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6.21 (수)

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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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6.21 ( 170621_1.png

 

1. 인천항 미주항로 PS1, 타코마항 기항 개시

오는 28일 미국 타코마항 출항해 다음달 11일 인천항 도착

인천항과 미국을 잇는 원양항로 PS1(Pacific South1) 서비스에 타코마항(Tacoma)이 포함되면서 미국 북부지역 화물도 환적 없이 바로 인천항에 들어오게 됐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에서 제공 중인 미주항로 PS1 서비스의 기항지에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타코마항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PS1서비스의 미국 기항지는 기존 LA(롱비치)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타코마항을 출발한 컨테이너 선박은 매주 화요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입항하며 타코마항에서 인천항까지는 14일이 소요된다.

 

PS1 서비스 항로 조정 이후 타코마항을 처음 기항하는 현대 타코마(HYUNDAI TACOMA)호는 스크랩, 건초 등을 싣고 오는 28일 타코마항을 떠나 다음달 11일 인천신항에 도착하게 된다.

 

IPA에 따르면 PS1 서비스를 통해 축산물이나 신선과일류를 국내로 수입할 경우, 입항 다음 날인 수요일에는 검역 및 통관을 마치고 수도권 지역으로 화물을 배송할 수 있다.

 

이어 대형마트 등의 소매상에 상품을 진열하면 구매와 소비가 집중되는 주말에는 소비자의 식탁에 해당 축산물과 신선과일이 오르게 된다.

 

IPA 측은 화주 대상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빠른 화물과 신선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PS1 서비스의 강점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타코마항은 미국 항만 중 한국 수출 물동량이 두 번째로 많다”며 “타코마항의 주요 한국 수출 화물인 사료목재스크랩 등은 인천항에서도 많이 처리하는 품목으로 이를 전문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보유한 인천항에 타코마발 화물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IPA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지난 2015년 인천신항에 미주항로가 개설된 이후 해당항로 운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온 결과 미국 서안 북부지역 화물을 유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보다 다양한 화종을 유치하고 많은 화주들이 수도권 이용 물류비 절감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마케팅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 2017.06.21.)

 

2.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21일 인천항 방문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21일 임용 후 첫 지역기관 순시로 인천항을 방문한다.

 

김 장관은 이날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항의 항만 개발·운영 현황과 해양 수산 현장을 시찰하고 인천해양수산청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사항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어 인천내항과 항만 교통관제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해양 수산업,단체장들과의 오찬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수산물 가공물류센터와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 도서민 여객운송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인천신항 개발 관련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는 것으로 방문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부일보 2017.06.21.)

 

3.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3개월 연속 증가세

지난달 환적화물 10% 늘어…올 목표 2000만 개 무난할 듯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5월에도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만 지속된다면 올해 목표 2000만 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들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6m짜리 기준 1787000여 개로 지난해 같은 달(1632000여 개)보다 9.5% 늘었다.

 

특히 부산항에서 배를 바꿔 제3국으로 가는 환적화물(903000여 개) 10.0% 늘어 4(11.4%)에 이어 두 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3달 연속 증가했다. 수출입화물은 9% 늘었다.

 

이로써 올 5월까지 부산항 전체 물동량은 8434000여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 이상 늘어났다.

 

부산항만공사 박호철 전략기획실장은 "6월 물량도 지난해보다 5~ 6% 늘어날 것으로 본다" "지금처럼 국적선사들이 호조를 보인다면 부산항 개항 이래 올해 처음으로 전체 물량 2000만 개, 환적화물 1000만 개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항 물동량은 19456000여 개였다. 올해 2000만 개를 달성하려면 지난해보다 2.8%만 더 늘어나면 된다.

 

부산항 물동량의 선전은 국적 근해선사들의 환적화물이 18%대의 증가를 유지한 데다 국적 원양선사인 현대상선과 SM상선의 물동량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맏형 현대상선은 6m짜리 154748개를 처리해 월간 물량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4(15332) 처음으로 15만 개 돌파 기록을 세운 지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국제신문 2017.06.20.)

 

4. 군산항 자동차 수출 전선 ‘빨간불’

군산항 주력 화물인 자동차 수출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자동차 물량에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환적 차량의 부진은 향후 자동차 수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20일 자동차를 취급하는 하역사에 따르면 이날 현재 군산항을 통해 수출길에 오른 자동차는 총 1327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6500대보다 무려 54천대가 감소한 수치다.

 

문제는 환적차량.

 

환적(transhipment)’이란 화물을 운송도중 다른 선박이나 운송기관에 옮겨 싣는 것을 말한다.

 

도로나 창고 등 육지의 물류시설은 사용하지 않고 항만 내에서 배만 바꿔 싣고 떠나 도로혼잡 등을 전혀 유발하지 않고 한곳에서 하역과 선적이 두 번 이뤄져 수익 창출을 배가시켜 부가가치가 높다.

 

지난해 186500대 가운데 환적차량은 161700대고 올해 132700대 가운데 환적 차량은 112천대다.

 

즉 환적 자동차 급감이 전체 자동차 물량의 추락으로 이어진 셈이다.

 

따라서 이런 추세면 군산항이 자동차를 취급한 2009년 이후 근래 최악의 실적을 낼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군산항은 2014 276800(본물량 95700대 환적물량 181100), 2015 341340(본물량 81600, 환적물량 259740), 2016 357173(본물량 48110, 환적물량 309063)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군산항과 가까운 광양항으로의 쏠림 현상을 지목하고 있다.

 

광양항이 일시 야적장 규모를 35천대에서 45천대(군산항은 11천대)로 확장해 환적 차량을 독식하고 울산에서 생산되는 자동차가 광양항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것,

 

하역사 한 관계자는 “한마디로 속수무책인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군산항 활성화 차원에서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나서야 할 절체절명의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북도민일보 2017.06.20.)

 

5. UPA, 동북아오일허브사업 본격 시동건다(울산항)

울산 2단계(남항) 사업 예비타당성 평가 통과

울산항이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선다. 울산항만공사(UPA) 1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2단계(남항) 사업 예비타당성 평가 통과’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KDI의 발표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B/C), 정책성 및 수익성(PI)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AHP(계층화분석법)값이 0.519(B/C: 0.94, PI:1.34)로 타당성 기준인 0.5를 넘겨 사업 시행이 바람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초 1850만 배럴 규모로 2020년 구축 완료하기로 했던 남항사업의 시기와 규모를 시장 상황을 고려해 ▲ 저장시설 1600만 배럴 ▲ 예정부지 382 m2 ▲ 접안시설 20DWT, 2선석의 사업규모 ▲ 하부시설 공사기간: 2019~2025년 ▲ 상부시설 공사기간: 2020~2026년 ▲ 운영개시: 1단계 2023, 2단계 2027년의 사업기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일허브 울산 2단계(남항) 전면의 정온 확보를 위해 남항 2단계 지역 해상에 남방파제(3.1km) 및 방파호안(1.4km) 2023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20.)

 

6. 5월 ‘컨’ 두 자릿수 증가

11% 증가한 2038TEU

중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두 달 만에 두 자릿수 성장을 회복했다.

 

중국 교통 운수부에 따르면 5월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2038TEU였다. 3월 이후 연해 항만이 10% 증가한 1810TEU, 강항이 17% 증가한 228TEU였다.

 

무역물동량은 9% 증가한 34230t을 기록했다. 연해항만은 9% 증가한 3 505t, 강항은 15% 증가한 3725t이었다.

 

항구별로 보면 1위 상하이는 12% 증가한 350TEU, 2위 닝보·저우산이 27% 증가한 227TEU, 3위 선전이 6% 증가한 216TEU였다. 닝보·저우산은 3위 선전과의 격차를 벌리며 3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다. 4위 광저우는 14% 증가한 173TEU, 5위 칭다오는 2% 증가한 149TEU였다.

 

이밖에 톈진(135TEU), 다롄(875000TEU), 샤먼(86TEU), 잉커우(51TEU), 롄윈강(39TEU) 6~10위권을 형성했다. 롄윈강은 전년 동월 대비 물동량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네 곳은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였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6.20.)

 

7. 선박평형수관리협약 유예되나

오는 9 8일 발효 예정인 선박평형수관리협약(BWMS)의 시행 2년 유예 여부가 다음 달 결정된다.

해운조선업에 미치는 파장이 워낙 커 업계도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선진국 부정적 반응 불구

승인 신청률 저조 '변수'

내달 MEPC서 최종 결정

국제해사기구(IMO)는 다음 달 3일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7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BWMS 시행을 2년 유예하는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BWMS는 지난해 9월 핀란드가 52번째로 협약에 비준하면서 비준 선복량 35.1%로 협약 발효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올해 9 8일 발효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70 MEPC에서 인도와 노르웨이가 BWMS 2년 연장하는 방안을 제출했다. 인도와 노르웨이는 BWMS 대상 선박이 7만여 척에 달해 평형수처리장치를 탑재하기 위한 독(Dock)과 장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71 MEPC에서 원안 유지가 결정돼 9 8일 협약이 시행되면 신조선은 협약 발효 즉시, 기존 선박은 해양오염방지증서(IOPP) 첫 번째 갱신 검사일까지 평형수처리장치를 탑재하고 9 8일 이전까지 선급 등에서 승인받은 평형수관리계획서(BWMP)를 비치해야 한다.

 

한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71 MEPC에서 BWMS 2년 유예안이 승인될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일본, 미국 등 선진국들이 유예안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평형수처리장치 장착율과 BWMP 승인 신청률이 저조하다는 게 변수다. 이 때문에 유예 결정이 나올 수 있다는 주장도 만만찮다. 해운업계에서도 비용 문제로 BWMS 시행 준비가 제대로 안 돼 있어 협약 시행이 어렵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2017.06.20.)

 

8. 중국도 2TEU급 컨선 완공

중국도 2TEU급 컨테이너선을 완성했다.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SWS)는 중국 최초로 자국선사 COSCO쉬핑이 발주한 2TEU급 컨테이너선을 지난 23일 진수했다.

 

이 선박은 Cosco Shipping Taurus호로 명명됐으며, 길이 400미터, 58.6미터로 1,000TEU의 냉동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다.

 

COSCO쉬핑은 모두 11척의 2TEU급 컨선을 발주한 바 있으며, 이중 중국 국영조선 CSSC의 자회사인 SWS 3척을 발주하고 있다.

 

이 선박이 나오기전까지 중국 조선소가 건조했던 최대 선형은 1 8,000TEUCMA CGM Vasco de Gama호로 SWS의 관계사인 Shanghai Jiangnan Changxing Heavy Industry 2015년 인도한 바 있다. 같은해 이 조선소는 동급선인 CMA CGM Zheng He호와 CMA CGM Benjamin Franklin호를 인도했다.

(쉬핑데일리 2017.06.20.)

 

9. Shanghai Container Turnover Surges by 15%

Shanghai has seen the container turnover jump 14.7% in May despite port congestion, barely beating out Singapore Port and Hong Kong Port for throughput increases, according to Maritime Herald.

 

Shanghai Port in May, 2017 handled 14.7% more containers than it did in the same month last year, reaching 3.54 million TEU despite reports of congestion.

 

Experiencing slightly lower turnover increases, Hong Kong port saw an increase of 13.4% compared to the previous May.

 

Singapore MPA, the second largest port in the world, increased handled volumes by 12% year-on year to 3 million TEU.

 

Container turnover exceeded 5% for 8 months following the appointment of Singapore s the regional hub of French carrier CMA CGM in Asia in August, 2016.

 

CMA CGM and PSA Singapore Terminals have a joint venture in CMA CGM - PSA Lion Terminal (CPLT) terminal in the port of Singapore to double the terminals capacity.

 

New mega-container berths were added to CPLT in 2016 to create a total capacity of 4 million TEU.

(Port technology 2017.06.20.)

 

10. Qatar Advances Hamad Port Build

Qatars new Hamad container port has moved a step further toward completion with the award of around US$500 million in construction contracts, amid a transport ban by Gulf States, according to Doha News.

 

Qatars Ministry of Transport and Communications announced on social media it had selected an unnamed contractor or contractors to undertake the second phase of construction at Hamad Port.

 

It also announced the start of what it dubbed the Qatar-India Express Service.

 

Hamad Port's capacity is 2 million TEU and it will go up to 7 million TEU on completion of all the three phases.

 

Its current capacity is close to triple the current capacity of Doha Port in Qatar.

 

Operations of the port commenced when the first phase wrapped up in December, 2016 when it began handling roll-on-roll-off and general cargo.

 

Hamad Port will have the draft to accommodate large container ships that travel directly to Qatar.

 

This avoids the hassle of berthing and feedering in UAE, although even this operation is currently halted due to UAE banning all traffic to and from Qatar.

 

Qatars Minister for Transport and Communications, H E Jassim Saif Ahmed Al Sulaiti said in 2017: "The private sector would take 60 percent of the total value of the project. Hamad Port will be completed in three phases and will be completed by 2020.

(Port technology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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