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12.05 (화)

17-12-06

본문

 

DAILY NEWS_ 2017.12.05 ()

 

1. 부산항 올해 물동량 250만개 예상…"내년 2140만개“

올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연초에 세운 목표치 2천만개(20피트 기준)를 넘어 25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신항과 북항의 8개 터미널 운영사와 선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 물동량과 현재 추이를 종합해 볼 때 연말까지 전체 물동량을 250만개로 추정한다고 4일 밝혔다.

 

항만공사가 집계한 11월까지 물동량 잠정치는 1900만개가량이다.

 

12월 물동량은 160만개 정도로 예상한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1654천여개와 1626천여개였다.

 

항만공사가 예상하는 물동량 250만개는 지난해(19456천개)보다 5.4%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입 물동량은 1158천개다른 나라의 화물이 부산항에서 배를 바꿔 제3국으로 가는 환적물동량은 1342천개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출입물동량은 5,6%, 환적물동량은 5.1% 각각 많다.

 

부산항은 전체 물동량 2천만개환적물동량 1천만개를 동시에 달성하는 기록도 세운다.

 

항만공사는 한진해운 파산 여파에도 올해 물동량 2천만개를 달성하게 된 요인으로 경기회복에 따른 세계교역량 증가동남아시아와 이란 등 전략지역 마케팅 강화현대상선 등 국적선사들의 부산항 이용 증가 등을 꼽았다.

 

이달 22일에 물동량 2천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이날 오후 2시 신항 한진터미널에서 항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기로 했다.

 

항만공사는 우리나라와 세계경제 성장률 등을 토대로 내년 부산항 물동량이 올해보다 90만개가량 늘어난 2140만개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입물동량은 올해보다 3.8% 늘어난 1544천개환적물동량은 5.0% 증가한 1859천개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2017.12.04.)

 

2. [사설] BPA 자율성 확대 없인 글로벌 물류기업 성장 힘들다(부산항)

세계적으로 해운항만 물류 경쟁이 치열하다물량 유치뿐 아니라 새로운 부가가치로 수익을 계속 창출하려는 움직임이다해외 선진 PA(항만공사)들이 앞다퉈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이유다하지만 부산항만공사(BPA)는 그와 동떨어져 있다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공운법규제와 중앙부처의 통제 탓에자율 경영은 고사하고 독자 사업이나 대외 출자도 마음대로 못하는 지경이다이래서는 경쟁력을 갖기는커녕 시대 흐름에서 뒤처지게 된다.

 

BPA 2004년 설립될 때 목적은 크게 세 가지였다항만 운영에 기업 경영기법 도입부산시와의 협력 강화인사·재정 자율성 확보가 그것이다그러나 지금까지 이런 목적이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현재 BPA의 기능은 과거 부산해운항만청 ‘부두계’ 업무나 부두임대사업자 수준에 머물러 있다이럴 거면 왜 PA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는 비판이 나오니 말이다싱가포르 PSA, 중국 상하이 SIPG, 미국 뉴욕·뉴저지항만공사 같은 선진 PA들이 자율성과 효율성 등을 바탕으로 업무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본지 취재팀의 지난 한 달간 ‘BPA를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기획시리즈 보도에 그 실상과 해결방안 등이 제시돼 있다부산항 신항 부두 운영의 외국자본 종속 현상이 점점 심화되어도신항의 국적 터미널을 사수하려고 지분 인수를 추진해도 중앙부처 반대로 속수무책인 게 BPA의 현주소다이는 한진해운 사태의 물류대란 때 공해상에 떠 있는 우리 선박들의 하역작업이 시급한데도신항 외국계 부두 운영사들로부터 외면받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BPA가 공운법 등의 굴레에 묶여 있어서는 글로벌 물류기업이나 GTO(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의 길이 요원하다는 건 자명하다. BPA에 공운법 규제를 획일적으로 적용해서는 될 일이 아니다자율성이 보장되도록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는 게 온당하다부산항만공사법처럼 별도의 법을 만드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이를 위해서는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부산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목소리를 내야 하겠다.

(국제신문 2017.12.04.)

 

3. 광양항 화물 유치 인센티브제 차질 우려

지자체 지원금 65000만원 예산 반영 안돼

화물난을 겪고 있는 광양컨테이너항의 화물 유치를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내년에 인센티브제를 확대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지자체가 부담하는 광양항 활성화 지원금이 제때 확보되지 못해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4일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항만공사는 한진해운 파산 여파로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235TEU보다 13TEU가 적은 222TEU로 전망되자 내년에는 245TEU를 늘려 처리키로 하고 선사와 화주 등을 대상으로 인센티브제를 과감하게 확대실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의 광양항 활성화 지원금 확보가 제대로 안돼 인센티브제도 시행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항만공사는 올해와 같이 내년 자체 예산에서 40억원전남도와 광양시가 각각 65000만원 등 총 53억원으로 인센티브 지급은 물론 지금까지 면제해준 항만이용료를 단계적으로 징수해 물동량을 창출한 선사나 화주들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물동량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광양시가 매년 지원해주던 65000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지 않아 차질이 생겨나고 있다.

 

때문에 항만공사는 내년도 인센티브제도 세부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광양시의 지원금이 마련되지 않아 고민에 빠졌다.

 

광양시의 지원금이 확보되지 못하면 전남도가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한 지원금 65000만원도 매칭 지원사업비여서 항만공사에서 지원받지 못하게 된다.

 

실제로 올해 2000TEU를 처리하는 부산항은 인센티브제로 총 3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는데 이중 부산시가 40억원을 지원해주고 있다반면 물동량 유치가 절실한 광양항은 전남도와 광양시가 지원해준다 해도 겨우 13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한진해운 사태로 물동량이 늘지 않아 2020년까지 300TEU를 처리키로 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인데 지자체가 부담해주는 광양항 활성화 지원금이 확보되지 않아 세부계획 수립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광양시 한 관계자는 “154KV(kilovolt)고압전력 공급 시설비용 분담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내년도 1회 추경 예산안 편성 때는 반영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광남일보 2017.12.04.)

 

4. "발레 선박발주  더 많았는데"…수주  역전

장기운송계약 40척… 27 >  13

조선사 수주는  21 >  19척…중국 더 많아

국내 해운사 발주한 탓…'수주훈풍기대 못 미쳐

"참여를 안 한 건 아닙니다근데 저희가 써낸 가격은 쳐다보지도 않아요연말 추가 수주를 기대했는데 발레발(수주훈풍이 저희한테까진 미치지 않네요."

 

5일 국내 조선사의 한 관계자는 국내 해운사의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발주 물량 일부가 중국으로 넘어간 것에 아쉬워하며 이같이 말했다발레 수주훈풍은 결국 중국을 향했다국내 해운사가 더 많이 발주했지만 수주실적은 역전됐다국내에서는 현대중공업만이 유일하게 수주에 성공했다.

 

브라질 최대 채광기업인 발레(vale)는 한국·중국 해운사와 철광석을 실어나르기 위한 장기운송계약 40척을 맺었다국내 해운사는 27중국 해운사는 13척으로 한국이 더 많은 발주(용선 척수)를 가져왔다국내 대형 3사는 오랜만에 국내에서 대규모 발주 호재가 생긴 만큼 최대 27척의 일감확보를 기대했다하지만 현재까지 국내 조선소가 따낸 일감은 17중국 조선소는 19척이다.

 

수주 실적이 역전된 것은 일부 해운사가 선박 건조를 중국에 맡겼기 때문이다팬오션은 VLOC 6척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했다남은 발주 물량 4(에이치라인해운·SK해운 각 2 SK해운 물량 역시 중국 조선소에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에이치라인은 현재 현대중공업과 막판 협상 중이지만 SK해운와 협상 중인 국내 대형 조선소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초대형 VLOC를 건조할 수 있는 국내 중소 조선소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조선소에 맡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이를 각각 한국중국 조선사가 가져가면 국내 조선소는 총 19중국은 총 21척을 수주하게 된다절반 이상을 중국이 확보하는 셈이다.

 

국내 해운사가 국내가 아닌 중국 조선소에 선박 건조를 맡긴 것은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광석운반선은 벌크선의 한 종류로고도의 기술력을 요하지 않아 수주 경쟁에선 가격이 최우선 순위다이 때문에 이미 벌크선종은 저렴한 인건비를 앞세운 중국이 독보적으로 수주해왔다중국 조선소는 국내 벌크선 건조 원가 보다 10% 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그나마 용선료가 1~2달러 가량 비싼 해운사만이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황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해운사도 가격을 따질 수밖에 없었겠지만 국내 발주를 중국에 뺏긴 것은 뼈아픈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시장 주도권을 뺏기지 않도록 정부·민간차원의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 "조선소는 용접 로봇 등 자동화를 통해 원가를 줄이고 정부는 국내 해운사의 국내 발주 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2017.12.05.)

 

5. 역내항로 물동량올해 첫 두 자릿수 증가

10월 전년 13% 증가한 111TEU

아주항로 물동량이 올 들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의 수출이 모두 대폭적인 신장세를 일궜다.

 

아시아역내협의협정(IADA)에 따르면 10월 아시아역내항로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111TEU였다.

 

국가별로 우리나라가 21% 증가했고 중국 화북이 27%, 화남이 16%씩 증가한 반면화동은 3% 증가에 그쳤다.

 

동남아시아는 싱가포르가 6% 감소로 유일한 마이너스였지만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은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

 

외신에 따르면 같은 달 일본 수출은 15% 증가한 122000TEU였다목적지 별로 한국이 두 배로 늘었고 중국도 화북이 25%, 푸젠이 39%씩 대폭 증가했다물량이 많은 화동과 화남은 2~3% 증가에 그쳤고 홍콩은 15% 감소했다.

 

동남아시아행 물동량은 필리핀이 11% 증가한 4000TEU, 베트남이 15% 증가한 약 1TEU, 태국도 15% 증가한 13000TEU였다말레이시아는 50% 증가한 7000TEU였다.

 

일본 수입은 16% 증가한 195000TEU였다한국이 80%, 중국 화북이 60% 증가했으나 화동 푸젠 홍콩 대만은 모두 마이너스였다동남아시아는 베트남이 14% 증가한13000TEU, 태국이 15% 증가한 17000TEU, 말레이시아가 11% 증가한 8000TEU였으며 인도네시아는 41% 폭증한 11000TEU를 거뒀다.

 

1~10월 물동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10597000TEU였다.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2.04.)

 

6. 대만 양밍라인, 60억대만달러 증자

사업 환경 개선해 신뢰도 제고

대만선사 양밍해운이 지난달 27일 라이츠 이슈(신주 예약권 무상 할당)에 따른 증자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증자로 양밍해운은 60억대만달러(한화 약 21762000만원)를 조달하게 돼사업환경 개선과 투자자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1주당 프리미엄 발행 가격은 12대만달러( 435), 5억주를 발행했다증자는 기존 주주 외 일부는 보험사업체 및 항운기업운수업체 등 일반 투자자도 포함돼 있다.

 

이번 증자로대만교통부국가발전기금국책 항만운영사인 대만항무(TIPC)의 주식 지분 비율은 총 38.23%에 달한다.

 

또 지난해 연말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직접 인수에 따른 증자도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재무체제의 개선을 추진함과 동시에비용절감과 신규 수익원의 개척을 꾀하고 있다동시에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과의 교류 강화에 나서는 대만정부의 ‘신남향 정책’에 따라물류분야에서 파트너기업과의 공동 투자를 꾀하고 있다.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2.04.)

 

7. 흥아해운태국 물류시장 성공적 진출

흥아해운(태국)은 태국 내 물류 자회사인 HAST Logistics를 통하여지난 2017 3월에 ‘Cello by HAST’라는 내륙 복합물류단지를 새롭게 확장 오픈하였고이를 통하여 빠르게 태국 물류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HAST Logistics는 현재 약 180여 명의 직원이 방콕과 람차방에 근무하고 있으며람차방 지역에 총 약 3 5천 평 규모의 컨테이너 내륙기지와 100여 대의 트럭 및 300여 대의 샤시를 운영하고 있고이를 통하여 태국 내륙 물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 대기업 내륙 물류 서비스 제공 이외에국적 및 외국적 Major 선사들과의 업무 협약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개장 후 매출 증대 및 수익 개선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에는 약 9,000평의 추가부지에 대하여 확장공사를 시작했으며내년 1월말에 확장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확장 완료 시점에 맞추어 해당 시설은 완전 가동 될 것으로 전망되며이번 확장을 통하여 HAST Logistics는 태국 내 다른 유수 물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쉬핑데일리 2017.12.05.)

 

8. Hapag-Lloyd-UASC, 합병 완료

독일의 정기선사인 Hapag-Lloyd UASC와의 합병을 완료한 후 세계 5위의 선사가 되었으며합병후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실적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Hapag-Lloyd CEO Rolf Habben Jansen 2005년도에 CP Ships를 그리고 2014년도에 CSAV를 합병한 회사의 경험이 금번의 신속한 합병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Jansen은 금번의 합병으로 상당한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두 해운 회사의 합병으로 우리는 2018년도에 상당한 이득을 볼 것이라고 밝혔다고 IHS Media가 보도했다.

 

Habben Jansen은 “UASC Hapag-Lloyd Group로 빠르고 원할하게 통합한 것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금번의 합병으로 정기선 부문에서의 우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첫번째 시너지 효과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Hapag-Lloyd는 현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서 125개에 달하는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UASC와의 합병을 통하여 2019년부터 연간 4 3,500만달러에 달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12.05.)

 

9. Iran Inaugurates Major Port Extension

Iranian President Hassan Rouhani inaugurated a newly built extension of the Chabahar Port on December 3 2017, according to Yahoo.

 

The port, located on the Gulf of Oman, is Irans main Arabian seaport and holds strategic importance for trade in the region.

 

The $340 million extension project more than triples the ports capacity, bringing the capacity of the port to 8.5 million tons of cargo annually, from the previous 2.5 million tons.

 

It includes five new piers, two of them for containers allowing cargo vessels with up to 100,000-ton captaincy to dock.

 

The extension is expected to make Chabahar, Iran's closest sea link to the Indian Ocean, a rival to Gwadar Port in Pakistan. Located some 80 kilometers away across the border, the nearby port is being constructed by Pakistan using Chinese investment.

 

However Rouhani downplayed the rivalry in his inauguration speech.

 

The port will bring "more engagement and unity" among regional countries, he said.

 

"We should go after positive competition. We welcome other ports in the region, we welcome Gwadar's development."

 

The expansion of the port also highlights Indias strengthened trade ties with Iran, which were kick-started when India pledged it would invest US$500 million to develop the Chabahar Port in May, 2016.

(Port technology 2017.12.04.)

 

10. Maersk Line Appoints New Leadership in North America

Maersk Line, the worlds largest container shipping company, announces the appointment of Omar Shamsie as the new president of Maersk Line in North America effective December 1st, 2017. His most recent position was president of Maersk Line Latin America & the Caribbean and before that president of Maersk Line Canada.

 

Mr. Shamsies rich background also includes director and vice president positions throughout the globe with Maersk. In 2018, Omar will continue developing reliable end-to-end container shipping solutions and supply chain services brought by the integration and synergies of the A.P. Moller - Maersk Transport & Logistics Company. Specific to Maersk Line, the ocean carrier arm of the transport & logistics division, Omars focus will be in accelerating the digital transformation and new innovative technology that can reduce customers freight management complexity and add greater efficiency to improve the customer experience.

 

I joined Maersk 28 years ago because I wanted to be part of a company that enables global opportunities through trade while making the world more connected and accessible for all, said Omar Shamsie. Im honored and excited to take on this new position in a region that contributes to almost one-third of global trade, with a robust key client portfolio and limitless trade opportunities. My top priority will remain with our customers, as we help them grow their businesses while improving their overall end-to-end experience. We will do this by leveraging technology and innovation, providing excellence in our customer service, and delivering reliable and consistent products to our customers.

 

Ive had the opportunity to watch Omar develop as a leader at Maersk over the years and I am convinced there is no better person to lead our North America team, said Vincent Clerc, Chief Commercial Officer - Maersk Line. Im confident Omar will deliver the same remarkable ability to connect people, a vision and ideas to drive our strategy and customer focus in the region. Michael White, former President of Maersk Line North America, stepped down as President of Maersk Line North American in October, and takes on a newly created role as Head of Global Trade Digitization for A.P. Moller - Maersk Transport & Logistics.

(Korea Shipping Gazette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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