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3.31 (금)

17-06-26

본문

 

DAILY NEWS_ 2017.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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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월 항만 물동량 전년비 3.7%↑…수출호조

지난달 전국 항만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했다.

 

31일 해양수산부는 2월 전국 무역항 항만 물동량이 11915t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출입화물은 7812t, 연안화물은 2371t을 기록해 각각 2.3%, 22.0% 증가했다.

 

2월까지 누적 물동량은 25225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었다.

 

누적 기준으로 목포항과 동해묵호항 물동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17.8%, 12.1% 각각 늘었지만 포항항, 평택당진항은 각각 7.7%, 3.3% 감소했다.

 

품목별로 시멘트가 전년 동기간 대비 22.9%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자동차와 유연탄도 각각 22.4%, 20.0% 증가했다. 반면 철재와 광석은 9.4%, 7.8% 줄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누적 기준 18137t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목포항, 동해·묵호항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포항항과 평택당진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목포항은 자동차 수출을 위한 연안운송물량 증가와 자동차 수출입물량 증가로 인해 전년 보다 18.1% 증가했다. 동해묵호항도 동해지역 시멘트 생산업체 수출물량 증가와 연안운송물량 증가 등으로 16.6% 늘었다.

 

포항항의 경우 철강재 생산에 필요한 광석, 철재 수입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 평택당진항도 광석 수입과 자동차 수출입물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6.1% 줄었다.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2월 누계 기준으로 416TEU로 전년 동기 보다 0.4% 증가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235TEU로 전년 동기간 대비 0.8% 증가한 반면, 환적 물동량은 158TEU 9.7% 줄었다.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312TEU를 기록했으며, 인천항은 중국, 베트남 등 수출입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한 43TEU에 달했다. 광양항은 34TEU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6.8% 감소했다.

(아시아경제 2017.03.31.)

 

2. 해운주권 상실…휘둘리는 부산신항

한진 몰락 뒤 새 동맹체 2M, 하역료 깎으며 터미널 압박

2부두 대신 1·3부두와 계약…터미널 측은 선석조정 거부

BPA 환적 비용 26억 늘어도 지분 없어 적극 대응 못해

다음 달 출범하는 글로벌 해운동맹의 횡포에 부산항 신항이 휘둘리고 있다. 외국 선사 측이 2개의 부두에서 화물을 나눠 처리할 예정이어서 부두 간 환적물량 셔틀로 불필요한 추가 비용까지 발생하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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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의 5개 터미널 중 4개가 외국계 자본으로 넘어간 데다 국내 화주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한진해운이 몰락한 결과다. 한진해운이 사라진 뒤 덩치를 더 키운 외국 선사들은 하역료 인하를 요구하며 '터미널 쇼핑'에 나서는 등 갑질도 서슴지 않았다.

 

30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종전의 2M, G6, CKYHE, 오션3 4개 해운동맹은 다음 달부터 2M, 디얼라이언스, 오션으로 재편된다. 문제는 세계 1위 머스크와 2 MSC의 해운동맹인 2M 530만 개의 부산신항 물동량을 앞세워 기존 계약 관계였던 신항 2부두(PNC)에 무리한 하역료 후려치기를 해 협상이 결렬되면서 비롯됐다. 그 이후 2M 2부두 좌우에 자리 잡은 1· 3부두와 계약했다. 2부두는 디얼라이언스와 손을 잡았다. 해운동맹 선사들의 기항 터미널 변경으로 부산신항의 환적화물 처리 체계도 바뀔 수밖에 없다. 하지만 터미널운영사가 다르다는 이유로 세워진 부두 간 칸막이 탓에 불과 2㎞ 거리를 두고 화물을 옮겨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맞게 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조사 결과 부산신항 내 타 부두 환적은 2011년 이후 해마다 9.8% 늘고 있으며, 지난해 신항 내 순수한 타 부두 환적물량은 163만 개로, 신항 전체 환적물량의 22.2%에 달했다.

 

이 같은 타 부두 환적 비중은 부산신항에서 가장 많은 화물을 처리하는 2M이 지난해와 달리 2개 부두에 기항하는 바람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KMI는 이 증가분을 13만 개로 추산해 결국, 올해 타 부두 환적은 176만 개 정도 될 것으로 예측했다. 컨테이너 개당 2만 원으로 환산하면 무려 352억 원의 추가 비용이 드는 셈이다. 물동량 마케팅을 위해 외국선사에 제시한 환적 인센티브가 부메랑이 된 격이다.

 

이 때문에 BPA는 부산신항 2부두 측에 하역비 정산 약속과 함께 선석 조정을 제의했지만 "민간 운영사에 간섭하지 말라"는 답변만 돌아왔고, 비슷한 시기 2M은 타 부두 환적 비용을 약속하지 않으면 물동량을 줄이겠다는 으름장까지 놓았다.

 

지역 항만업계 관계자는 "부산항 관리 주체인 BPA의 입김이 전혀 먹히지 않는 신항은 국내외 선사와 터미널로부터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BPA가 각 터미널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분이라도 인수할 수 있게 이제부터라도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2017.03.30.)

 

3. 금한령 여파… 평택항 카페리 이용객 '반토막'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조치 이후 평택항을 통해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 이용객이 반토막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외국인 관광객 또한 눈에 띄게 줄어들어, 경기도가 출구전략 마련에 나섰다.

 

30일 도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 주재로 평택항마린센터에서 ‘3월 시·군 부단체장 현장회의’를 열고 중국의 경제보복조치 후 동향과 관광업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금한령이 내려진 지난 15일 이후 평택항에 취항하는 4개 카페리 노선의 일평균 이용객이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15일 이전 일평균 이용객은 2600여 명 수준이지만, 15일 이후로는 하루 1373명까지 떨어진 것이다.

 

수원시 또한 올해 2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했으며, 용인은 3월 기준 지역내 테마파크 중국 관광객이 52%까지 줄었다고 보고했다.

 

도 경제실은 최근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논의하던 중국기업과 협상이 잠정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는 항만공사와 평택시, 카페리 선사 등이 참여하는 평택항 여객활성화 TF를 구성했으며, 경기FTA활용지원센터·경기수출입기업협회 등과 함께 대중국 통상관련 현안대응반을 꾸려 기업에 대한 긴급 자금지원 및 수출기업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이재율 부지사는 “중국의 금한령으로 도내 기업과 관광업계의 피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도와 시·군에서 마련한 지원 방안을 적극 홍보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경기도 전체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공동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중부일보 2017.03.31.)

 

4. 침체된 군산항, 물동량 늘린다

전북도, 민·관 합동 포트세일단 구성 / 항로·컨테이너 인센티브 등 지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크 폐쇄로 지역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가운데, 전북도가 군산항 부두시설과 항로·인센티브를 홍보하는 포트세일(Port Sales)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선사, 하역사 등 민관 합동으로 군산항 포트세일단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군산항의 부두시설과 국제선 정기항로, 컨테이너 인센티브(재정 지원) 등을 각 선사에 설명한다.

 

전북도는 컨테이너 화물 유치를 중점 과제로 삼아 최근 개설된 군산~중국 청도간 신규 항로와 컨테이너 선박의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확대를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6월 중 일본에서 현지 선사, 화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군산항 포트세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트세일을 통해 화주들의 군산항 이용에 따른 어려움과 수출입 경로 등을 파악해 신규 항로 개설 등 해결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현재 군산항 국제선 정기항로는 군산~중국 청도~광양, 군산~중국 상해~군산, 중국 대련~군산~일본, 일본~군산~중국 대련, 군산~중국 닝보~군산, 군산~중국 석도 등 모두 6개다.

 

전북도 관계자는 “포트세일과 컨테이너 인센티브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산항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참프레 ()에이유이 한국케미라화학() ()제이팬션 등 모두 17개사를 방문해 군산항 항로와 인센티브 제도를 설명했다. 이런 영향으로 군산항의 지난해 전체 물동량은 19613000톤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컨테이너화물은 56564TEU 27% 늘었다.

(전북일보 2017.03.30.)

 

5. 현대상선, FESCO와 공동운항...3,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 투입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중국~러시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러시아의 FESCO와의 신규 공동운항 협력을 통해 중국~한국~러시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대상선은 그 동안 FESCO CMA-CGM 2개사와 함께 남중국~중중국~한국~러시아를 잇는 1개 서비스(CRS/China Russia South Service)의 공동운항을 해 왔으며,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북중국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힌다.

 

신규 공동운항 서비스명은 CRN(China Russia North Service)으로 현대상선이 1, FESCO 2척 등 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급 컨테이너선 총 3척을 투입해 매주 서비스 할 계획이다.

 

오는 31일 청도에서 출발하는 CRN 서비스의 기항지는 청도-상해-닝보-부산-블라디보스톡-보스토치니-부산-청도이다.

 

또한 현대상선은 기존 CRS(China Russia South Service) 서비스의 기항지 합리화도 개시한다. 신규 CRN노선이 부산항을 기항함에 따라 기존 부산항을 기항했던 CRS노선은 남중국, 닝보, 상해를 출발해 블라디보스톡으로 직기항하는 Express 서비스로 강화된다. 3 30일 홍콩을 시작으로 홍콩-치완-샤먼-닝보-상해-블라디보스톡-보스토치니-홍콩 구간을 서비스 한다.

 

현대상선 측은 “러시아 신규 서비스 개설 및 기존 노선 합리화를 통해, 고객에게 남중국, 중중국, 북중국에서 블라디보스톡과 보스토치니를 잇는 직항 프리미엄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러시아 시장 내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 2017.03.30.)

 

6. 민관 손잡고 '뱃길 이용' 온실가스 줄인다

해수부·해운조합 4개기업과 연안해운 전환교통 협약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이 올해도 연안해운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운동을 벌인다.

 

두 기관은 30일 오전 서울 등촌동 해운조합빌딩 대회의실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피에스컴퍼니 등 4곳과 연안해운 전환교통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연안해운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은 물류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도로수송보다 탄소배출량이 적은 해상수송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얻은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협약 대상자에게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해수부는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127t의 화물을 도로에서 연안해운으로 전환했다. 이 사업으로 줄인 이산화탄소(CO) 157t으로, 어린 소나무 1100만그루를 심어 기른 효과와 맞먹는다.

 

해운조합은 공모와 평가단의 다각적인 심사를 거쳐 4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기업이 육상운송화물 118t을 연안해운으로 전환할 경우 총 25억원을 보조하기로 협약했다.

 

포스코가 광양·포항-인천·평택·울산·목포 구간에서 코일 및 후판 38.7t, 현대글로비스가 인천·목포·포항·울산-당진·광양 간 코일·후판·고철 8t, 현대제철이 동해-당진에서 석회석 70t, 피에스컴퍼니가 인천-장항에서 고철 7000t을 해운으로 전환수송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 사업으로 화주 물류비용 절감 등 약 220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정구 해수부 연안해운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화주는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연안해운 업계는 새로운 운송 수요를 창출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연안해운 전환교통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 확대 등을 재정당국과 협의해 2020년까지 연안해운 수송분담률을 21.2%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화 해운조합 경영지원실장은 “올해도 전환교통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온실가스 감축과 연안해운 물동량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30.)

 

7. 3월 해운업BIS 상승세, 4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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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해운업 BSI)는 전월에 비해 상승했지만, 4월 전망은 불투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30일 발표한 '2017 3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해운업 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운업 업황 BSI는 전월대비 상승하며 70P(전월비+10)을 기록했다. 업종별(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로는 각각 88(전월비+21), 71(+23), 63(-7)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부문은 최근 컨테이너 운임 호조세 영향으로 체감경기지수는 전월대비 21p 상승한 88을 기록(좋음 6%, 보통 75%, 나쁨 19%)했다.

 

건화물 부문 역시 건화물 운임 호조세로 BDI 1,000p를 넘어서면서 체감경기지수도 전월대비 23p 상승한 71을 기록(좋음 6%, 보통 59%, 나쁨 35%)했다.

 

반면 유조선 부문은 VLCC 운임이 전년동월대비 1/3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체감경기수는 전월대비 5p 하락한 65를 기록(좋음 4%, 보통 56%, 나쁨 41%)했다.

 

경영부문은 채산성 90(전월비+16), 자금사정 85(+9), 매출 69(-6), 구인사정 91(전기비+2), 투자 75(-4)를 기록하는 등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됐다.

 

반면 컨테이너 부문 채산성과 자금사정 BSI는 각각 106(전월비+33), 113(+33)을 기록, 전월대비 채산성과 자금사정이 개선된 기업의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4월 전망은 응답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물동량 부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 응답기업 105개사 중 5% 5개사만이 ‘17 4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보통 67%, 나쁨 29%)했다.

(쉬핑데일리 2017.03.30.)

 

8. 신조 발주 증가세 나타나..투기 우려

지난 18개월 동안 신조 발주 활동이 더디게 나타났었다. 화물 시장의 부진으로 발주세가 약했던 것이다. 2017년 들어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쉽브로커들은 계속해서 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를 투기적 발주의 기회로 보고 있는 가운데, 비판적인 의견들도 많다. 이들은 과거 발주 소동을 반복한다면 2-3년 내로 또 시장이 폭락하게 될 것으로 우려한다.

 

Allied Shipbroking "현재, 자산 가격과 운임 등 시장 여건 기준에서 부양하는 측면은 미미하다. 이 때문에 신조 발주 물량이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은 적다. 대부분의 경우, 가격 기준을 보고 관심들이 생겨난 경우가 다반사다. 많은 이들이 펀더멘털을 기준으로 관망하기 보다는 가격이 과거 저점에서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지금이라도 슬롯 하나를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있다"고 주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별도의 신조 보고서에서 Clarkson Platou Hellas는 “이번 주 1건의 탱커 발주가 있었다. CSSC Offshore Marine (GSI) CSSC Shipping (Hong Kong)로부터 7 6000DWT LR1 프로덕트 탱커 2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들은 2018년 말과 2019년 초에 인도되면 Hafnia에 나선용선이 될 것이다. 여객선/크루즈 시장에서는 폴란드에 있는 Gryfia Shipyard 2019년 인도될 여객선/카페리 선박 1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4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타 섹터에서는 러시아 선주 Anship이 국내 조선소 Lotos 7,143 DWT급 일반 화물 선박 1척을 발주했고, 2018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일반 화물 선박은 또 한 척의 발주가 이루어졌다. Chowgule and Company가 네덜란드에 있는 Wijnne & Barends B.V. 4 2,000DWT급 확정 일반화물 선박 6척을 계약하기로 했다. 해당 선박들은 인도 고아 지역에서 2018년과 2020년 동안 인도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주 선박 매매 시장에 대해서는 선박 밸류에이션 전문업체 VesselsValue(VV)는 드라이 벌크 시장에서 전방위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케이프사이즈 벌커 Dong A Artemis(179,200 DWT, Mar 2012, Hyundai Samho Heavy Ind)호가 3,230만 달러에 Seanergy Maritime Corp에 매각되었다. 이는 VV 기준 가격 3,012만 달러를 상회한다.

 

파나막스 벌커 BW Grain(82,000 DWT, Mar 2008, Tadotsu Tsuneishi)호가 Songa Bulk 1,4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이는 VV 기준가격 1,365만 달러 보다 높다. Toko Kisen의 수프라막스 벌커 Sun Acapulco(55,700DWT, Jan 2006, Oshima)호가 980만 달러에 매각되었는데, 이는 VV 기준가 888만 달러 보다 높다”고 VV는 밝혔다.

 

탱커 시장에 대해서 VV는 “이번주 탱커 시장은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주목할 만한 거래로는 BW Maritime DHT Holdings Inc 11척의 VLCC를 일괄 매각한 건이다. 총액은 5 3800만 달러로, 현금 1 1736만 달러와 부채 1 416만 달러 그리고 2 5600만 달러치의 주식으로 거래되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컨테이너 시장에서는 “대체로 가격이 견조했다. Delphis가 파나막스 Buffalo Hunter(4738 TEU, Aug 2005, Hyundai Heavy Ind)호를 740만 달러에 매각했다. 파나막스 자매선인 ANL Barwon(3534TEU, Mar 2010, Chengxi), Partici(3534TEU, Jun 2010, Chengxi), Praia(3534TEU, Dec 2009, Chengxi)호들이 2,040만 달러에 일괄 매각되었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03.30.)

 

9. Hapag-Lloyd and UASC Merger Hits Rocks

The merger of Hapag-Lloyd and United Arab Shipping Company (UASC) has halted due to the German shipping line and some banks seeking assurances that UASC's top shareholder Qatar remains committed to the deal for the long term, according to sources of Reuters.

 

Rolf Habben Jansen, Hapag Lloyd Chief Executive, reportedly told a news conference this week he had underestimated the complexity of the US$7.6 to $8.7 billion deal, which will create one of the world's largest shipping lines.

 

Reuters stated that its two finance sources, which chose to be kept anonymous, revealed that the main concerns of Hapag Lloyd and some of the Gulf-based syndicate banks is that Qatar might lower its stake in the combined group in the future.

 

According to one source, the worry is that rival container shippers could acquire a stake in the merged group if Qatar sells shares.

 

Both said Hapag Lloyd and banks had sought a commitment that there would not be a sale of shares by Qatar Investment Authority (QIA), one of the world's largest sovereign wealth funds.

 

Qatar holds a 51% stake in UASC, Saudi Arabia has 35% and the rest is owned by United Arab Emirates, Bahrain, Kuwait and Iraq.

 

Qatar will hold 14% in the merged group through QIA's subsidiary Qatar Holding LLC, while Saudi Arabia will have a 10% stake, according to UASC.

 

Hapag-Lloyd, which would gain access to bigger ships on the major Asia to Europe trade route through the merger, said this month it would postpone the completion date to May 31 from March 31, but the deal was not at risk.

 

The company stated: Irrespective of the actual closing date THE Alliance will start its operation as of April 1, 2017 including all vessels as planned.

 

The sources said another factor slowing the deal is the proposed sale of shipping company United Arab Chemical Carriers (UACC), which is necessary under the terms of the merger, and that options being considered included putting UACC into an independent trust.

 

UASC is the biggest shareholder in UACC and, if no buyer is found, another option may be QIA acquiring the shares in UACC.

 

UACC, which has a fleet of chemical and oil products tankers, was valued at over US$150 million, according to ship industry sources.

 

Maersk Line recently had to offer concessions to EU antitrust regulators in an attempt to get approval for its own deal with Hamburg Süd to take over the German rival and gain the strength the 2M carrier line network needs to take on the Ocean and THE alliances when they form this year.

(Port technology 2017.03.30.)

 

10. Seaspan Upgrades Hanjin Ships

Seaspan has secured MacGregor cargo system upgrades for eleven of its 10,000 TEU container vessels under retrofitting, seven of which were returned by bankrupt South Korean container carrier Hanjin Shipping.

 

Seaspan signed off on the order of container stowage system upgrades in December 2016 and January 2017.

 

This month it will see completion of works on seven ex-Hanjin vessels at three repair yards in Zhoushan, China.

 

Four other ships are scheduled to be upgraded in April 2017, although some of the vessels have already returned to service.

 

Seaspan intends to make structural changes to improve the fuel and cargo efficiency of the ships.

 

The work will be carried out under MacGregors Cargo Boost service, which is designed to improve cargo carrying efficiency and the earning potential of existing container vessels.

 

With the upgrades, the operator will receive individual plans for each of the vessels, improving their earning potential amid market challenges.

 

Peter Jackson, Vice President, Projects and Technology, at Seaspan said: "Market conditions and technology are always evolving; in this fleet upgrade program, we have taken advantage of the latest technology to deliver more competitive ships for our clients.

 

We trusted MacGregor because of our long co-operation and their ability deliver the overall cargo system upgrade from design and hardware to training and the software in form of Interschalt MACS3 loading computer.

 

Leif Byström, Senior Vice President, Cargo Handling Division at MacGregor said: "The configuration for each upgrade case may be different, but all are designed to maximise the vessel's earning potential and bringing those to par with newer vessels.

 

It is a combination of mechanical and engineering solutions together with software and trainings. The main target is to deliver greater cargo system flexibility to allow a wider range of containerised cargoes.

(Port technology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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