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3.30 (목)

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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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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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 새 해운동맹 출범…"부산항 환적 비효율 개선 시급“

새롭게 재편된 해운동맹 체제가 4월 출범하면 부산항에도 상당한 변화가 온다.

 

특히 한 부두 안에서 처리하지 못하고 다른 부두로 옮겨야 하는 환적화물이 늘어나 항만 운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30일 발표한 동향보고서에서 해운동맹 재편에 따라 선사들이 이용하는 터미널이 바뀌면서 부산항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지적되는 터미널 간 환적화물 이동이 추가로 발생, 비효율적인 항만이라는 인식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2M(머스크, MSC), G6(현대상선, APL, 하파그로이드, MOL, NYK, OOCL), CKYHE(코스코, K라인, 양밍, 한진해운, 에버그린), 오션3(CMA CGM, 차이나시핑, UASC) 4개의 해운동맹은 2M(머스크, MSC), 디얼라이언스(하파그로이드, NYK, MOL,K라인, 양밍), 오션(CMA CGM, 코스코, 에버그린, OOCL) 3개로 재편됐다.

 

해운동맹 재편으로 부산신항 터미널을 이용하는 선사들의 면면이 지금과 많이 달라진다.

 

부산신항 2부두(PNC)를 이용하던 2M 1부두(PNIT) 3부두(HJNC)를 이용하기로 했다.

 

디얼라이언스는 신항2부두와 계약했고, 오션은 신항5부두(BNCT)를 주 기항지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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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사들의 기항 터미널 변경으로 부산신항의 환적 컨테이너 처리 체제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신항의 환적 컨테이너는 2011년 이후 연평균 13.2%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신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57.1%를 차지했다.

 

환적은 중국이나 베트남 등 다른 나라의 수출입화물을 부산항에서 배를 바꿔 미국이나 유럽 등 제3국으로 수송하는 것을 말한다.

 

한 곳의 터미널에서 모든 작업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부산항은 북항과 신항으로 나뉜 데다 신항은 5개 터미널 운영사가 난립한 탓에 상당한 물량을 다른 터미널로 옮겨서 환적해야 한다. 이를 타부두 환적이라고 부른다.

 

신항의 타부두 환적은 2011년 이후 평균 9.8%씩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피트짜리 기준 192만개에 달했다.

 

이처럼 외국보다 높은 타부두 환적 비중은 해운동맹 재편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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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에 기항하는 해운동맹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을 처리하는 2M의 기항 터미널이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해양수산개발원은 올해 신항의 타부두 환적화물이 지난해보다 13만개 늘어난 176만개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환적화물을 다른 부두로 옮기는 비용은 선사가 지불해야 한다. 환적에 걸리는 시간도 늘어난다.

 

신항 전체의 효율성도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

 

해양수산개발원은 이런 비효율을 개선하려면 신항 터미널 운영사들과 3대 해운동맹의 대표선사들로 구성된 부산항운영대책위원회를 통해 타부두 환적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신항의 5개 터미널이 분리 운영되는 것이 비효율의 근본원인이 되는 만큼 운영사나 선석을 통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2021년께 개장할 예정인 서컨테이너부두에서는 타부두 환적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신항 전체 터미널들의 상호교환 등을 통해 타부두 환적을 최소화하는 대책도 서둘러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17.03.30.)

 

2. 목포시, 목포항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로 육성

세계적 수출입 자동차 해상운송사 유코카캐리어스() MOU 체결

목포시가 목포항 발전을 위해 세계적 수출입 자동차 해상 운송사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시청에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시와 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코카캐리어스()와 ‘목포항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 29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르면 시는 자동차 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선사는 국내외 자동차 물량을 목포항에서 환적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양측은 목포항을 세계적인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시책에 적극 협조한다.

 

박홍률 시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항만물류업계 사정이 좋지 않은 여건에서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가 수출자동차 환적을 보다 활발하게 함으로써 지역 예·도선업, 선박대리점 등 연관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환적 화물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세관, 목포자동차부두() 등 유관기관과 ‘목포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시가 시행 중인 컨테이너 화물 유치 인센티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자동차 환적 화물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향후 성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작년 개장한 목포국제자동차부두(MIRT) 7월 첫 수출차를 실은 유코카캐리어스() 선박이 입항한 후 월 평균 1만대가 환적하는 등 물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개장 1년차인 올해 목표는 12만대로 시는 선사가 목포항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또 시는 자동차 화물의 추가 확보를 위해서는 자동차부두 1선석과 야적장 추가 확보 등 물류기반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전라남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항만시설 확충 등 물류기반 구축에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항만 포트세일을 통한 물동량 확보도 병행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해양수산과를 해양항만과와 수산진흥과로 분리하고, 해양항만과 내에 항만물류담당을 신설해 늘어나는 해양·항만·수산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미디어스 2017.03.30.)

 

3. 마산 가포신항, 혈세 먹는 하마 전락

3000억여 원 들여 조성했지만 물동량 목표치에 한참 못 미쳐

- 하역 크레인 2기 중 1기 매각

 

국책사업으로 조성한 경남 창원시 마산 가포신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애초 예측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크레인 2기 중 1기는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물생명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 "가포신항 운영사인 마산아이포트㈜가 이달 초 컨테이너 화물을 싣고 내리는 크레인 1기를 매각했다" 29일 밝혔다.

 

가포신항은 국고지원금과 민간투자금 3000억여 원을 들여 2015년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했다. 해양수산부는 2001년 마산항 제2차 무역항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오는 2020년 마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538000TEU로 예측했다.

 

시민연대는 "해양수산부는 가포신항 건설 당시 마산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을 너무 높게 예측했다가 지난해 16000TEU에 그치는 등 크게 부족하자 오는 2020년 마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치를 21000TEU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특히 "4부두를 통해 수출하던 자동차 물량을 가포신항으로 돌리는 바람에 기존 부두의 물동량이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마산아이포트는 크레인 1기를 광양항에 매각한 데 이어 가포신항을 자동차, 건설장비, 철재류 등을 취급하는 다목적 부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이미 오래전부터 부산신항과 같은 항만시설 증가로 마산항 내 컨테이너 물동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가포신항 조성을 반대했다" "결국 화물경쟁력에서 밀린 가포신항은 기존의 1, 2부두와 같은 벌크항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고 혈세로 민자사업자를 부양하고 있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마산항이 한때 1년에 컨테이너 6 TEU를 처리한 적도 있어 2001년 당시에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했다" "그러나 마산항 인근에 부산신항과 광양항 등 대형 컨테이너 항만이 자리 잡으면서 목표치를 따라가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신문 2017.03.29.)

 

4. 다시 고개 드는 ‘해운업 위기설’

해운동맹 ‘양강구도’ 재편 치킨게임 우려…저가경쟁 치열 부실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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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해운 동맹(얼라이언스)이 기존 2M, O3, G6, CKYHE에서 2M, 오션(OCEAN) 얼라이어스,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로 재편되면서 저가 경쟁에 따른 치킨게임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해운업에 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은 30일 ‘컨테이너선 시장 수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보고서를 통해 “올해 4월 얼라이언스 체제가 2M과 오션 얼라이어스 양강 구도로 재편돼 당분간 기간항로를 중심으로 치킨게임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커져 치킨게임으로 인한 일부 선사들의 퇴출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대형 화주들의 이탈이 결국 저가운임 경쟁, 재무구조 악화, 시장 퇴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2월 해운업 경기실사지수(BIS)는 물동량 감소에 따른 운임 하락 영향으로 전월 대비 8이 감소한 60에 머물렀다. BIS 100을 기준으로 기업경기가 좋은지 안 좋은지를 나타낸다.

 

 

특히 컨테이너 업황은 전월 대비 14나 하락했다. 3월 전망도 어둡다.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3월에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체 응답기업 106개사 중 6% 6개사만이 3월 업황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기업들은 특히 물동량 부족이 가장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는 중국과 멕시코를 표적으로 하고 있어 아시아 ~ 북미항로 물동량 감소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3개 얼라이언스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현대상선과 SM상선의 우려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 현대상선은 2M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지만 선복공유가 빠져 반쪽 동맹에 그쳤다. 한진해운을 인수한 SM상선은 아직 동맹 가입도 못 한 상태다.

 

전형진 부연구위원은 “올해 운임상승 국면이 예상되지만 수익을 확보할 정도로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며 “국적선사들은 철저한 비용관리와 수익성 개선으로 생존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투데이 2017.03.30.)

 

5. 얼라이언스 간선화 전략에 틈새 노선 소외

아시아-북유럽 주요 노선 운임하락 압박

4월부터 동서항로에 새로운 전략적제휴그룹(얼라이언스) 재편이 시작됐다.

 

현대상선을 새롭게 맞아들인 머스크라인 MSC 2M얼라이언스를 비롯해 NYK MOL 케이라인 양밍 하파그로이드가 뭉친 디얼라이언스, CMA CGM 코스코 에버그린 OOCL의 오션 얼라이언스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정기선 업계는 수 많은 선사들의 이합집산에 초대형 선박들이 재배치 되면서 한 동안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선복량이 늘어나는 만큼 운임하락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41일부터 시작되는 얼라이언스의 변화 중에 눈에 띄는 점은 316일에서 417일까지 화주가 선택할 수 있는 노선 수가 기존보다 하나 더 늘어났다는 점이다. 늘어난 서비스는 2M얼라이언스의 AE7/ 콘도르다. 늘어난 공급은 북유럽 항로 운임을 다시 끌어내리고 있다.

 

영국 해운 분석기관 드류리에 따르면 3월 중순 중국 상하이와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운임은 40피트컨테이너당 15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1월 중순의 최고점에 비해 630달러나 떨어졌다.

 

상하이-로테르담 구간은 아시아-북유럽 항로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선으로 공급이 늘어난 만큼 운임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유럽항로 전 구간이 운임하락의 압박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서비스 숫자가 기존 대비 현저히 줄어들어 지배적인 위치의 선사들은 운임하락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얼라이언스 네트워크에서 화주는 아시아-유럽항로에서만 총 372개의 기항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보다 더욱 빨라진 운송기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상하이에서 로테르담까지 주 12회 정기 서비스가 제공되고 평균 운송시간은 34.1일에서 31.1일로 단축된다.

 

하지만 드류리는 새로운 얼라이언스 재편이 주요 노선에서는 더 빠른 운송시간을 제공하는 반면, 틈새 노선에서는 오히려 선택의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어 일부 화주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례로 스칸디나비아·발트해 인근의 수입업체들이 홍콩·대만·남중국 지역에서 화물을 선적하기 위해서는 오직 중국 옌톈을 통해야 하는 식이다.

 

새로운 얼라이언스 네트워크 출범으로 화주가 선택할 수 있는 기항지 범위는 늘어났고 주요 항만의 기항 빈도도 상대적으로 늘어난 건 긍정적이다. 하지만 수요가 적은 일부 뱃길은 그만큼 공급이 줄어들면서 글로벌 공급망관리의 변화가 예고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30.)

 

6. 스위스해운사 MSC, 확장 파나마운하 1000번째 통과

<엠에스시안주> 19일 운하 이용

스위스·이탈리아 선사인 MSC가 파나마 확장 개통 이후 1000번째 통과 선사로 기록됐다.

 

파나마운하청은 19(현지시각) MSC 8800TEU급 컨테이너선 <엠에스시안주>(MSC ANZU)호가 확장 개통한 파나마운하를 1000번째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5년 중국 징장 소재 신시대조선(New Times Shipbuilding)에서 건조된 이 선박은 길이 300m, 48m, 파나마에 선적(船籍)을 두고 있다.

 

지난해 확장된 파나마운하의 이점을 겨냥해 통합된 유럽-미국-남미서안항로를 운항 중이다.

파나마운하청은 확장 개통후 일일 평균 5.9척의 네오파나막스선박이 운하를 통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03.29.)

 

7. 작년 컨 제조업체 CIMC 매출, 13% 하락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제조업체이고 중국의 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CIMC(China International Marine Containers) 2016년도 순이익은 73% 급감한 5 4,000만위안(7,850만달러)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13% 정도 하락한 511억위안을 기록했다.

 

에너지, 화학 및 액체 식품 장비 사업과 같은 CIMC의 다른 사업 부문들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Sinopacific Offshore & Engineering(SOE)의 인수로 많은 손실을 보았다고 한다.

 

CIMC의 핵심사업인 컨테이너 사업 부문도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CIMC는 부진한 시장 환경속에서 오더량이 급격하게 하락했으며, 그결과 매출액과 순이익도 상당히 감소했다.

 

일반 컨테이너의 총 판매량은 2015년도의 112TEU에서 48% 정도 하락한 587,300TEU를 기록했으며, 냉동 컨테이너의 판매량은 56% 하락한 7 9,700TEU를 기록했다.

 

이로 인하여 컨테이너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48% 하락한 110 7,000만위안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대비 64% 하락한 3 6,300만위안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CIMC측 관계자는 “컨테이너 사업 부문의 경우 자체 수요가 있으며, 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한진해운의 파산에 따른 컨테이너 유동성 부족과 장기간의 부진한 수요 이후에 2016년도 4분기부터는 컨테이너 수요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03.30.)

 

8. 유럽화주들, 메가 얼라이언스 출범 우려

다음달 4 1일은 세계의 주요 컨테이너 선사들에게는 만우절이 될 수도 있다. 4 1일부터 현재 4개의 그룹이 3개가 되는 새로운 얼라이언스가 출범하지만, 준비가 순조롭지 않다는 여러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의 화주 협의회(European Shippers Council : ESC)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제품을 아시아에 수출하는 많은 화주들의 경우 거의 모든 컨테이너 선사들의 컨테이너 슬롯이 많이 부족하게 되는 환경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2개의 얼라이언스인 Ocean Alliance THE Alliance가 야기하게 되는 주된 이유는 다음달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조직의 개편 및 선박의 재배치 때문이다.

 

한편, Maersk MSC간의 파트너쉽인 2M은 선복량의 부족으로 인하여 경쟁사 고객의 화물 수용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한다.

 

ECS는 “일부 선사들의 경우 계약 약정의 위반으로부터 5월 이전에는 선적 슬롯의 확보가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까지, 화주들은 심하게 손상된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서 밝혔다.

 

이는 화물운임의 상황을 매우 유동적으로 만들면서 부킹을 확정하기 위하여 최대 45%의 운임 인상이 발생될 수도 있는 환경을 초래할 수도 있다.

 

다가오는 4 1일부터 3개의 주요 얼라이언스가 주요 노선에서 선복량의 약 90%를 지배하게 되는 향후의 시장 구조에 대한 규제 당국들의 조치에 대하여도 ESC는 주의를 기울였다. 이같은 ESC의 우려는 세계 주요 선사들의 연례 모임인 박스 클럽(Box Club)의 미팅을 급습한 FBI의 조치에 이어서 나왔다.

 

ESC측 관계자는 “선사들이 경쟁과 관련하여 현재의 어떤 지역적인 규제를 위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사들이 집중해 있고 얼라이언스내에서 재발할 수 있는 불안정성이 결합되어 이런 종류의 시장 붕괴를 빈번하고 심각한 위험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03.29.)

 

9. Drewry: Mega-Ship Demand Finally Slowing

Demand for multipurpose vessels has stabilised in the last year but breakbulk and project cargo sector vessel demand will remain weak through to the end of 2017, according to a new report published by Drewry.

 

Despite low demand, the supply of multipurpose vessels is under control, with a small orderbook, equal to just 5% of the operating fleet. Shipbuilding orders are expected to slow to just 0.5% in the next three years.

 

Continued oversupply in competing fleets erodes any positive growth in rates for this vessel type. Drewry believes that improvement in the multipurpose vessel sector is under way, but it is still some way off.

 

While most of the damage is being done by the oversupply of bulk and container vessels, those in the multipurpose shipping community may hold the view that the problem is not theirs to solve.

 

There are over 600 vessels trading that are over 25 years old, which is 20% of the operating fleet in number terms, of which the majority are less than 10,000 dwt. They compete with most of the world fleet these days as most cargo is in breakbulk trades where they are most active.

 

Susan Oatway, the Lead Analyst for Multipurpose Shipping, said: This competition will impact rates across the sector as high spec project carriers will need to carry any cargo to fulfil their investors requirements.

 

Some believe shippers are through the worst of the low ship rates as traders on March 28, 2016 started to see shipping stocks soar and markets rally.

 

Meanwhile, global financial services firm Morgan Stanley upgraded several stocks, more than doubling some price targets, revealing the dry bulk market may have bottomed from cyclical lows and is now on the upswing, according to MarketWatch.

 

Improved ratings were seen for Star Bulk Carriers Corp, Golden Ocean Group, Safe Bulkers, and Genco Shipping & Trading.

(Port technology 2017.03.29.)

 

10. Maersk Announces Plans for New Chairman

Michael Pram Rasmussen has informed the A.P. Møller - Mærsk A/S Board of Directors that he will step down as Chairman at the Annual General Meeting which will be held on Tuesday March 28, 2017.

 

Michael Pram Rasmussen will remain member of the Board of Directors until the Annual General Meeting at which time his current election period expires and has informed that he will not stand for re-election.

 

The Board of Directors of A.P. Møller - Mærsk A/S intends to elect Jim Hagemann Snabe to succeed Michael Pram Rasmussen as Chairman following the Annual General Meeting.

 

Ane Mærsk Mc-Kinney Uggla, Vice Chairman, said: Since 1999 Michael Pram Rasmussen has served A.P. Moller- Maersk as a Board member, 14 years as our Chairman.

 

I am very grateful for his many contributions and relentless commitment to our Group, during good as well as hard times.

 

Michael has anchored the ongoing transformation of the company, with solid business insight as well as loyalty to our name.

 

I look forward to welcoming Jim Hagemann Snabe to take the torch that will lead us into the future.

 

Michael Pram Rasmussen, Chairman, said: In 2016 we took a decision to change the direction of the company.

 

With a new structure accomplished and a new leadership team established led by Soren Skou, we are ready to implement the new strategy focusing on developing Transport & Logistics and for the next generation to take the lead and respond to industry opportunities.

 

Timing is right for me as well as for the company to retire as the Chairman.

 

Jim Hagemann Snabe said: I am honored to be nominated as new Chairman of the Board.

 

A. P. Moller Maersk is a very strong company, with an impressive history and impact on global trade and it has enormous potential in a world of constant change.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the board and the management team on the transformation that lies ahead of us, as well as securing a strong future platform for our oil and oil related businesses.

 

At the Annual General Meeting Michael Pram Rasmussen, Niels Jacobsen, Arne Karlsson, Dorothee Blessing and Niels Bjørn Christiansen will stand down from the Board of Directors in accordance with the companys articles of association.

 

The Board proposes re-election of Niels Jacobsen, Arne Karlsson, Dorothee Blessing and Niels Bjørn Christiansen.

 

Maersk Line recently shared its plans to expand into the Australian logistics market and add other services to its port calls.

(Port technology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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