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5.26 (금)

17-06-26

본문

 

DAILY NEWS_ 2017.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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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항 4월 ‘컨’물동량 전년 16.4% 증가

인천항의 4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26TEU에 육박하면서 역대 4월 물동량 최대치가 갱신됐다.

 

25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의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4월 물동량 중 최대치인 259828TEU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의 223126TEU 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수입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11647TEU 증가한 13567TEU로 전체 물량의 50.3%를 차지했다. 수출은 126982TEU로 전년 동기 대비 24880TEU 늘었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583TEU, 698TEU로 집계됐다.

 

김종길 IPA 물류육성팀 실장은 4월 물동량 주요 증가 원인으로 인천신항 공급효과와 더불어 수도권의 수출입 경기호조 등을 꼽았다.

 

실제 4월 중 입항한 컨테이너선의 척당 처리 물동량은 평균 988TEU로 전년 동월에 비해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인천항에서 처리된 총 31개 품목 중에서 16개 품목이 물량 증가를 보였다.

 

주요 증가품목을 보면 잡화(566천만톤(RT))가 전년 동월 대비 15.7%(77천만톤) 늘었고, 차량 및 부품류(143천만톤) 45.7%(45천만톤), 방직용 섬유류(1453천만톤) 2.9%(4만만톤) 증가했다.

(경기일보 2017.05.25.)

 

2. 4월 부산항 환적물동량 증가, 두 자리 수↑…동남아 물량 늘어

전국 항만물동량, 12962만 톤 처리…작년 4월 보다 6.6% 증가

 

해양수산부는 올해 4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2962만 톤으로, 지난해 4(12154만 톤) 보다 6.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입화물은 1795만 톤, 연안화물은 2167만 톤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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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대산항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6%, 15.7% 각각 증가했으나, 포항항과 동해·묵호항은 19.5%, 11.1% 각각 감소했다.

 

특히 한진해운 부도사태로 작년 8월부터 계속 감소세를 보였던 부산항 환적화물은 올 3월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4월에는 증가 폭이 더 커졌다. 환적물동량 증가율은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양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3%로 큰 증가세를 보였고 화공품도 11.5% 증가한 반면, 철재는 8.8% 감소했다.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지난해 4월보다 8.9% 증가한 2346000TEU를 기록했고,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8874만 톤으로 4.0% 증가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141TEU로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했고, 환적 물동량은 914000 TEU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항만별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부산항이 886000TEU로 작년보다 11.5% 늘었고, 환적 물동량은 88TEU 11.4% 늘었다.

 

인천항 또한 중국, 베트남 등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의 영향으로 작년 보다 14.2% 증가한 255000TEU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광양항은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한 182000TEU를 기록했다.

 

4월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8874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했다. 항구별로는 대산항, 광양항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포항항과 동해·묵호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대산항은 이란 등 중동에서 원유수입, 석유정제품 수출물량 증가로 작년 4월 보다 16.3% 물동량이 늘었으며, 광양항은 철강재 생산에 필요한 광석수입과 여수석유화학단지에서 수입한 석유정제품 등이 증가해 10.0% 증가했다.

 

이에 반해 포항항은 철강재 생산에 필요한 광석 수입물량, 철재의 연안운송물량 감소로 작년 4월보다 19.8% 줄었다. 동해·묵호항은 동해화력발전소 등에서 사용되는 석탄류(무·유연탄) 수입물량 감소로 인해 11.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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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 보면 양곡, 화공품 물동량이 작년 4월 대비 각각 37.2%, 17.7% 증가한 반면, 철재는 9.1% 감소했다.

 

김혜정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중국항만의 기상악화와 동남아 지역과의 환적 물량 증대 등의 영향으로 부산항 환적물동량이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향후에도 환적물동량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2017.05.25.)

 

3. 평택항 물류 활성화 촉진 민관 합동 간담회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5일 삼성전자로지텍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항 교역 다변화 구축과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민관 합동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 한연희 부시장과 삼성전자로지텍 배상천 상무,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자로지텍 CDC 물류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평택항 화물유치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CDC 물류현장을 시찰했다.

 

한연희 평택시 부시장은 “중국의 경제 제제 조치를 극복하고 평택항 물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교역 다변화를 구축하고 있다”며 “평택항은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의 물류 전략에 있어 최적의 지정학적 우위를 갖고 있다. 관계기관이 서비스 향상과 항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천 삼성전자로지텍 상무는 “삼성전자의 평택항 시대와 연계한 중앙물류센터를 신축해 물량의 집중화를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삼성전자의 평택항 동남아 물량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치인 623,000TEU로 전년대비 10.2%가 증가했다.

(서울경제 2017.05.25.)

 

4. "조선 '3'는 회복중"…중형조선소 수주 가뭄 '언제까지'

일감부족 심각…수주 후에도 채권단 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 '설상가상'

올해 들어 전세계 조선 시황이 점차 살아나고 있지만 중형 조선사의 '수주가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3'로 대표되는 대형 조선소들이 어느정도 수주량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에 있어 중형조선소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채권단의 까다로운 심사기준과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지연도 악재다.

 

◇중형조선소 수주액·수주비중 급감…부진 심화

 

25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분기 우리나라 중형조선소들의 수주액은 총 11000만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단 1척의 수주실적도 없었던 점과 비교하면 다소 개선된 편이다. 해당 중형조선소들은 성동조선해양,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대한조선, SPP조선, 대선조선, 한국야나세, 연수중공업 등 8개 조선소다.

 

하지만 중형조선소의 수주액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실제 한국 조선업 최전성기였던 2007년의 경우 국내 중형조선소들은 2621000만달러를 수주했다. 국내 조선사 총 수주액 중 26.7%를 차지했다.

 

이후 수주액은 2008 88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2009 14억달러로 급감했다. 2013 422000만달러로 '반짝'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31000만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국내 한 대형조선소 관계자는 "국내 중형조선소의 수주량과 수주비중이 늘어나는 것이 건강한 조선 생태계를 유지하는 길"이라며 "우리나라 중형 업체들이 전부 고사한다면 중국이 국내 대형사들을 추격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대형 조선 3사는 올해 들어 상선 부문에서 총 36, 348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지난해 전체 수주량인 47, 452000만달러와 비교하면 늦어도 3분기 안에는 작년 수주액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 가격경쟁력 밀려…까다로운 수주심사·RG발급 지연도 문제

 

중형조선소들의 고전과 달리 전세계 조선 시황은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1분기 세계 신조선 발주량은 전년 동기대비 36.6% 증가한 374 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를 기록했다.

 

1분기 중형 탱커(유조선)와 벌크선, 중형 컨테이너선 등 3대 선종의 중형선박 발주량은 총 48척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척 증가했다.

 

이에 반해 수주 부진으로 중형조선소의 남은 일감은 빠르게 줄고 있다. 국내 중형조선소 수주잔량은 1분기말 현재 134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32.4% 급감했다.

 

이처럼 수주잔량이 급감한 것은 한국 중형조선소들의 벌크선 수주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건조 기술력이 덜 필요한 벌크선의 경우 중국 조선소들이 낮은 인건비를 앞세워 물량을 쓸어가는 중"이라며 "한국 선사들마저도 벌크선을 발주할 때 중국 업체를 선정하는 등 사실상 경쟁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채권단의 까다로운 심사기준과 선수금환급보증(RG) 요건도 수주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다른 조선소 관계자는 "대부분의 중형조선소들은 채권단 승인 없이 수주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금융권에 해당 계약이 이익을 낼 수 있는 수주 건이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RG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조선의 경우 최근 수주를 했지만 수출입은행이 승인을 조건으로 '간접비 감축'을 요구해 계약발효가 지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가뜩이나 일감이 없어 폐업 위기에 몰린 상황을 고려해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뉴스1 2017.05.26.)

 

5. 북미항로 물동량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상승

중국 아세안국가 성장 견인

북미항로 물동량이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미국 통관조사기관인 피어스에 따르면 4월 아시아 18개국에서 미국으로 수송된 해상 컨테이너물동량은 20피트컨테이너(TEU) 1308656개로 전년동월대비 10.8% 증가했다. 중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지역이 두 자릿수의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면서 호실적을 이끌었다.

 

4월 한국발 북미항로 수출물량은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한 65906TEU를 기록했다. 한국은 1분기 내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다 4월 들어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2위 수출품인 일반 전기기기가 전년동월대비 27% 급증해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섬유 제품도 11.7% 증가했다.

 

북미항로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인 중국은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4월 한 달 동안 중국은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한 842346TEU를 수출했다. 상위 수출품목인 가구가 22.2% 증가했고, 섬유 제품도 15.4%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홍콩도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6.3% 늘어난 22113TEU를 처리했다.

 

같은 달 일본발 북미수출 물동량은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한 55018TEU를 기록했다. 수출 1위 효자품목인 자동차 부품은 전년동월대비 10.9% 증가하며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2위 수출품목인 차량 장비 및 부품도 3.7% 증가해 10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대만은 5% 증가한 52693TEU를 기록했다. 건축 자재와 자동차 부품이 각각 전년동월대비 6.7%, 4% 늘어나 2개월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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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은 11% 증가한 199814TEU를 처리했다. 특히 아세안 최대 수출국인 베트남은 13개월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년동월대비 21.6%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구 수출에서 26.5% 증가했고 신발 및 액세서리도 13.9% 증가했다. 태국발 물동량도 16.9% 늘어나 아세안 전체 물동량을 끌어올렸다. 베트남과 태국은 각각 83375TEU 42079TEU를 미국으로 실어 보냈다.

 

4월 누적 한국발 물량 6.3%

 

1~4월 아시아-북미항로 수출물량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5006504TEU로 집계됐다. 한국, 일본, 대만이 줄줄이 뒷걸음질친 반면,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성장세로 늘어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 중 한국발 수출물량은 245162TEU로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북미수출항로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5%.

 

같은 기간 중국발 수출물량은 3193850TEU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다. 1~2월 중국은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3월부터 10%대의 증가세를 보여 누적실적을 끌어올렸다. 중국의 북미수출 물량 점유율은 64.4%. 일본발 물동량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212830TEU를 기록했다. 대만발 수출물량은 201302TEU를 기록해 0.6% 감소했다.

 

1~4월 아세안발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781254TEU를 기록했다. 태국과 베트남이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의 성장을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서남아시아발 북미 수출물량은 282193TEU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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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부동의 1위…점유율 11%로 확대

 

1~4월 선사별 북미항로 수송실적에서는 CMA CGM을 제외한 나머지 선사들은 순위를 지키거나 상승했다. 대만 에버그린이 551216TEU를 수송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년동기 9.87%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던 에버그린은 16.9%나 증가한 물동량을 실어 나르며 점유율을 11.01%까지 확대했다.

 

2위를 기록한 덴마크 머스크라인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한 494142TEU를 기록했다. 3위는 중국 코스코가 차지했다. 코스코는 전년동기대비 56.6% 증가한 489135TEU의 수출물량을 수송하며 6위에서 순위가 세 계단이나 상승했다. 시장점유율도 전년동기 6.54%에서 9.77%로 대폭 늘어났다. 스위스 MSC는 순위 변동없이 4위를 지켰지만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한 물동량을 실어나르며 2M얼라이언스에 속한 두 선사 모두 같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1~4위 선사가 나란히 10%대 이상의 물동량 증가세를 기록했다.

 

5위를 기록한 CMA CGM 378992TEU를 수송했다. 이 선사는 유일하게 전년동기대비 순위가 하락했다. 물동량은 0.7% 소폭 늘었지만 다른 선사들의 물동량 증가세에 자리를 내준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도 7.88%에서 7.57%로 소폭 줄었다. 지난해 CMA CGM에 매각된 APL 24.8% 늘어난 343947TEU를 처리했다. 시장점유율은 6.87%를 기록했다.

 

국적선사 현대상선은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한 264844TEU를 처리하며 12위에서 8위로 다섯 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다. 점유율은 4.45%에서 1.37포인트 오른 5.82%로 크게 확대됐다.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물동량을 일부 흡수하면서 물동량 성장을 꾀해 차이나쉬핑을 흡수해 몸집을 키운 코스코 다음으로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컨테이너 부문 통합을 진행 중인 일본 해운 3사 케이라인 NYK MOL 1~4월에 각각 6.10%, 5.17%, 5.0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케이라인은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한 305397TEU를 수송했다. NYK MOL도 각각 17.8%, 18.5% 늘어난 물동량을 수송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5.25.)

 

6. 컨테이너 주요항로 평균운임 1500···전년 43%

원양항로 중심으로 큰폭 상승

전 세계 주요 컨테이너 항로의 평균 운임이 전년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드류리는 최근 전 세계 주요 8항로의 평균 컨테이너 운임이 전주 대비 4% 감소한 40피트 컨테이너(FEU) 1500.87달러였다고 발표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8항로는 아시아-유럽, 북미 서안, 북미 동안, 대서양 각 항로의 수출입 항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유럽 수출항로(상하이-로테르담)는 전주 대비 3% 감소한 40피트 1811달러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북미 수출항로의 미국 서안 양하(상하이-로스앤젤레스) 40피트 1407달러로 전주 대비 9% 감소, 동안 양하(상하이-뉴욕) 40피트 2442달러로 3%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에 비하면 서안 양하는 70% 이상, 동안 양하는 50% 이상 운임이 상승했다.

 

수입 화물은 전주 대비 운임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상하이 양하에서 로테르담발은 1017달러, 로스앤젤레스발은 549달러로, 모두 전주와 같은 수준이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5.25.)

 

7. 신조 가격, 상승세 지속

신조 선박의 발주 하한기가 끝나가는 듯 하며, 지난 수주 동안의 신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쉽브로커인 Allied Shipbroking는 최근의 주간 보고서에서 신조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이 최상의 거래를 관망하면서 매수세에 차질을 빗고 있음을 말한다고 지적했다.

 

Allied Shipbroking는 “가격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제안되는 사양에 관련되어 있다. 견적서의 대부분이 TIER III 엔진에 대해서 이루어졌다. 특히 중국 조선소들의 견적서에서 그러했다"고 했으며, "이와 동시에, BWTS 협약이 진행중인 것과 관련하여 상당한 비용이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Allied는 “현재의 가격 추세에서 일찍 인도될 슬롯을 확보하는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올해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고 했으며, "이는 어느정도 사실이다. 중고 선박의 가격이 지난 4-5개월 동안에 상승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했고, "그러나, 가격측면에서 중고 선박 선택 시 약간의 이점이 있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발주세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박 매매 시장 중 드라이 벌크 부문과 관련하여, VesselsValue는 “이번 주 들어 선박 가격은 다소 약세를 보였다"고 했으며, " Navios Maritime Partners LP에 매각된 성동조선에서 2012 4월에 건조된 케이프사이즈 벌커인 "Hyundai Talent"(180,000 DWT) 3,050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며, 이는 VV 기준의 3,222만 달러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또한, VV "MC Shipping Ltd Hydroussa Navigation Ltd에게 매각하였으며, 2014 7월에 Japan Marine United에서 건조된 파나막스 벌커인 "Frontier Hero"(81,000 DWT) 660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나, 이는 VV의 기준가 677만 달러보다 낮게 매각되어 가격 약세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VV "United Ocean Group Pacific Basin Shipping에 매각한 핸디 선박인 "Pacific Basin Shipping"호는 1000만 달러로, 이는 VV의 기준가 1121만 달러를 하회하면서 가격 약세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탱커 부문의 매각과 관련하여, VV는 “탱커 가격은 이번 주 들어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했으며, "2002 4월에 삼성중공업에서 건조된 VLCC 선박인 "Amantea"(309,300 DWT)의 경우 지난 3월에 정기검사를 마친후 2400만 달러에 매각되었는데, 이는 VV의 기준가 2302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VV "2008 4월과 6, 그리고 7월에 현대중공업에서 각각 건조된 아프라막스 탱커인 "Ratna Shruti"호와 "Shradha"호 및 "Namrata"(모두 105,800 DWT) 3척 모두가 일괄로 Centrofin 6500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며, 이 역시 VV의 기준가 6173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VV "2014 8월에 Hyundai Vinashin에서 건조된 "High Fidelity"(50,000 DWT)의 경우 2700만 달러에 매각되면서, VV의 기준가 2695만 달러를 상회하여 MR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별도의 보고서에서 Allied는 “드라이 벌크 측면에서는 둔화세가 한 주간 지속되었고, 견조한 가격세가 우세했다"고 했으며, "최근 들어 화물 시장의 하향 조정은 바이어들을 다소 당황시켰고, 최근에 확인된 빠른 상승세는 바이어와 판매자들 모두를 뒤로 물러나 각자의 포지션을 재평가하게 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Allied는 “탱커 부문의 경우 프로덕트 탱커 부문에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으며, "이 부문의 활동은 지난 수개월 동안의 저조한 수준에서 크게 개선되었고, 이와 동시에 가격 측면에서도 더디게 개선세가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Allied는 “현재의 시장 상황이 지난해 하향 조정국면에서 크게 회복되었다고 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했으며, "그리고, 현재의 화물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조만간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쉬핑데일리 2017.05.25.)

 

8. MOL, LNG 연료 예인선 건조 계획 발표

일본의 정기선사인 MOL은 일본에서 최초로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예인선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MOL은 이 예인선을 Kanagawa Dockyard에서 건조할 계획이며, Yanmar가 엔진을 공급하고, Osaka Gas Co는 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예인선은 Nihon Tug-Boat Co 2019 4월부터 오사카 만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는 "LNG연료 예인선은 고속으로 운항하고, 환경오염을 줄일수 있는 고성능 이중 연료 엔진을 설치하고, 오사카 만과 Seto Inland 해역에서 대형 화물선을 예인하는 최초의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예인선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예인선이 오사카만에서 LNG 연료 공급 시스템의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예상한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05.25.)

 

9. East US Port Sees Tonnage Boost

Georgia Ports Authority handled 333,006 TEUs in container traffic in April, an increase of 11.7% compared to the same month a year ago.

 

GPA's total tonnage across all its ports in April increased by 13% to reach 2.94 million tons, which it calls its busiest April ever.

 

Last months performance continues a growth spurt for the GPA across the first four months of the calendar year, with TEUs increasing to 1.3 million, up 10.2 % compared to the same period in 2016.

 

During the 30 hours the vessel COSCO Development was in dock at the Port of Savannah, productivity reached 220 boxes per hour with , six cranes moved more than 9,700 TEUs on and off the vessel.

 

On its way to berth at Savannah Port, COSCO Development arrived at Virginia Port on May 8, 2017 and became the first 13,000-TEU vessel to call on the US East Coast.

 

Griff Lynch, GPAs executive director: Savannah has established itself as a premier gateway serving the Eastern United States.

 

Our team is not only keeping pace with record volumes, but has managed to set new industry standards in cargo velocity, berth productivity and congestion free gates.

 

GPA Board Chairman Jimmy Allgood, said: Our goal at Georgias ports has been to stay one step ahead of demand in the marketplace.

 

As a result of this approach, we can accommodate more and more vessels like the COSCO Development without delays.

(Port technology 2017.05.25.)

 

10. Trump Wants $108 Million For East Coast Ports

US President Donald Trump has requested US$108 million to deepen harbours at two ports on the US East Coast, while other ports scratch the barrel to fund expansion projects, according to Associated Press.

 

Trump's proposed $4.1 trillion budget for the 2018 fiscal year requests the funds for dredging at the Ports of Boston and Savannah on the US East Coast.

 

His proposal submitted on May 23, 2017 requests money for two ports, despite the reported need for funds all along the Countrys Eastern and Southern coasts.

 

It remains uncertain whether Congress will accept the proposed budget.

 

Earlier this month containership COSCO Development was in dock at the Port of Savannah, the largest such vessel to visit the East Coast.

 

Georgia Ports Authority, which operates the Port of Savannah, saw throughput rise 10.2% compared to the same period in 2016.

 

The Army Corps of Engineers also has on May 24, 2017 released its plans for using discretionary funds already approved by Congress to deepen chosen harbours.

 

That plan includes over $56 million for five harbor-deepening projects, including $17.5 million to be shared between the Port of Charleston in South Carolina and the Port of Jacksonville in Florida.

 

Funding for projects in the study and permitting phase includes $2.8 million allocated to the Port Everglades in Florida, and $557,000 allocated to three Texas ports near the Sabine-Neches waterway.

 

Jim Newsome, CEO of the South Carolina Ports Authority, said: "The significance of this funding for the timeline of our deepening project cannot be overstated it is tremendous news for Charleston.

(Port technology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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