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8.6.18 (월)

18-06-27

본문

 

DAILY NEWS_ 2018.6.18 ()

 

1. 인천항‘新국제여객부두 고압 육상전원공급시설’ 설치 가시화

대형선박용 고압 공급시설 국고 보조금 24억 지원 확정

내년에 개장하는 인천항 新국제여객부두에 선박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압 육상전원공급시설(이하 ‘AMP설치를 위한 국고 보조금을 확보해 친환경 항만으로써의 위상이 한층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남봉현)는 新국제여객부두 전체 8개 선석 중 2개 선석에 고압 AMP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국고 보조금 24억원을 확보해 올해 총 사업비 60억원 중 정부 40%(24억원), IPA 60%(36억원)를 각각 분담해 설치한다.

 

특히 AMP는 선박의 부두 정박 시 평형수 조절냉동고공조기 등 필수 설비에 필요한 전기를 벙커C유 등의 연료로 선박엔진을 가동해 공급하는 대신 육상의 전기를 선박에 직접 공급하는 시설로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PM10, PM2.5), 질소산화물(NOx/NO2,/NO),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매일일보 2018.06.18.)

 

2. 인천항 수출 중고차세계시장 공략

올해 92444대 수출 작년比 23%↑… 지난달 운반선 화재 영향 적어

인천항을 통해 수출되는 중고차량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인천항만공사가 무역협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인천항에서 수출된 중고차량은 9 2444대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5192대보다 17252(22.9%) 늘어난 것이다.

 

국가별로는 리바아가 3 4793대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캄보디아(1 448), 가나(6771), 요르단(5987), 도미니카 공화국(4280)이 그 뒤를 이었다.

 

캄보디아와 가나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45%(6183), 116.5%(3644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캄보디아는 한국산 중고차 인지도가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노후 중고차량 수입할 수 있는 국내법에 따라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분석하고 있다.

 

가나의 경우에는 좌핸들 차량에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경차의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칠레로 수출되는 중고차량도 지난해 1~4 1948대에서 올해 같은 기간 68.5% 늘어난 3283대로 집계됐는데한국산 차량이 인기를 끌면서 중고차량의 수출도 함께 늘었다고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21일 인천 내항 1부두에 정박해 있던 자동차 운반선 '오토배너호'(52224t)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천항 중고차량 수출에 미치는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토배너호에 실린 중고 차량이 수출될 예정이었던 리바아에서 우리나라 중고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리비아가 중동 지역 중고차량 중계무역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데다 내전 등을 이유로 우리나라 중고차량에 대한 구매력이 높은 상황"이라며 "리비아 바이어의 차량 손실처리와 화재 안전 우려 등으로 일시적으로는 수출이 둔화될 수 있지만화재 발생 이전 수준의 물량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2018.06.18.)

 

3. “선박 초대형화 대응신항 인근 송도 제거해야”(부산항)

서쪽 컨테이너 부두 장치장…대형 컨선 접안엔 한계 노출

 540~600m 대폭 확장해야

터미널 자동화위해서도 필요

환경부 상대 설득 논리 관건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신항 서쪽 2-6단계 컨테이너 부두 공사를 발주하기로 한 가운데 장치장 면적을 넓히기 위해서는 인근에 있는 섬 송도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장치장이 좁으면 선박 대형화와 터미널 자동화 추세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신항 서쪽 2-6단계 컨테이너 부두 공사를 이달 중 발주한다고 17일 밝혔다. 2개 선석인 2-6단계 부두는 이미 공사 중인 2-5단계 3개 선석에 인접해 건설된다안벽 길이가 600m로 5t급 컨테이너선 2척을 동시에 댈 수 있는 규모다.

 

부산항만공사는 25000TEU(1TEU 6m짜리 컨테이너)급 이상 초대형선도 댈 수 있는 20m의 수심과 하역장비 등을 갖출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이 터미널을 완전 자동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계획상으로 10여 년전에 개장한 신항 북측 부두처럼 터미널의 안벽(배를 대는 장소)에서 장치장 끝까지 폭은 최대 600m이고일부 구간은 폭 540m에 불과해 물동량 증가와 선박 대형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북측 부두는 6m짜리 컨테이너 5000~6000개를 싣는 5t급 선박이 이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설계했다.

 

이는 섬 송도가 이 부두 뒤쪽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속한 송도는 길이가 동서로 약 300남북으로 1㎞ 정도 되는 작은 섬으로 면적은 281000㎡가량이다앞으로 이 섬의 반대쪽에는 신항 3단계 부두와 배후 물류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서컨테이너부두를 계획할 때 송도를 제거해 부두용지에 포함하려 했지만 환경부가 반대했다.

 

부산 신항에는 선박 대형화가 급속화되면서 신항의 기존 부두도 장치장이 부족해 하역작업의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이 때문에 부산항만공사는 서측 부두에 인접한 섬인 송도를 장치장 용도에 포함시켜 폭을 800m로 확대해 날로 대형화하고 있는 컨테이너선과 신항 물동량 증가 추세에 대응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항만업계는 터미널 자동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장치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자동화 터미널은 무인 운송장비가 터미널 내를 운행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컨테이너도 기존 반자동화 터미널보다 낮게 쌓아야 운영 효율성이 높아진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서쪽 컨테이너 상부시설에 대한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인데 이 과정에서 환경부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찾을 것”이라며 “부두공사 발주시에도 송도가 없을 때를 가정한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 2018.06.17.)

 

4. 중국 칭다오항폭우로 갠트리크레인 4기 넘어져

중국 칭다오항에 내린 폭우로 갠트리크레인 4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칭다오항만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칭다오항에 초속 30미터의 폭풍 및 우박으로 인해 8호 터미널 45번 선석의 갠트리크레인 4대가 넘어지고 일부 접안 선박이 피해를 입었다.

 

사고 이후 공컨테이너 및 중량물 컨테이너의 출입이 금지됐으며 일부 작업 중지 및 일정이 재조정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6.15.)

 

5.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 눈앞김영춘 '해운 재건시동 걸어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진흥공사에 8조 원의 자본금을 투입해 해운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국내 조선사들의 일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후보가 최종 면접을 마치고 청와대 검증절차를 밟고 있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7월 안에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조선사들은 최근 상당 기간 '수주 절벽'을 겪어 온 만큼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해운업은 국내 수출입 물동량의 99% 이상을 담당하는 국가 기간사업으로 중요성이 높지만 2008년 이후 장기 불황으로 위상이 크게 위축됐다.

 

최근 국내 1세계 7위인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해운 경쟁력도 크게 떨어졌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이전인 2016 8월과 비교했을 때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3%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국내 해운업을 2022년까지 50조 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국내 해운업 매출은 2016 29조 원으로 2015 39조 원에서10조 원가량 줄었다.

 

국적 선사가 선박 발주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해운 경쟁력도 키우기로 했다현재 세계 14위 수준인 현대상선을 10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벌크선 140척과 컨테이너선 60척 등 200척 이상의 신주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 등 국내 조선3가 현대상선이 발주한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면서 국적 선사를 통한 일감 확보가 본격화하고 있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출범하면 국내 해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현대상선은 23TEU급 선박 12척과 14TEU급 선박 8척을 조선3사에 골고루 발주했다계약 규모는 모두 3조 원에 이를 것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다.

 

이렇게 되면 현대중공업은 현대상선으로부터 신규 수주를 최대 96천만 달러대우조선해양은 112천만 달러삼성중공업은 8억 달러를 확보하게 된다현대중공업의 올해 조선해양부문 수주목표에서 11.4%, 대우조선해양은 15.3%, 삼성중공업은 9.8%에 이르는 규모다.

 

조선3사가 올해 5월 말까지 수주목표의 50%를 넘기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의 일감을 따낸 셈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적 선사에 친환경 대형 컨테이선 발주를 지원하기로 한 만큼 앞으로 국내 조선사들이 지금까지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발주가 이뤄진다고 가정했을 때 국내 조선사들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박을 인수해 운용할 가능성이 높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조선업 경기 회복과 수출입 물류 경쟁력에 기여할 것”이라며 “초대형 선박 발주를 지원하고 아시아 또는 유럽시장의 항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2018.06.17.)

 

6. 삼성중공업올해 누계수주액 전년수준 유지

수주잔량 17% 감소

삼성중공업의 올해 1~5월 선박 수주액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다.

 

삼성중공업의 1~5월 수주액은 23억달러( 2544 억원)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전년 동기에 건조계약을 체결한 해양플랜트가 없었지만 상선 수주량을 늘리며 실적을 끌어올렸다삼성중공업은 지난달 유조선 9, LNG(액화천연가스) 1척을 수주 리스트에 추가한 바 있다.

 

총 수주 척수는 12척 증가한 24척에 달했다탱크선 11컨테이너선 8, LNG 5척이 건조 물량에 포함돼 있다. 5월에 수주한 유조선 9척 중 4척은 셔틀탱크선으로 삼성중공업이 61일 계약을 발표했다발주처는 싱가포르 선사인 AET이며선형은 152700DWT(재화중량톤수)급 수에즈막스다.

 

5월 말 수주잔고는 두 자릿수 감소했다삼성중공업의 5월 말 수주잔량은 199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7% 감소했다선종별 비중은 해양설비 45%, 장비(드릴링 설비) 17%, LNG 16%, 탱크선 14%, 컨테이너선 8%로 나타났다전체 수주잔고에서 차지하는 해양(해양 시설장비)의 비율은 1년 전 71%에서 62%로 축소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6.15.)

 

7. 현대상선신조 컨테이너선 LOI 체결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해 조선 3사와 LOI(건조계약체결의향서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지동 사옥에서 각각 개최된 신조 컨테이너선 LOI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LOI 체결식은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현대상선은 조선사들과 선박 건조를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 진행 후 빠른 시일 내에 선박 발주를 위한 건조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한편현대상선은 각 조선사들과 납기 및 선가 등의 협상을 진행한 결과 2 3,000TEU 12척은 2020 2분기 인도 가능한 대우조선해양 7삼성중공업 5척을 선정했으며, 1 4,000TEU 8척은 2021 2분기 납기 가능한 현대중공업으로 지난 4일 결정해 건조 의향서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쉬핑데일리 2018.06.15.)

 

8. ONE, 신조 1 4,000TEU급 초대형선 취항

Ocean Network Express (ONE) NYK에서 용선하는 신조 컨테이너 선 ONE Stork(사진)의 명명식을 6 11일본 마린유나이티드(JMU)에서 가졌다.

 

이 선박은 NYK 1 4000TEU급 시리즈 총 15척중 10차선이다. ONE의 코퍼레이트 컬러인 자홍색으로 색칠된 최초의 신조선으로 같은날 아시아에서 수에즈운하-북미 동부 항로에 취항했다.

 

길이 364m,  50.6m 저속운행시 연료 소비를 최적화하고 기관실 공간을 최소화해 적재 효율성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쉬핑데일리 2018.06.15.)

 

9. APL boosts Indonesia connectivity with new China Southeast Asia service

APL is building up its Intra-Asia network with the addition of a second service string from Shanghai and Ningbo to Jakarta and Surabaya,

 

The introduction of the China Southeast Asia Service 8 (CS8), a weekly service that will directly connect central and southern China with Indonesia, will provide direct access from the key Chinese markets of Shanghai, Ningbo and Shekou to Indonesias largest port cities of Jakarta and Surabaya.

 

Shipments from Shanghai will arrive in Jakarta and Surabaya in as little as eight and 11 days respectively. Cargo from Shekou to these same Indonesian ports will be delivered in five and eight days respectively.

 

The new service complements APLs weekly China Southeast Asia Service 6 (CS6), which also takes in a Manila call on the northbound return leg and includes additional China calls on the southbound voyage resulting in slightly longer transit times. The CS8 service will provide faster and more direct service to and from Indonesia.

 

Read More: 'Guaranteed' container shipping expanded to Indonesia

 

CS8 will commence sailing from Shanghai on 30 June. Its service rotation is Shanghai  Ningbo  Shekou  Jakarta  Surabaya  Kaohsiung  Shanghai.

(Seatrade Maritime News 2018.06.15.)

 

10. APL launches China-Australia service with fast transit time

APL is continuing to expand with differentiating new services, unveiling a new weekly China to Australia service that is designed to provide the industrys fastest transit time on the trade.

 

The China Australia Service 6 (CA6) will connect the central and southern China ports of Shanghai, Ningbo and Yantian to the largest eastern Australian cities of Sydney, Melbourne and Brisbane.

 

The CA6 service promises to deliver shipments from Yantian and Shanghai to Sydney in 11 and 14 days respectively. With CA6 complementing APLs China Australia Service 3 (CA3), China Australia Service 2 (CA2) and China Australia Service (CAS) that provide weekly coverage between China and Australia, APL shippers can expect to benefit from yet another shipping cut-off time from Shanghai and Shenzhen to eastern Australia each week.

 

The first effective sailing of CA6 is scheduled for August 17 from Ningbo, just ahead of the peak shipping season.

(Seatrade Maritime News 2018.06.14)

 

첨부파일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