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11.21 (화)

17-11-24

본문

 

DAILY NEWS_ 2017.11.21 ()

 

1. 인천항 해상 기상정보 통합 서비스 추진

기존 앱 싱글 윈도우 콘텐츠 확대…12월말 부터 시범 서비스

기상 악화로 인한 인천항 선박 입출항 통제정보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공사가 제공하는 ‘컨테이너터미널 싱글윈도우’ 서비스에 12월부터 해상기상과 인천항 도선 중단·재개 정보를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풍랑으로 인한 입출항 통제정보는 도선사나 VTS(해상교통관제센터)의 결정을 갑문관제소가 통보받아 관련 종사자에게 단문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항을 출입하는 선박의 도선 여부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고 이와 관련된 기상정보가 제공기관마다 흩어져 있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데 불편한 상황이다.

 

모바일이나 PC로 접속하는 싱글윈도우(scon.icpa.or.kr) 서비스에서 이들 정보가 통합 제공되면 항만업계의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컨’ 터미널 싱글 윈도우는 인천항만공사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정보컨테이너 반 출입 예정정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물류전략실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정보서비스가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사·화주·하역사·운송업체 업무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도선·기상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공사의 빅데이터 정보제공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2017.11.20.)

 

2. 부산항만공사신항 배후단지에 기업 유치 나서

해수부와 타 항만공사와 공동 마케팅 실시

글로벌 복합 물류거점 육성 노력

부산항만공사(BPA)가 신항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에 나섰다.

 

BPA는 신항 배후단지의 조성 취지에 맞는 부가가치 물류활동과 고용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 및 타 PA와 공동으로 투자 유치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수부는 한국 항만배후단지 물동량 창출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PA합동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마케팅활동 일환으로 오는 23~24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7년 아시아 물류·해양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배후단지 투자 마케팅 및 1:1 비즈미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콩무역발전국과 홍콩특별행정구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매년 25개국 2000여명 이상의 해운·물류관계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부산항을 비롯해 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에서도 공동 참여한다.

 

한국 항만 전반의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BPA는 홍콩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고부가가치 항만이자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소재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도 개별 기업을 방문신항 배후단지 개발 계획과 투자동향 설명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우예종 BPA 사장은 "부산 신항 배후단지에 수출입 화물의 단순 보관창고가 아닌 당초 조성 취지에 맞는 고부가가치 물류 활동 및 고용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적합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PA 2017년도 하반기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 결과 5명을 모집하는 사무직렬에는 1001, 5명을 모집하는 기술직렬에는 4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2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다음달까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BN 2017.11.21.)

 

3. 홍콩항 10월 컨처리량전년비 1.4% 하락

지난 10월에 홍콩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량은 1.4% 정도 하락한 반면 싱가포르는 17% 증가했고상하이항도 5.6% 정도 증가했다.

 

홍콩 해양 항만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지난 10월에 홍콩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량은 전년 동기의 168TEU 보다 1.4% 정도 하락한 166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홍콩항에서 하락한 물량은지난 10월에 전년대비 0.9% 하락한 131TEU를 처리한 Kwai Tsing의 터미널 등에서 주로 발생했으며다른 터미널들 역시 전년 동기의 36 1,000TEU 보다 3.1% 하락한 35TEU를 기록했다고 한다.

 

10월에 처리한 수출 컨테이너 물량은 전년 동기의 70 6,000TEU보다 2.4% 하락한 68 9,000TEU를 기록했으며수입은 작년 10월보다 0.8% 증가한 총 62TEU를 기록했다고 한다.

 

한편싱가포르의 경우 10월에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대비 17% 급증한 296TEU를 기록하면서 호황을 누렸으며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구인 상하이항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330TEU를 처리했다.

(쉬핑데일리 2017.11.20.)

 

4. LA 10월 컨처리량전년비 8.1% 하락

지난 10월에 LA항은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예년보다 많은 물량을 보였던작년 동기의 기록적인 물량 대비 8.1% 하락한 74 8,762TEU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 4,308TEU를 하역하면서항만내 APM 터미널에 복귀한 컨테이너 선박인 "Maersk Evora"호의 처리량이 10월 처리 물량 증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고 한다.

 

LA항의 Executive Director Gene Seroka는 이 물량은 단일 선박의 항만 기항으로는 세계 기록이라고 말했다고 American Shipper가 보도했다.

 

지난 10월에 처리한 총 컨테이너 물량인 74 8,762TEU는 전년대비 8.1% 하락한 38 3,385TEU의 수입 컨테이너와 13.3% 하락한 14 4,209TEU의 수출 컨테이너를 포함하고 있다.

 

2017 10개월 동안에 LA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전년 동기의 760TEU 대비 6.4% 정도 증가했으며항만 관계자들에 따르면, LA항은 2017 회계연도에 900TEU를 처리한 북미 최초의 항만이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A항에 인접한 롱비치항은 지난 10월에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6 9,218TEU를 처리하면서 가장 바쁜 10월을 보냈으며금년도에 7, 9월 및 8월에 이어서 4번째로 가장 바쁜 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11.20.)

 

5. “내년 세계 해운경기 개선된다”

글로벌 선사와 터미널운영사 등 낙관적 전망

“지난해 바닥 쳤기에 올해부터는 반등될 것”

 

글로벌 선사와 터미널운영사 등이 한 목소리로 내년 세계 해운경기 개선을 점쳤다최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이런 전망들이 쏟아졌다.

 

덴마크의 해운 분석 기관인 시인텔의 앨런 머피 공동대표는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주요 연사 공동 인터뷰에서 “세계 해운경기는 지난해 바닥을 쳐 올해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좋아지는 시기가 조금 앞당겨 져 2019년과 2020년에는 본격적인 회복 국면으로 들어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대형선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오션 얼라이언스가 해운경기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컨테이너선 대형화가 항만의 비용증가를 유발한다는 이유에서다.

 

프랑스 선사인 CMA CGM의 프랑크 마가리앙 항만터미널 부문 계약 담당 부사장도 내년 해운 시황을 낙관했다그는 “CMA CGM은 수요 증가를 예상해 대형선 발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터미널운영사인 DP월드의 사이먼 피토우트 영업총괄 부사장도 내년도 해운경기 호전에 한 목소리를 냈다

 

독일 함부르크항만공사 옌스 마이어 사장은 “내년 해운 시황을 낙관적으로 보지만 컨테이너선 대형화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동 인터뷰에서는 부산항만공사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부산항이 한진해운 사태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컨테이너 처리실적 2000만개(20피트짜리 기준)를 달성한 것에 대해 사이먼 피토우트 부사장은 “부산항의 허브항만 정책이 잘 작동한 결과”라며 “2천만개 달성은 항만 관계자들이 혜택을 볼 때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갈수록 비대해지고 있는 선사들의 해운동맹 재편에 따른 규모화에 대한 항만의 대응 방안도 이날 거론됐다이에 대한 해답으로 주요 연사들은 항만의 동맹체 성격을 띠는 ‘체인포트’를 통한 물류 전반의 효율성 제고 필요성을 제시했다.

 

옌스 마이어 사장은 “4개에서 3개로 줄고 덩치가 커진 해운동맹들은 하나의 터미널에서 모든 화물을 처리하기를 희망하지만 항만 여건상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며 “체인포트 등을 통해 항만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프랑크 마가리앙 부사장은 “선사들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해운동맹을 결성하고 항만하역료 인하를 압박해 성공을 거뒀지만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항만들이 체인포트 등을 통해 나라마다 다른 통관서류 등 각종 서류 표준화를 이뤄 선사들에게 도움을 주는 게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지난 16~17일 양일간 열린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는 ‘전환시대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700여명의 국내외 해운·항만업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해운동맹 재편에 따른 항만의 대응, 4차 산업혁명이 항만물류산업에 미칠 영향항만 간 협력과 물류 효율화신흥개발국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일간리더스경제 2017.11.20.)

 

6. 매킨지 "50년 뒤 5TEU급 컨선 취항"

모듈식·자동화 컨테이너 등장 전망

50년 뒤 해운시장에 5TEU급 컨테이너선이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매킨지는 2067년 컨테이너를 통한 무역량이 지금보다 2~5배 증가함으로써 5TEU급 선박이 취항할 것으로 예상했다신흥시장 성장과 제조업 변화수요 비물질화지리적·정책적 불확실성 등으로 관련 산업의 발전이 이뤄져 해운조선시장에 초대형 선박이 등장할 거란 전망이다.

 

더불어 맥킨지는 50년 뒤 드론과 유사한 모듈식(Modular)·부유식(Floating) 자동화 컨테이너도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모듈식 컨테이너는 하나의 대형 컨테이너로 결합돼 한꺼번에 선박에 적재될 수 있으며이에 따라 신속한 양·적하 작업이 가능하다또한 개별로 분리된 모듈식 컨테이너는 하이퍼 루프를 통해 신속한 라스트마일 배송이 가능하다.

 

매킨지는 드론처럼 자율적으로 바다를 떠다니며 운송되는 부유식 자동화 컨테이너를 언급에너지 저장 및 소규모 추진력난류로부터 화물 보호 등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이러한 기술들이 산업에 영향을 미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매킨지는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양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드론이 등장해 자동차 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치겠지만 이것이 현실화되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캔지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이 가장 확실한 운송 수단인 트럭 생산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율형 트럭전기 구동 트럭그리고 우버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20.)

 

7. 일본3사 통합법인 ONE 한국지사에 양승인 대표이사 취임

을지로 3가 파인애비뉴에 둥지 튼다

일본 해운3사 케이라인, MOL, NYK의 컨테이너 부문의 통합법인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한국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출범준비에 나선다.

 

ONE의 한국법인인 ONE코리아는 내년 4월 정식출범을 앞두고 시장조사영업전략수립대화주홍보 등 준비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이미 지난 8 17일 법인설립을 마친 바 있으며 1031일부로 전 MOL코리아 양승인 전무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취임했다양 대표를 포함한 4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도 선임했다.

 

ONE코리아는 을지로 3가 파인애비뉴 A 10층에 서울본사 사무실을 마련하고 입주를 위한 내장공사 및 IT 설비작업에 착수했다신임사장을 비롯 3개선사의 일부 임직원들은 근처의 임시 사무실에서 향후 회사운영 및 사무실 입주에 따른 제반사항을 준비중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20.)

 

8. 내년 컨 선복량, 7% 증가 전망

2018년에는 약 35 1065TEU에 달하는 컨테이너 선복량이 폐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리고, 1TEU급 이상의 78 120TEU에 달하는 선박 인도가 지연되지 않을 경우글로벌 컨테이너 선박의 순 선복량은 7.1% 정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IHS Markit은 밝혔다.

 

머스크 라인의 Soren Skou 대표는 “2018년도에는 선박 인도가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11 7 3분기 실작보고회에서 밝혔던 내용을 인용했다.

 

한편, Soren Skou 대표는 “2018년도에는 레이업 선대가 흡수되고앞으로 공급 증가는 대체로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했으며, " 다만일부 발주 부문에서 변동성이 있을 수 있지만대체로 2018년도 글로벌 선대 공급이 5-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kou 대표는 “내가 주목하고자 했던 다른 하나는 전체적인 수급 펀더멘털이 양호해 보인다는 것”이라며“우리는 특히 미국의 경제 상황이 견실하며유럽도 분명 그런 상황이라 본다그리고중국과 인도러시아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IHS Markit는 글로벌 컨테이너 무역량이 2018년에는 4.9% 증가해 1 4400TEU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비교하여 2017년도 수요는 선복량 공급을 1.8% 앞선 것으로 보인다.

 

정기선 업계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40TEU의 선복량을 폐기했다. IHS Markit는 올 한해 동안의 폐선 선복량이 67 1989TEU에 달한 이후에 2018년에는 전년 대비47.8%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알파라이너는 2018년 한해 동안에 컨테이너 물량이 4.8% 증가하는 반면에 글로벌 선복량은 5.8%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4년과 2015년도에 수요 증가가 선복량 증가만큼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으며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선대 증가와 물량 증가가 적어도2018년 한해 동안에는 2017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야 한다.

 

2015년도 선대 증가율은 8.1%였는데물량 증가율은 1.1%에 그쳤다. 2015년도에 보여준 선대 증가와 수요 증가 사이의 격차가 한진해운의 도산을 초래했으며컨테이너 해운 업계의 통합화에 힘을 실어주면서 인수합병이 연이어 이루어졌다.

(쉬핑데일리 2017.11.20.)

 

9. Maersk Line North America to Welcome New President

Maersk Line, the worlds largest container shipping company, has announced the appointment of Omar Shamsie as the new President of Maersk Line in North America effective December 1, 2017.

 

His most recent position was President of Maersk Line Latin America & the Caribbean and before that president of Maersk Line Canada.

 

Shamsies background also includes director and vice president positions throughout the globe with Maersk.

 

In 2018, Omar will continue developing reliable end-to-end container shipping solutions and supply chain services brought by the integration and synergies of the A.P. Moller - Maersk Transport & Logistics Company.

 

Specific to Maersk Line, the ocean carrier arm of the transport & logistics division, Omars focus will be in accelerating the digital transformation and new innovative technology that can reduce customers freight management complexity and add greater efficiency to improve the customer experience.

 

Shamsie said: I joined Maersk 28 years ago because I wanted to be part of a company that enables global opportunities through trade while making the world more connected and accessible for all.

 

Im honored and excited to take on this new position in a region that contributes to almost one-third of global trade, with a robust key client portfolio and limitless trade opportunities.

 

My top priority will remain with our customers, as we help them grow their businesses while improving their overall end-to-end experience.

 

We will do this by leveraging technology and innovation, providing excellence in our customer service, and delivering reliable and consistent products to our customers.

 

Vincent Clerc, Chief Commercial Officer - Maersk Line, commented: Ive had the opportunity to watch Omar develop as a leader at Maersk over the years and I am convinced there is no better person to lead our North America team.

 

Im confident Omar will deliver the same remarkable ability to connect people, a vision and ideas to drive our strategy and customer focus in the region.

 

Michael White, former President of Maersk Line North America, stepped down as President of Maersk Line North American in October, and takes on a newly created role as Head of Global Trade Digitization for A.P. Moller - Maersk Transport & Logistics.

 

Maersk has lined up more new leadership as its Maersk Container Industry will be led by Sean S. Fitzgerald.

 

The new leaders will join at a pivotal time as the new year should bring an underlying profit of US$ 1 billion for Transport & Logistics.

(Port technology 2017.11.20.)

 

10. Singapore Investigating Drone-aided Ship Inspections

The Maritime and Port Authority of Singapore (MPA), a statutory board under the Ministry of Transport of the Government of Singapore, is exploring the use of drones for remote ship inspections.

 

Andrew Tan, MPAs Chief Executive, said that the acceptance criteria for aerial surveys of Singapore-registered ships would be likely to be rolled out in the first quarter next year.

 

He made the comments at the Singapore Registry of Ships Forum on November 17, 2017, while highlighting the significant role that the Internet of Things (IoT), digitalization, and new technologies such as blockchain and smart drones had to play in providing services to customers.

 

Drones can obtain high definition photography and videos of damage, corrosion, or rust for maintenance and repair purposes without having to shut down systems or facilities.

 

According to Singapore-based newspaper The Straits Times, Tan said: "Such methods of remote inspection are safer because marine surveyors do not have to put themselves in precarious positions onboard the ship to conduct inspections.

 

"The use of drones also reduces man hours and costs for ship owners - it is a win-win situation for all."

(Port technology 2017.11.20.)

 

첨부파일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