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12.15 (금)

17-12-15

본문

 

DAILY NEWS_ 2017.12.15 ()

 

1. 인천항중국 선전항과 자매항 협약 체결

인천항이 중국 선전항과 자매 결연을 맺었다.

 

인천항만공사(IPA) 13일 중국 선전항만공사에서 인천항·선전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5 IPA 홍콩대표부가 개소된 이후 지속적인 교류와 신뢰 관계가 바탕이 되면서 중국 해상 실크로드 사업과 한중 FTA 협약 등과 연계해 자매항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Mr. WEN Wenhua 선전항만공사 사장와 정부 주요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IPA와 선전항만공사는 향후 항만계획과 건설운영관리정보기술인력교육잠재 투자기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IPA는 선전에 위치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물류강점 등을 소개하고 인천항 물동량 유치 활동을 통해 실익을 도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여진 IPA 홍콩대표부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항의 남중국 마케팅 강화를 추진하고 양 항간 물동량 증대와 각 지역 내 거점항만으로 도약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선전항은 남중국 최대 규모 항만으로 지난해 기준 23979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중부일보 2017.12.15.)

 

2. 부산항만공사부산항 2천만 TEU시대를 준비하다

금년도 부산항 컨테이너 2천만 TEU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오는 18일 오후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항, 2천만 TEU 달성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운·항만업계의 경영자와 학회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며▲메가 허브 포트로서의 부산항 발전 전략 ▲부산항 연계한국해운의 경쟁력 강화 방안 ▲부산항 운영실적 및 2018년 전망을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부산항만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발표자로 나서는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은 "지난해 한진해운 파산으로 인해 올초만 해도 부산항이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였으나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자 하는 부산항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의 결실로 2천만 TEU 달성의 금자탑을 목전에 두게 되었다"라며부산항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금번 세미나를 통해 부산항이 2천만 TEU 시대를 맞이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점검하고향후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부산항만공사는 2천만 TEU 달성 기념 행사를 오는 26일 부산항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오후 3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일보 2017.12.14.)

 

3. 북미항로중국 동남아시아 수요 증가세

11월 컨테이너 10.7% 증가

미국 데이터마인은 11일 아시아 10개국·지역발 미국(북미 수출항로컨테이너의 11월 화물량(모선적지 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1367000TEU였다고 발표했다. 11월 기록으로서는 과거 최다의 물동량으로중국발 화물이 호조세였으며 베트남이 폭증하는 등 동남아시아도 크게 증가했다일본발도 플러스 성장했다.

 

1~11월 누계 화물량도 전년 대비 6.5% 증가한 14311000TEU 3년 연속 연간 물동량 기록을 경신한 작년 수준을 웃돌았다. 4년 연속 기록 갱신이 거의 확실해졌다.

 

11월 실적의 선적지별 내용은 선두인 중국이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842000TEU, 2위 한국은 9.2% 증가한 139000TEU, 3위 대만은 12.3% 감소한 74000TEU였다중국은 9개월 연속 증가했다. 4위 베트남은 50.7% 증가한 68000TEU로 기세를 높이고 있다. 5위 대만은 65000TEU 0.1% 증가, 6위 싱가포르는 52000TEU 5.8% 감소일본은 7위로 5.8% 증가한 47000TEU였다. 8위 이하는 인도태국말레이시아 순이었다.

 

동남아시아는 베트남과 함께태국말레이시아 양국도 40% 이상의 플러스를 기록했다올 들어 중국 선적이 상승세인 데다동남아시아의 수요 증가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체 품목별 시장 점유율은 가구류 17.3%(전년 동월 대비 15.3%), 전기 전자 9.3%(21%), 기계류 8.6%(11.6%), 완구·운동구 5.2%(5.3%), 플라스틱 5%(10.9%),자동차 관련 4.5%(3.5%순이었다.

 

일본발 한국 환적화물은 0.3% 증가한 6230TEU였다항별 내용은 하카타 983TEU, 요코하마 904TEU, 고베 646TEU, 나고야 319TEU, 히로시마 448TEU 순이었다이하는 모지(기타큐슈), 오사카도쿄미즈시마도쿠야마 순이었다.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2.14.)

 

4. 북극항로 자원개발 열띤 발표·토론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서 국내외 전문가 참석 세미나 열려

북극 항로와 관련해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제6회 북극 항로 국제세미나’가 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해수부는 지구 온난화로 북극 해빙이 증가하면서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북극 항로 운영방안을 논의하려 2011년부터 국제세미나를 열고 있다올해 세미나에는 미국러시아노르웨이핀란드중국 등 해외 전문가와 국내 정부·지자체·학계·해운물류 기업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북극 항로 운송에 우리나라는 2013년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총 5차례 참여한 바 있다하지만 지속적인 운항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가 숙제로 꼽힌다.

 

이번 세미나는 ‘북극 자원의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송’을 주제로 ▷북극 항로의 현황과 전망 ▷북극 자원의 개발과 수송 ▷북극해 운송 인프라 및 미래 운항 전망 등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니콜라이 몽코 러시아 교통부 북극항로국 부국장을 비롯해 북극 자원 개발사업을 컨설팅하는 러시아 게콘사(GECON) 사장북극권 대표 자원개발사업인 야말 액화천연가스(Yamal LNG) 사업 물류 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세부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북극 지역인 시베리아 최북단 야말반도에 매장된 천연가스전을 개발하는 사업으로현재 1단계 사업( 300억 달러 규모)이 마무리 단계이고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다해수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타진하고북극 자원 물동량 확보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신문 2017.12.14.)

 

5.  11월 철광석 수입량 9454t3%

원유는 14% 증가한 3704t

중국 해관총서가 정리한 11월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한 9454t으로 2개월 만에 증가했다원유 수입량은 14% 증가한 3704t으로 계속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의 철강 원료 수입을 둘러싸고는 일부 지역의 철강 회사에 대한 동절기 조업규제 여파로 둔화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지금은 아직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원유는 에너지 수요기에 들어가면서 소비가 촉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석탄은 18% 감소한 2205t으로 하락했다석탄 가격의 상승으로 중국 업체들이 일시적으로 구입을 보류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철강재 수출량은 11월에 34% 감소한 535t으로, 1~11월 누계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173t이었다.

 

1~11월 주요 품목의 수입량은 철광석 99073t(전년 동기 대비 6%), 원유 38598t(12%), 석탄 24817t(9%), 대두 8599t(15%), 동광석 1570t(3%), 원목·제재 8457만㎥(16%)였다.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2.14.)

 

6. [단독산은 주도 현대상선 실사 "10조원 아닌 5조원 필요“

산업은행이 현대상선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실사 결과 5조원의 자금이 투입돼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상선 주도로 AT커니에 의뢰했던 결과는 10조원이었는데 그 절반이라고 본 셈이다.

 

산업은행은 해당 결과를 지난주 채권단과 정부에 보고했고 현재 자금 마련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 간 협의를 진행중이다.

 

다만산업은행은 더 이상 추가로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이다정부 역시 재정으로 현대상선을 지원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다이번 정부 들어 산업부나 해수부 등 유관 부처가 조선·해운 등의 구조조정 업무를 주관하기로 하면서 현대상선은 해수부 관할로 들어갔다돈줄을 쥐고 있는 금융위가 아닌 해수부가 주관 부처가 되면서 실질적인 자금지원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운업 관계자는 14 "현대상선 등 해운업 전담 부서가 금융위에서 해수부로 넘어가면서 자금 지원에 대한 이견이 커지고 있다" "해수부 입장에서 금융위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데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이 진행한 실사는 삼정KPMG를 통해 이뤄졌고 지난달 정부와 각 채권금융기관에 결과가 보고됐다.

 

실사 골자는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사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약 5조원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5조원을 투입할 경우 오는 2020년부터 글로벌 선사와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을 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갖출 수 있다는 결론도 포함됐다.

 

현대상선은 지난 7 AT커니를 통해서 자체 실사를 벌였다당시 실사 결과 필요자금은 10조원이었다해당 실사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한 실사가 아닌 현대상선이 단독으로 한 실사여서 산업은행은 다시 한번 정밀 실사를 벌인 것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산업은행 입장에서 현대상선의 실사 결과에 다소 당황한 눈치였다" "이후 현대상선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 얼마가 필요한지 채권단 주도의 실사를 다시 진행했고 10조원에 절반 수준인 5조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물론 정부 역시 유일한 국적선사를 지키기 위해서는 초대형 선박을 중심으로 한 선대 재편이 필수적이며 자금 투입에 대한 당위성도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현대상선 선복량은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 선복량과 비교해 10분의 1 수준이다.

 

문제는 재원마련이다현재 관계 부처 간 다소 이견이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현대상선 주무부서가 기존 금융위에서 해수부로 이동했기 때문이다해수부는 현대상선 등 국내 해운사 지원을 위해 자본금 5조원의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을 추진 중인데해당 기관의 현금성 자산은 1300억원 안팎에 불과하다현대상선 지원을 위해서는 금융위의 협조가 절대적인 상황이지만주무부서가 해수부로 되면서 그 동력이 약해진 분위기다.

 

더욱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현대상선에 추가 자금 투입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결국 돈이 문제인데금융위가 움직이지 않고서는 자금 지원은 쉽지 않다”며 “정부 재원은 국회에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하는 등 적기에 자금 투입을 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ChosunBiz 2017.12.15.)

 

7. 중국금년 최대 조선국가로 부상

최근 수년 동안에 중국의 조선분야 기술 발전이 한국의 기술 우위를 종식시켰으며, 2017년도에는 중국이 한국을 추월하여 전세계 최대의 조선 국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부 전문가들이 밝혔다.

 

그러나중국이 조선 분야에서 확실한 세계 챔피언이 되기 이전에 이에 대한 일부 논쟁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들은 지적했다.

 

지난 11월에 중국 조선소들의 신규 오더 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한국이 세계 최대 조선 국가의 지위를 중국에 넘겨줄 전망이다.

 

한국은 2011년부터 전세계 조선국가 1위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지켜왔다.

 

12월초 현재 중국은 전세계 총 물량 7,483만 톤 중에서 2,705만톤의 오더를 갖고 있으며일본과 한국은 1,583만톤 및 1,580만톤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저비용대용량의 조선국가로 부상하면서, 2008년부터 2010년 사이에 발생한 전세계 금융 위기 동안에 중국은 한국을 추월했었다.

 

조선업계 뉴스 사이트인 chineseport.cn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Zheng Ping, "많은 요인들이 조선국가로서의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그동안 한국은 기술적인 우위로 글로벌 리더쉽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Zheng은 지난 월요일 Global Times에 “하지만기술적 우위는 중국정부가 추진한 12번째 5개년 계획(2011-2015)을 거치면서 중국 조선소들이 따라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이제 중국 조선소들은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ULCV)과 액화 천연가스 운반선(LNG), 그리고고급 유람선 등을 포함하여 과거에 할 수 없던 모든 선박들을 건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ULCV 20피트 컨테이너 약 2만개를 운송할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다.

이같은 초고급 사양의 선박을 건조하는 신조시장을 예전에는 한국의 " 3” 조선업체들인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및 대우 조선해양이 지배했었다.

 

Zheng은 “이같은 기술의 추격은 중국내에 있는 대규모의 설비를 갖는 수많은 조선소들세계를 선도하는 주요 해운 선사들과 주요 항만들그리고 매우 유리한 중국정부의 정책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Zheng은 “장기적으로 볼때중국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세계 최대의 조선 국가가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하지만단기적으로는 스위트 스팟(최적의 시기)에 대해서는 양국간에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많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Zheng은 “이같은 경쟁은 싱가포르와 상해가 세계 최대의 항구 지위를 두고 서로 경쟁했던 지난 한세기를 상기시킨다”고 말했으며, "싱가포르가 몇번 승리했지만, 2개의 항구가 처리량 경쟁으로 성장하면서결국에는 상해가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조선박들은 고가이기 때문에보조금 및 대출 정책과 같은 정부의 우호적인 정책들그리고 통화 가치와 같은 요인들은 선주가 선박을 어디에 발주해야 할지를 결정하는데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그가 말했다.

계속해서, Zheng은 “한국정부는 중국에 빼앗긴 지위를 되찾기 위하여 한국의 조선 업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유리한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기술뿐만 아니라 경영 효율성이 한국 조선소들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장점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상해 조선소의 중국인 고위 선박건조 엔지니어가 지난 월요일에 Global Times에 밝혔다.

이어 "또한일부 중국 조선소들의 경우 정책적으로 신조 물량을 배분해주는 정책적인 지원이 있으나 그동안 가졌던 인건비 우위가 사라지고 있다”고 한 엔지니어는 밝혔다.

계속해서그는 “한국내 " 3" 조선소들이 현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생산부문의 병목현상을 처리하고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 결국에는 한국 조선소들이 다시 1위의 자리를 되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쉬핑데일리 2017.12.14.)

 

8. 우리나라 무역 1 3년만에 재진입

세계 교역 비중 첫 3%대 진입

우리나라가 무역 1조클럽에 재진입했다.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오후 220분을 기해 올해 무역액 누계실적이 1조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간 무역액이 1조달러를 넘은 건 2014년 이후 3년만이다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사상 처음으로 무역 1조달러시대를 연 뒤 2014년까지 이를 유지해왔다.

 

역대 무역 1조달러에 진입했던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9개 나라에 불과하다지난해까지 미국과 중국이 3조달러독일이 2조달러를 각각 달성했고 1조클럽 국가는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홍콩 영국 등이었다.

 

올해 우리나라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지정학적 불안정성 등 불리한 대외 여건에도 경쟁국에 비해 괄목할 만한 수출 성적을 거뒀다. 1~9월 수출증가율이 18.5%세계 10대 수출국 중 1위를 차지한 데다 수출 순위도 지난해에 비해 두 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교역액은 지난해에 비해 19.2% 늘어난 7852억달러로 8위 영국(7995억달러)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9위를 유지했다전 세계 교역에서 차지하는 교역 비중은 지난해의 2.8%에서 0.5%포인트 상승한 3.3%최초로 3%대 진입에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 1117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단기간으로 수출 5000억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1월까지 수출실적(5248억달러)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우리 무역이 선전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은 ▲품목 다변화·고부가가치화 ▲품목·지역별 고른 성장세 ▲남북 교역축 신흥시장 성장 등으로 분석된다.

13대 주력품목 수출비중이 과거 마지막으로 1조달러를 달성한 2014 80.6%에서 올해 11월까지 78.3%로 하락해 주력품목 집중도가 완화됐다. 13대 품목은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선박 자동차 철강 석유제품 디스플레이 차부품 무선통신기기 섬유 컴퓨터 가전 들이다.

특히 차세대반도체 차세대DP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항공우주 첨단신소재 전기차 로봇 등 8대 신산업과 생활용품 농수산식품 화장품 의약품 패션의류 등 유망 소비재 수출비중이 상승하며 품목 다변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이뤘다.

 

지역별로 10대 주요 지역 중 9개 지역(중동 제외)의 수출이 모두 증가해 지역별 편차 없이 수출이 성장하는 가운데, G2(미국·중국비중이 2014 37.6%에서 올해36.5%로 하락하는 등 수출 지역의 다변화도 진전됐다.

특히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2011년부터 2위 수출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신흥시장 수출이 활성화되고 있다.

중국 미국 EU 아세안 베트남 등 주요 FTA(자유무역협정발효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 품목 다변화가 확대되고 있고 수출 품목 점유율도 상승하는 추세다.

미국 EU 베트남 등 FTA 발효국으로 나가는 1천달러 이상 수출 품목수가 FTA 발효 전년도에 비해 상승했고 우리 상품의 점유율도 증가세를 띠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2.14.)

 

9. Port of LA on Track for 9 Million TEU Record

The Port of Los Angeles is on track to be the first Western Hemisphere port to exceed 9 million TEUs in a calendar year after processing the most containerized monthly cargo in its 110-year history.

 

A total of 924,225 TEUs passed through the port in November 2017, an increase of 5.3% on its previous top record of 877,564 TEU in November 2016.

 

The month also saw cargo volumes hit 8,563,982 TEUs, an increase of 6.3% compared to the same period in 2016.

 

Port of Los Angeles' neighbouring facility, Port of Long Beach, has also reported that it will handle more than 7 million containers in 2017 for only the fourth time in its 106-year history.

 

Gene Seroka, Port of Los Angeles Executive Director, said: Four vessels calling in Los Angeles each discharged and loaded more than 23,000 TEUs in November, all close to Octobers 24,308 TEU record set last month in Los Angeles.

 

Were proud to be partnering with our labor and supply-chain stakeholders to move these record-breaking cargo levels with efficiency, productivity and extraordinary customer service.

(Port technology 2017.12.14.)

10. APL Launches Mobile App for Tracking Containers

APL, one of the worlds leading ocean carriers, has launched APL Box Track  a mobile application to help shippers track their containers from place of loading to delivery destinations.

 

Designed to offer convenience and visibility, APL shippers can now trace and track their containers via the application while on the go.

 

Its interface enables users to bookmark their queried container number for a one-touch access after an initial search.

 

Empowering connectivity and information transfer, search results on the APL Box Track application can be shared over emails, messaging and social media applications that are installed on mobile devices.

 

The new APL Box Track application is now available for download from both the Apple iTunes and Google Play stores.

(Port technology 2017.12.14.)

 

첨부파일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