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11.30 (목)

17-12-06

본문

 

DAILY NEWS_ 2017.11.30 ()

 

1. [사설] 2000TEU 시대 위업 부산항 '속 빈 강정안 돼

부산항이 올해 역사적인 '물동량 2000TEU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한진해운 사태 등 악재 끝에 일궈 낸 대기록이지만 축배만 들 수는 없는 처지다해마다 거듭되는 부산항의 위상 추락 속에서 맞는 때늦은 경사이기 때문이다부산항의 성장이 외형에 갇힌 '속 빈 강정'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질적 도약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경종으로 들린다.

올 들어 10월까지 부산항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은 1701 4000TEU, 다음 달 22~23일쯤 2000TEU를 돌파하리라는 것이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의 전망이다북항에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인 자성대 부두가 처음 등장한 1978년 이후 40년 만이다부산항은 15년 전만 해도 홍콩싱가포르와 어깨를 나란히 한 세계 항만의 3대 강자였다. 2003년 중국 상하이와 선전, 2014년 닝보에 차례로 밀려 6위로 떨어졌다지난해 한진해운의 부도로 인한 타격도 컸다.

 

부산항 신항의 터미널 운영권은 현재 해외자본에 잠식당해 있다지난해 가장 큰 제2부두 터미널 운영권이 넘어가면서 신항 부두 5개 중 4개 운영권이 외국 자본의 손에 쥐인 상태다운영사가 제각각이니 항만 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기 힘들고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공공지분을 확보하려는 BPA의 노력은 민간시장 참여 제한부채 감축 등을 들어 반대하는 중앙정부에 의해 줄곧 꺾여 왔다.

 

정부가 항만의 특수성을 고려해 전향적인 검토에 나서야 할 때다. BPA는 설립 13년이 지나도록 규제에 눌려 그 목소리를 실현하지 못했다부산항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선결돼야 한다는 점에서 우선 부산국제항만공사법 제정이라도 서둘러야 한다내년에 설립될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역할도 크다우리나라가 해운 강국의 지위를 잃고 몰락할지재도약 기틀을 마련할지가 부산항의 미래에 달려 있다.

(부산일보 2017.11.29.)

 

2.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 '기지개'

물동량 전년비 56% 증가 / 항로 8개로 다변화 큰 힘

올들어 군산항의 물동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물동량은 항로 다변화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시와 군산컨테이너터미널에 따르면 올 10월말 현재 군산항의 전체 물동량은 4% 감소했지만 컨테이너 전용부두에서의 물동량은 24825TEU로 전년 동기 15945TEU보다 무려 56%나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15년의 한해 물동량 14579TEU에 비해 70%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한해동안의 물동량 2309TEU 22.2%나 상회하는 것으로 최근 물동량이 큰 폭의 증가세를 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올들어 경제활성화를 위한 군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속에 화물운송의 기반인 항로가 잇따라 개설되는 등 다변화가 이뤄짐으로써 해상수송력이 크게 증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지난 2월 중국 칭다오~부산~광양~군산~대산에 이어 5월 중국 르자오~군산~부산, 8월 중국 렌윈강~웨이하이~군산~부산항로등 3개 항로가 신규로 개설됐다.

 

이로써 지난 2012년 군산~상해 1개에 불과했던 군산항의 컨테이너선 항로가 현재는 중국 항로 6일본과 동남아(베트남환적항로 각각 1개 등 총 8개로 늘어난 상태다.

 

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항로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이 이제 항로 다변화로 정상 궤도에 서서히 진입하고 있다”라며 “내년 1/4분기를 목표로 현재 복수의 선사와 동남아 직항로 개설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10월말 현재 군산항의 전체적인 컨테이너 물동량은 54604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045TEU에 비해 21% 증가했다.         

(전북일보 2017.11.29.)

 

3.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항만 활성화 계기돼야

환동해권 종합거점항만으로 성장해갈 영일만항에 국제여객과 크루저 전용부두를 갖추는 국제여객부두가 들어선다.

 

국제여객부두는 영일만항이 해외 관광객 방문 급증과 여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종합물류항만이 되자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영일만항은 지난 2009년 수출입 컨테이너부두로 개항했다.

 

이후 지금까지 교통망 구축과 배후단지 조성물동량 확보 포트 세일 등 활성화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기대했던 항만 활성화는커녕 물동량은 목표치를 만족하게 하지 못했다.

 

더구나 지난 2012 14 TEU를 넘어섰던 물동량은 지난해 9TEU로 급락했다지난 2013년 이후 불어닥친 철강경기 침체가 결정적이었다.

 

이어 2014년 녹다운 방식으로 순조롭게 이뤄지던 쌍용자동차 수출도 러시아 루블화 폭락으로 갑자기 중단됐다.

 

게다가 지난 2004년부터 조성된 배후 산업단지들은 더욱 기대감을 채우지 못했다항만 건설과 함께 폭발적인 분양이 기대됐지만 지금까지 실적은 지지부진하기 짝이 없다.

 

현재 입주업체는 20여 개에 불과하다그런데 이들 업체마저 영일만항에서 물류를 처리하는 업체는 단 한 곳도 없다고 한다무엇보다 대구ㆍ경북 수출입 업체들마저 컨테이너 물량이 한 자리 수에 머물러 있다.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업체인 포항영일신항만()이 출발한 지 6년이 채 안 돼 자본금이 소진유동성 위기에 빠진 원인이 충분히 짐작된다.

 

그러나 아직 희망을 내던져선 안 된다이번에 착공한 국제여객부두는 454억 원을 들여 75천 톤급 크루즈와 여객선이 접안 가능하다부두는 2020년 준공 예정이다.

 

국제여객부두가 준공되면 영일만항은 중국 동북 3성과 러시아 연해주일본 서해안을 잇는 국제여객 중심항만으로 우뚝 자리매김하게 된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하산중국 훈춘일본 마이즈루니가타 등 환동해권과 국제 페리 항로가 열리면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이다.

 

울릉도ㆍ독도 해양관광자원이 경주ㆍ안동 등 신라유교문화권 내륙 관광자원과 함께 관광객들을 불러들일 것이다.

 

오는 2025년 이후 영일만항을 통한 해외 관광객이 1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없지 않다.

 

물론 항만 활성화의 1차적 요건은 물동량 증가에 달려 있다그러나 인적 교류를 무시해선 안 된다.

 

국제여객부두에는 선박뿐만 아니라 사람이 오간다오늘날 크루즈 관광객 수요 증가는 세계적인 추세다.

 

동해안의 유일한 국제무역항 영일만항도 지금부터는 여행객이 몰리는 국제 크루즈항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국내 항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기대된다.

(대구일보 2017.11.29.)

 

4. 울산항연간 컨물동량 최고치 갱신‘코앞’

올해 울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쾌조의 증가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울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9% 증가한 383TEU로 집계됐으며지금 추세대로라면 올 12월말까지 연간 459TEU 이상을 무난히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역대 최고치인 422TEU를 처리한데 이어 올해 또다시 컨테이너 물동량 최고치를 돌파하는 것은 울산항으로서 의미가 크다.

 

특히, 10월의 울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0일간의 긴 추석연휴로 인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오히려 지난해 동월 대비 0.8% 증가한 39TEU를 기록하며 울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최대치 갱신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의 주요 요인은 유가인하로 인한 석유화학업계의 마진상승이 생산량과 수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이를 뒷받침 하듯 화학공업생산품은 지난해 동기 대비 27.2%, 석유정제품은 20.5%가 증가해 물동량 증가를 견인했다.

(쉬핑데일리 2017.11.29.)

 

5.  전 항만 10월 ‘컨’물동량 2000TEU

전년 8%↑ … 호조세 지속

중국교통운수부가 정리한 10월 중국의 전국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2000TEU를 기록했다. 9월의 2자릿수 증가에는 못 미쳤지만높은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월 실적 내용은 연해부가 8% 증가한 17784000TEU, 내하항이 10% 증가한 2213000TEU였다.

 

항별 10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1위 상하이가 6% 증가한 340TEU, 2위 선전이 10% 증가한 215TEU, 3위 닝보가 10% 증가한 200TEU였다지금까지 닝보에게 밀렸던 선전이 7월부터 2위를 기록했으며, 10월도 근소한 차이였지만 이를 지켜냈다. 4위는 광저우로 4% 증가한 175TEU, 5위 칭다오는 1% 증가한 150TEU였다. 6위 이하는톈진 134TEU, 샤먼 93TEU, 다롄 72TEU, 잉커우 53TEU, 롄윈항 385000TEU 순이었다.

 

1~10월 중국 전 항만 컨테이너 누계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9701TEU였다항별로는 상하이가 8% 증가한 3328TEU, 선전이 6% 증가한 2108TEU, 닝보가 14% 증가한 2076TEU였다.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29.)

 

6. 컨테이너선 계선 2주만에 감소

동남아·중동 서비스 개설로 약 7TEU

전 세계 컨테이너선 계선량이 2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프랑스 알파라이너가 정리한 11월 중순 전 세계 컨테이너선 계선 규모는 136(52365TEU)였다.

 

최근 들어 다시 선박 수요가 높아지면서 2주 전에 비해 약 7TEU 감소했다주요 선형의

거래가 모두 증가했다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전 선복량에서 차지하는 이날 시점의 계선 선복량은 TEU 기준으로 2.5%였다. 2주 전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했다.

 

계선 척수를 선형별로 보면 ▲500~999TEU 30척 ▲1000~1999TEU 29척 ▲2000~2999TEU 15척 ▲3000~5099TEU 36척 ▲5100~7499TEU 4척 ▲500~12499TEU 17척 ▲12500TEU급 이상 5척으로 7500~12499TEU급 이외는 모두 감소했다.

 

왕성한 선박 수요는 앞으로 2개월 정도 계속될 전망이다동남아시아·중동 항로에서 신규 서비스가 잇따라 시작되면서 5000~7000TEU급의 수요가 발생했다이것이 계선 감소로 이어졌다이밖에 동서 기간 항로에서 전년 대비 동절기 감편이 적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29.)

 

7. "벌크운임, 1분기 서프라이즈 보일 수 있어"

선물시장은 2017년 초 이후 꾸준히 재조정 과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임선물거래(FFA)는 드라이 벌크 시장의 근본적인 강세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그 결과 2018 1분기는 서프라이즈 운임 상승을 보였다.

 

Clarksons Platou의 아시아 MD Martin Rowe는 지난 주 Mare Forum Hong Kong에서 “FFA 시장 관련 큰 폭의 백워데이션이 있었다”면서과거에는 1분기 동안 가격 강세에 반대 베팅하는 것이 수익성이 있었지만요즘 시장에서 같은 전략을 구사한다면 일부 투자자들의 경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2018 1분기 동안 시장이 다시 서프라이즈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다만현재 차트는 이 기간 동안 큰 폭의 조정이 있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고 계절적 그리고 역사적으로 운임 역시 대체로 약세였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인용되는 여러 요인들 가운데 세계 경제 성장원료가 수입되고 반제품이 수출되는 중국 남쪽의 실크로드 등이 있다.

 

Rowe는 선대 증가가 2018년 신조 인도 감소로 둔화되고 있다면서“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추세에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조심스럽게 유지한다”고 말했다.

(쉬핑데일리 2017.11.29.)

 

8. 철광석 벌커해운 랠리 주도…그러나

드라이 벌크 시장이 중국 정부의 철강 생산 축소 명령을 떨쳐내고 10월 긍정적인 운임 추세를 기록했다월 평균 스팟 및 1년 정기용선료가 대부부의 벌커 지표에서2014년 이후 더 높아졌다.

 

중국으로의 철광석 수입은 다운사이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가장 견조한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이용가능한 최근 철강 데이터는 3분기 동안의 높은 생산 수준 둔화를 보였다그러나 철광석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중국의 철광석 및 점결탄 가격은 모두 11월 들어 현재까지 17% 정도 증가했다선박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것을 나타내는 또 다른 신호이다.

 

AIS데이터에 따르면 케이프사이즈 선박을 이용한 브라질 수출이 10월 동안 전년 대비 6.5% 증가했고호주로부터의 수출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철강 생산 부진과 철광석 수입 강화의 모순은 국내 철광석 생산 감축으로 어느정도 설명된다. 9월은 5월 이후 철광석 생산이 가장 저조한 시기로, 6월 고점 대비 13%나 감소했다.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의 드라이 벌크 애널리스트 Will Tooth는 “이는 올해 말 운임이 더욱 견조해 질 것이라는 MSI의 전망을 지지하며중국 철강 제조업체들이 호주와 브라질에서 찾은 고품질 철광석에 대한 선호를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이다”라며MSI는 중국 정부가 오염에 집중함으로써 오염 배출물이 많은 낮은 철 함유량의 국내산 철광석 생산에서 수입산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MSI 2018 1월 스팟 이익이 전 사이즈 부문에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가장 큰 폭의 하락세는 케이프사이즈에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MSI 1월 케이프사이즈 이익이 일일 1 2700달러 수준으로, 10월 평균 대비 36%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월 시장 약세가 심화될 경우 MSI는 향후 3개월 동안 연율 선대 증가율이 2.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러한 상대적인 강세는 1월 예상되는 대량 선박 인도량에서 비롯할 전망이다.

 

Tooth는 “그러나 시장의 호재는 그 이후로는 선박 인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점이다특히 현재 오더북 상 전체 선대의 5% 정도만을 대표하고 있는 1-6 5000DWT급 선박 부문이 그러하다”면서“선박 인도 둔화와 수요의 계절적 상승이 2018 2분기 운임을 높일 것이고우리는 4월 동안 1월 저점 대비 평균 23%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MSI "최근 운임 전개는 역사적 추세에 대체로 부합한다케이프사이즈의 10월 이익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대비 147%이고, 1월의 스팟 이익은 역사적인 연율 평균 대비 87%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쉬핑데일리 2017.11.29.)

 

9. Tanjung Pelepas Welcomes Record Breaking STS Cranes

Tanjung Pelepas (PTP) has become the first port in Southeast Asia to welcome the regions tallest ship-to shore quay cranes.

 

PTP said the super Post-Panamax cranes stand at a lifting height of 55.5 metres and weigh 1,900 tonnes each.

 

The four new cranes form a part of the eight cranes ordered by PTP, with the remaining four cranes expected to be delivered by December, 2018, according to The New Straits Times.

 

PTP chairman Datuk Seri Che Khalib Mohamad Noh said: By investing in state-of-the-art assets, we are further establishing our terminal as one of the best equipped and most technologically advanced terminal port in the region.

 

Che Khalib added: It is imperative for the port to increase its capacity to ensure future growth while still offering valuable business proposition to its clients.

 

Tanjung Pelepas is Malaysias most advanced container terminal at the Port of Tanjung Pelepas (PTP), which is strategically located at the confluence of the main east-west shipping lanes, offering Shipping Lines minimal deviation time of 45 minutes.

 

PTP is situated in a sheltered bay and has no tide restrictions.

 

Local cargo movement to major industrial estates is accessible through the second Malaysia-Singapore expressway and the north-south highway. In addition to road, sea and air inter-modal linkages, PTP is also connected to the national rail grid passing through Peninsular Malaysia from Singapore to Southern Thailand.

 

PTP has 14 linear berths totalling 5.04km. The terminal is equipped with 57 Super Post-Panamax cranes, 10 of which have a 22-box outreach catering for the next generation of Super Post-Panamax vessels.

 

PTP currently averages over 32 moves per hour/crane, and berth productivity stands at 100 moves per hour minimum.

(Port technology 2017.11.29.)

 

10. CMA CGM to make Singapore its Digital Hub

French liner CMA CGM, the third largest liner in the world, is establishing a hub for its digital activity in Asia by laying down deep roots in Singapore.

 

According to The Straits Times, CMA CGM is seeking opportunities in relation to transport and logistics start-ups that can complement CMA CGM services in Asia.

 

CMA CGM recently opted to make its CEO Rodolphe Saade Chairman of the company, thus expanding his influence over the operation.

 

Rodolphe Saade said: "The world is changing and we are becoming more digital. This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company's operations.

 

"We believe that Singapore is ahead of the curve in terms of the digital business.

 

We could have had someone from China or Hong Kong, but we decided that the place to be in Asia to develop our digital activity is Singapore."

 

CMA CGM has been looking to boost its Asian presence after completing its US$3.38 billion acquisition of Neptune Orient Lines.

 

The group has also relocated its Asian base from Hong Kong to Singapore, as well as setting up a container terminal joint venture with port operator PSA.

(Port technology 2017.11.29.)

 

첨부파일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