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12.08 (금)

17-12-15

본문

 

DAILY NEWS_ 2017.12.08 ()

 

1. 인천항전자상거래 거점 항만 초석 다져

IPA·한진· 성원그룹업무협약 체결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전자상거래 환적 모델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중국 칭다오에서 현지시각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 협약식에는 IPA 남봉현 사장한진 김명욱 경인지역본부장과 중국 성원그룹 리커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체결식 이후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여한 세 곳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거점 항만으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다하기로 했다. IPA는 전자상거래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취업지원과 항만출입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중국 성원그룹은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를 통한 환적 물동량 증가한진은 3자물류(3PL) 수행과 일자리 창출에 각각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특히중국 성원그룹은 2005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중국내 분유시장에서 1유제품 시장에서 3위에 달하는 대기업이다지난해 9월부터 프랑스 현지 공장을 운영 중이며내년부터 스위스 1스페인 2곳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인천내항 한진의 다목적 창고에서 이뤄지는 ‘보세구 배송 비즈니스 모델’은 세 단계로 나뉜다먼저 프랑스산 분유를 생산지에서 인천항으로 보세반입하고전자상거래(역직구주문물량 발생 시 라벨링과 패킹 등을 거친다이후 한중간 카페리를 통해 중국으로 재수출한다.

 

향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지의 현지 공장이 정상 가동하면 전체 생산물량은 약 12000TEU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내년도 물량은 6000TEU로 기대된다.

 

IPA는 이 비즈니스 모델이 중국의 유럽산 유아용품 선호도 상승산아제한 정책 폐기로 인한 영유아 수 증가 및 관련 소비시장 확대 등이 맞물려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수입화물을 재수출하는 인천항 구조상 수입과 수출 두 번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전자상거래 모델 육성을 통해 인천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e-commerce) 해상 특송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3사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2.07.)

 

2. 평택항만배후단지에 1500억대 첨단복합물류센터 조성

평택항만배후단지내에 총사업비 1500여억 원이 투자되는 첨단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지난 6일 평택항 공사현장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미국계 글로벌투자회사 베어로지코리아 조동기 대표이사,정상균 평택부시장홍원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윤용호 평택항자유무역지역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한 ‘평택물류센터’는 냉동·냉장·상온 물류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고 전체 시설에 최첨단 공법을 도입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배송을 요구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모든 차량이 지상 5층 물류센터 도크(Dock)에 직접 접안 기능하며 보관 화물에 대한 작업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각 지대를 최소한으로 하는 설계를 도입했다.

 

조동기 베어로지코리아 대표는 “평택항을 선택해준 투자자와 동반 성장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평택지역에 물류 투자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부일보 2017.12.08.)

 

3. 동해항 신규컨테이너 선사 유치 활동

서울서 150여개 업체 설명회

동해시가 동해항의 복합·물류항 육성에 필수적인 컨테이너선의 물동량 확보를 위한 포트세일을 실시한다.포트세일은 항만공사와 같은 항만운영자가 해운물류 관련 기업을 상대로 자기 항만을 설명하고 이용을 권장하는 일종의 판촉행사다.시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해항 화주·선사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에는 150여개의 화주와 국적선사가 참석했으며 김우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투자운영 연구실장이 ‘국내 항만물류산업의 현안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세방에서 ‘동해항 하역여건 및 개선방안’,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강달원 물류기획팀장이 ‘동해항의 항만 인프라와 화물유치 인센티브’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동해항은 도 해운물류의 중심 항만이지만 개항이래 석탄,시멘트 등 광물 취급 항만으로 기능 해와 분진 발생이나 토양오염 등 주변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시는 이번 포트세일을 계기로 동해항에 신규 컨테이너 선사를 유치,동해항을 청정 항만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박남기 기업유치과장은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에 발맞춰 동해항을 청정 컨테이너 취급항만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컨테이너 항만으로 거듭나 물동량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2017.12.08.)

 

4. 울산항북극항로 거점·에너지허브 도약 희소식

정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출범…러시아·중국 등과 북방외교 본격화

지역 정유·석유화학·물류기업 새 부가가치 창출 기대

쇄빙선 등 신규 선박 제작 조선산업 위기 탈출도

 

정부가 러시아 등과의 북방경제협력을 본격화함에 따라 울산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은 물론극동아시아 LNG 등 자원을 이용한 ‘에너지허브’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순조롭게 추진되면 울산지역 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7일 광화문 KT빌딩에서 현판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북방경제협력은 풍부한 자원과 인구로 성장 잠재력이 큰 유라시아와 우수한 기술력과 자본을 가진 우리나라의 연계를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협력 대상 국가는 러시아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등 독립연합국가(CIS), 몽골중국 등이다.

 

북방경제위는 내년 4월까지 관계 부처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은 ‘북방경제협력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러시아 극동개발 협력을 위한 ‘나인브릿지(9-Bridge: 9개 다리)’ 전략 추진도 주요 과제다나인브릿지 전략은 문 대통령이 지난 9 7일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제시한 것으로 가스항만북극항로조선철도,전력일자리농업수산 등 9개 분야에서 러시아와의 협력을 의미한다.

 

울산에서는 울산항을 북극항로의 물류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이미 세워놓고 일부 실행 중에 있다북극항로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기존 아시아-유럽 항로를 약 7,000km 단축할 수 있는 최단 항로를 말한다.

 

울산항만공사가 만든 ‘북극항로 활성화 로드맵’은 단기중기장기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단기 전략은 2018년까지 지역 화주수요 조사와 북극해 운항비용 구조를 분석하고국내·외 연구기관 및 국제기구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또 북극해사업 발굴을 위한 R&D를 활성화한다.

 

중기 전략은 2021년까지 울산신항 일대에 LNG물류 허브를 조성하고극동러시아산이나 북극항로를 통해 들어오는 LNG를 이용해 에너지 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선주화주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항만공사는 현재도 북극항로를 통과해 울산항으로 수입되는 화물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이 정부의 북방외교에 힘입어 탄력을 받게 된다면 기업들은 물론 위기에 처한 울산지역 경제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추진 중인 동북아 오일허브 계획에 극동아시아산 LNG와 원유가 모이는 항만이 된다면 그야말로 ‘동북아 에너지허브’로 발돋움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이를 활용해 지역 정유석유화학물류기업들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조선 산업의 경우에도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쇄빙선 등 새로운 선박 제작에 역할을 할 수 있다정부는 이번 북방경제협력을 통해 조선분야에서도 러시아와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기존 중동에 국한돼 있던 에너지 수급을 극동아시아 등으로 다각화할 수 있는 북방경제협력은 울산을 에너지허브로 육성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매일 2017.12.07.)

 

5. 한국 조선업 수주올해도 중국에 밀려 ‘2위’ 전망

올해 한국 조선업계 수주 성적이 중국에 밀려 세계 2위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은 10(100 CGT·41)보다 40CGT 많은 140CGT(5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중국이 91CGT(47)로 월별 수주량이 가장 많았고이탈리아 31CGT(2), 한국 8CGT(3), 일본 5CGT(2등으로 집계됐다.

 

한국이 수주한 3척은 삼성중공업의 셔틀탱커 2척과 현대미포조선의 석유제품운반선 1척이다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발주량은 1951CGT(725)로 지난해 같은 기간(1168CGT·536)보다 783CGT 증가했다.

 

중국 누적 수주량이 713CGT(324) 1한국(574CGT·152)과 일본(182CGT·83)은 각각 2·3위로 뒤를 이었다중국업계의 시장 점유율은 36.6%에 이른다.한국은 한국은 29.4% 7%p(포인트더 적다.

 

연말 막판 수주가 남아 있지만 이 상태로라면 올해도 중국에 누적 수주량 1위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지난 2011년 처음 연간 누적 수주량 순위에서 중국에 1위를 내준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브릿지경제 2017.12.08.)

 

6. 흥아해운·동진상선부산- 규슈항로 매일운항 구축

양사 선복교환…11일부터 스타트

흥아해운과 동진상선이 선복교환 제휴를 통해 모지항과 하카타항을 잇는 일본 규슈지역 컨테이너선항로를 매일운항체제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두 선사가 선복을 나눠 쓰는 노선은 흥아해운의 일본모지·하카타1(JMH1)과 동진상선의 부산-간몬서비스1(BKS1)이다흥아해운은 BKS1을 자사 노선명에 맞춰 JMH2로 이름 붙였다.

 

기항지는 JMH1이 부산-모지-하카타-부산, BKS1이 부산-하카타-모지-부산 순이다부산 기준 출항일정은 JMH1이 일요일과 화요일 목요일, BKS1이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이다두 노선의 합작으로 부산항에서 일주일에 6번 출항하는 규슈노선을 갖추게 된 셈이다.

 

특히 동진상선 서비스의 경우 수요일과 금요일 항차에 부산북항과 부산신항을 동시 기항할 예정이다.

 

운항선박은 JMH1 204TEU <흥아부산>, BKS1 704TEU <동진하이니스>호다적재컨테이너 기준 수송능력은 각각 160TEU 413TEU개편 후 첫 서비스는11일 부산항을 떠나는 <동진하이니스>호다.

 

양 선사는 선복교환을 통한 규슈지역 매일운항서비스로 일본 현지 화주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흥아해운은 일본에서 39개항을 잇는 28개항로를 운영 중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2.07.)

 

7. 북미항로운임인상 ‘반짝’ 성공

하락세 조짐…컨테이너 운임 1개월만 상승

아시아발 북미항로의 컨테이너 운임(스폿) 121일자로 배선하는 선사들이 실시한 인상이 일정 범위 내에서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정리한 이날 상하이발 북미항로 운임은 동서안이 전주 대비 80~200달러 인상됐다운임이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약 1개월 만이다다만 실제 운임율은 이미 2일 이후 하락한 것으로 보이며시황의 하락세 조짐은 좀처럼 불식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일자 동서안 컨테이너 운임은 서안이 40피트 컨테이너당 1177달러동안이 1901달러였다전주 대비 서안은 80달러동안은 220달러 인상됐다동서안의 운임 수준은 지난주 올해 최저치 수준을 기록했으나이번 반전으로 간신히 유지된 형태다.

 

한편 현재 실제 운임율은 벌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동안 항로는 지난 주말에 1900달러였으나포워더 대상이 1800달러 전후까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선사 관계자는 “올해는 10월 중국 국경절 연휴 이후의 물동량 회복도 빨랐으나 그 기세도 곧 멈추면서 하락했다”고 말했다.

 

집하에 고전하는 선사의 움직임도 작용하면서 서안 항로는 실제 운임율이 1000달러를 밑도는 수준까지 둔화됐다또한 내년에는 중국 춘절이 216일로 예년에 비해 늦기 때문에 연휴 전 막바지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1월 중순 이후다당분간 시황이 개선될 요소는 적다.

 

북미 이외에서는 북유럽이 20피트 컨테이너당 729달러지중해가 598달러로 큰 변동이 없었다북유럽·지중해는 저가 수준이지만 상승할 요소가 부족해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크게 상승한 것은 아프리카 서안과 남미 동안이다.

 

아프리카 서안은 전주대비 365달러 오른 1625달러였다. 1개월 만에 1600달러대를 기록했다남미 동안은 112달러 오른 2725달러였다. 10월 이후는 2000달러대 후반을 기록하는 등 안정된 운임 변동을 나타내고 있다.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2.07.)

 

8. 선주들, 2018년 다가오면서 신조 발주 늘려

선주들이 2018년과 연휴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 지난주 신조 선박을 계약하는 추세가 확인되었다.

 

Allied Shipbroking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수주 동안 높은 변동성과 신조에 대한 부진한 관심이 확인된 다음이었던 지난주는 신조 시장에서 또 다시 활발한 활동이 확인된 한 주였다드라이 벌커와 탱커 등 두 메인 섹터 모두 신조를 발주하는데 있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전체 드라이 벌크 화물 시장에서 기록된 신고점이 신조 발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이는 지난 수주 동안의 하향 조정세에서 시장이 견조해 지고 있다는데 의심을 가졌던 이들의 마음을 바꾸어 놓았다그러나 이 외에 현재 시장의 놀라운 국면은 탱커 부문에서 나타난 신조 활동이었다탱커 시장 상황이 여러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고무적이지 않아 보였었기 때문이다이 상태라면시조 시장 추세는 연말 전에 더 많은 프로젝트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을 보이고 있다대부분이 호가 수준의 가격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중국 메이저 조선소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금융조달 옵션을 확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Clarkson Platou Hellas은 “탱커 부문에서 Teekay Shuttle Tankers는 선박 2척 추가 옵션을 선언함으로써 삼성중공업에 12 9220DWT DP2 Shuttle 탱커 시리즈를 확대했다해당 시리즈 선박 중 3차 및 4차 선박인 두 척의 선박이 2020 2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며, LNG 이중 연료로 건조된"고 보고했다.

 

이어 "드라이 부문에서 보고된 발주 건은 보면, Jiangsu New YZJ 20 8000DWT급 뉴캐슬막스 확정5+옵션 5척에 대해 China Development Bank Leasing과 계약을 체결했다확정 선박들은 2019년과 2020년 동안 인도될 예정이며, Cargill에 용선된다소형 선박 부문에서는 Fujian Southeast Shipbuilding이 국내 선주 Fujian Anda Shipping  Fujian Shengda Shipping로부터 2 500DWT급 확정 선박 2척을 수주했다이들은 2019년에 인도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이번 주 선박 매매 시장에 대해 Allied Shipbroking은 “드라이 벌크 부문에서지난 주 상황이 개선되었다특히 핸디사이즈 부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기 시작했다노후 선박에 중점을 둔 거래들이 여전히 긍정적인 모멘텀이 있음을 보였다.

 

전반적인 운임이 이번 주 개선된 가운데 그리고 General Index 4년 만에 고점을 찍은 가운데바이어들 사이 경쟁이 다시 강화될 수 있다탱커 부문에서 활동은 다시 지난 해 확인한 평균 수준까지 하락했다가격은 여전히 안정세를 보였다다만가격 수준이 실제 상황을 얼마나 반영했는지를 두고는 상당한 논쟁이 있다거래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바이어와 셀러들 사이 격차가 꽤 높다”고 말했다.

 

VesselsValue(VV)는 이번주 탱커 시장에서는 MR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MR2 Tanker Seaways Ariadmar(46,200DWT, Jul 2004, STX Offshore)호가 112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이는 VV 기준 가격 1222만 달러를 하회했다. Pallonji Shipping에 매각된 MR2 Tanker Caletta(51,700DWT, Apr 2011, Hyundai Mipo)호는 218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VV 기준가 2329만 달러를 하회했다

 

드라이 벌크 부문에서는 케이프 사이즈 가격이 약세를 보였고수프라막스는 소폭 견조세를 보였다. Seanergy Maritime Corp에 매각된 Capesize CPO Asia(180,000 DWT, Mar 2011, Daewoo-Mangalia)호는 25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이는 VV 기준가 2766만 달러를 하회했다.

 

Vrontados Shipping에 매각된 Ultramax Equinox Melida(61,300DWT, Jun 2016, Dalian COSCO KHI)호는 25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이는 VV 기준가 2363만 달러를 상회했다일괄 매각된 수프라막스 Orient Orchid & Orient Jasmine(55,600 and 56,100 DWT, Feb 2012, Mitsui Tamano)호는 3500만 달러에 DryLog에 매각되었다이는VV 기준가 3386만 달러를 상회했다. Handymax Sunroad Mitoya(23,200 DWT, Apr 2011, Kurinoura Dock)호는 8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이는 VV 기준가 849만 달러와 비슷했다.

(쉬핑데일리 2017.12.07.)

 

9. Hapag-Lloyd Commits to Greener Shipping by Sharing Data

Hapag-Lloyd will share data with its freight forwarder Kuehne + Nagel as part of a Carbon and Sustainability Pact to significantly reduce carbon dioxide emissions in their common container-transport activities.

 

With a fleet of 215 containerships and a total transport capacity of 1.6 million TEU, Hapag-Lloyd will work with Kuehne + Nagel to fulfill a 17% reduction in CO2 emissions per Hapag-Lloyd container by 2020 compared to 2017.

 

The agreement between the largest seafreight logistics company and the fifth largest liner shipping company by vessel capacity also allows for additional reductions on selected routes.

 

In a joint statement, both companies said that they want to take advantage of this unique opportunity to influence the logistics sector through providing Kuehne + Nagel customers with options based on transparent data.

 

To do this, Hapag-Lloyd will share the CO2 emissions of the ships ins fleet with Kuehne + Nagel once the independent Clean Cargo Working Group (CCWG) has verified it.

 

Avoid the impact that the evolution in trade logistics is having on the environment and read the 'Innovation: The Route To Green Shipping' technical paper by Jesus Garcia Lopez, CEO, Connectainer

 

In their statement, Hapag-Lloyd and Kuehne + Nagel said: With their Carbon and Sustainability Pact, both companies have also committed themselves to a series of additional actions to better protect the environment.

 

For example, there are plans to optimize the movement of empty containers as well as to identify alternatives to truck transports using ships or trains.

 

In addition, there are also plans to use the most modern and eco-friendly reefer equipment whenever possible as well as to use containers with steel rather than wooden floors where appropriate.

(Port technology 2017.12.07.)

 

10. Long Beach Reaches into Mega-Ship Era

US officials were joined by construction specialists recently to celebrate the completion of the two 515-foot-tall towers for the new bridge under construction at the Port of Long Beach, marking the topping-out stage of development.

 

The topping-out ceremony marked the end of a three-year construction process to build the signature towers that will be the centre-pieces of Californias first cable-stayed bridge for vehicular traffic.

 

The ceremony was attended by more than 100 dignitaries.

 

Long Beach Mayor Robert Garcia said: These new towers reaching over 500 feet into the air are changing the Long Beach skyline. The bridge is not only an important piece of infrastructure; its design will create a new iconic gateway into our city.

 

Lou Anne Bynum, Long Beach Harbor Commission President, said: The new bridge will benefit the whole region. We will have improved traffic flow for our neighbours as well as for truckers and for our cyclists and walkers, dont forget that we will also have the Mark Bixby Memorial Bicycle and Pedestrian Path.

 

The bridge towers form the tallest structures in Long Beach, and the two towers on either side of the Ports Back Channel will be main features of the new bridge.

 

The bridge is slated for completion in 2019, at which time Long Beach can facilitate much taller ships that will bring much larger capacities.

 

Read a technical paper Dr Noel Hacegaba from the Port of Long Beach on its evolving quest for efficiency

 

Port of Long Beach Executive Director Mario Cordero said: This achievement is the result of collaboration among our funding partners, as well as world-class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by the whole project team.

 

We are now ready to move to our next important stage, which is to build the main span of the bridge.

 

In other news from the Port of Long Beach, along with the Port of Los Angeles it is soliciting proposals for new technology to reduce at-berth emissions for non-container vessels, such as tankers, vehicle carriers, bulk and general cargo ships.

 

California is well-known as the most prominent green US state and Long Beach and LA have long strived to attain high-quality green standards.

 

Read a technical paper by Chief Sustainability Officer at the Port of Los Angeles Christopher Cannon on how to green your port

 

At-berth air pollution from container ships is already greatly curtailed by the use of shore power at the two California giant ports, with both ports investing nearly US$400 million in dockside power hook-ups and other infrastructure to facilitate shore power.

 

The request for proposals by the ports under their Technology Advancement Program offers $1 million ($500,000 from each port) to fund demonstrations of one or more cost-effective technologies that can eliminate at-berth emissions from ships that dont fall under the states shore power mandate.

 

Proposers must provide at least a 50% match to the project cost.

 

The Port of Long Beach said in a statement: Large ships are the leading source of port-related emissions [at Long Beach]. Cutting pollution from vessels is a key strategy in the San Pedro Bay Ports Clean Air Action Plan (CAAP), adopted in 2006.

 

The CAAP, a landmark effort aimed at reducing health risks, was recently updated. The update calls for up to a 100% reduction in at-berth emissions from container and non-container vessels by 2030.

 

Compared to 2005 levels, the CAAP has helped reduce diesel particulate matter up to 88%, sulphur oxides by 97%, nitrogen oxides by 56% and greenhouse gases 22%.

(Port technology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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