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11.1 (수)

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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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11.1 ()

 

1. [시정 특집인천시 화물발전 종합계획

공영주차장·전용휴게소 확충 … 화물운송 인프라 구축한다

2017 1월 현재 31953대 … 곳곳 몸살

문제 해결위해 4개 분야·15개 과제 선정

 성장발판 될 원활한 물류이동 첫걸음

 

인천 화물차 3만대 시대인천 물류 흐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인천 성장의 발판이 된 화물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인천형 화물발전 종합계획'이 세워졌다.인천은 대한민국 물류 중심지이다국제화의 기수인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하루에도 수십만t의 화물이 세계로 뻗어가고수도권매립지와 발전소각 산업단지로 화물 차량이 모이고 있다하지만 화물차는 물류흐름이라는 빛과 함께 화물 운송의 각종 피해가 공존한다이를 해결할 첫 걸음으로 마련된 화물발전 종합계획에 담긴 내용을 살펴본다.

 

인천시에 등록된 화물차 3만대이들의 원활한 운송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형 화물발전 종합계획'이 세워졌다.

 

시는 인천공항과 인천항세계 최대의 수도권매립지발전소산업단지가 모여 있는 전국 화물차량의 집결지로서 인천의 대형 화물차량 주·박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를 해결할 방안인 화물발전 종합계획에 4개분야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주요 과제로는 화물 공영주차장 및 화물운수종사자 전용 휴게소를 확충하고 화물 전용차로제 도입도심통행 제한지역 지정 등이 담겨 있다.

 

시는 ▲효율적 화물행정 추진으로 화물운수 인프라 구축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투명한 유가보조금 관리로 화물운수사업 경영 개선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건전한 화물운송 확립을 목표로 화물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7 11일 현재 인천의 화물차는 31953대이다중구가 146대로 가장 많고 남구와 서구가 각각 4000여대로 집계됐다하지만 인천의 화물차 주차장은 22개소 2948면에 불과하다지역 곳곳이 화물차 주·박차로 몸살을 앓을 수밖에 없다.

 

인천은 국제공항과 국제항수도권매립지발전소산업단지가 집결된 전국 유일의 도시이다.

 

국제항공화물은 전국 378 94% 3353000t국제항만은 전국 146640 11% 161304000t, 수도권매립지에는 435t, 산업단지 10(국가 3,지방 7) 등에도 화물이 모인다.

 

시는 인천 화물 문제를 국가적 차원으로 접근하고 부족한 화물운송 인프라와 주거지역 및 노상에 주차 위험 개선 등을 통해 '물류의 원활한 이동으로 화물운송 종사자가 가고 싶은 인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인천형 화물운수 정책을 법제화하고화물자동차 운행정보 시스템 운영 등을 벌인다여기에 1152억원의 예산을 들여 약 23000대를 대상으로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지원과 부정수급 조사 등을 한다이밖에 대형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차로이탈경고장치 등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2018년부터 장착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화물 및 물류 관련 기관(단체관계자 협의회를 각각 구성 운영해 다양한 의견수렴 및 협의를 통한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화물발전 종합계획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로 버스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정인력이 열악한 현실을 감안해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인력을 충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류의 원활한 운송으로 공공복리 증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 주변 5곳에 주차장 1820면 계획

 

인천 화물운송 인프라 구축의 핵심은 '화물주차장 및 휴게소 확대 조성'이다.

 

시는 인천항 주변 5곳에 화물 주차장과 휴게소를 세운다대상은 ▲아암 물류 1단지 58235㎡ ▲인천신항 관리부두 24601㎡ ▲북항배후단지 남측 42958㎡ ▲아암물류 2단지 95961(최대 127628▲인천신항 배후단지 5만㎡ 등 271755㎡로 이곳에는 1820면의 주차장도 세워진다.

 

아암물류단지 주변 노상화물공영주차장은 중구청이 1억원을 들여 설치하고인천신항 관리부두 항만 배후단지는 인천항만공사가 자체적으로 화물 주차장을 마련 중이다북항 항만 배후단지 남측 역시 인천항만공사의 예산으로 올해 말 휴게소가 문을 열어 SK내트럭㈜가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아암 물류 2단지는 인근 지역 발생 화물 물동량 처리를 위한 화물 주차장 확보라는 기대효과가 점쳐진다조성이 한창인 인천신항 배후단지는 2020년 화물 공영주차장 조성 및 운영이 계획됐다.

 

여기에 중구 신흥동 58182㎡에는 '화물 종사자 원-스톱 서비스 제공 화물 휴게소'가 운영 중이다.

 

이밖에 계양IC 화물 공영주차장이 확대되고 서구 화물공영주차장남동IC 화물공영주차장이 마련된다.

 

2023년까지 전용도로제 도입 … 2019년 통행제한지역 지정

 

'화물차의 소음·분진 등으로부터 인천시민을 해방시킨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도로법 제48(자동차전용도로의 지정), 도로교통법 제15(전용차로의 설치)를 근거로 화물자동차 전용도로(차로)제를 도입한다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경창청도로과 등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시는 항만 주변 화물자동로 전용 우회도로 개설과 수도권매립지 화물자동차 전용차로제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또 화물자동차 통행 제한지역 지정도 함께 준비 중이다.

 

현재 화물자동차 통행제한지역은 화수사거리신만석가교 앞용현사거리길병원사거리간석오거리 등 23곳이다이곳은 3t 초과 5t 이하는 오전 730~930,오후 6~8시 통행이 제한되고, 5t을 초과하는 화물차량은 오전 7~오후 10시 통제된다또 고압가스 운반 탱크로리와 폭발물 등 위험화물 운반차량은 전일 통행할 수 없다.

 

시는 여기에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시민 다중 이용지역 등을 포함해 대형 화물자동차 통행 제한을 추진한다도로교통법 제6(통행의 금지 및 제한)을 근거로 한다.이 역시 내년 상반기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올 내년 하반기 지정 대상지역 검토 및 확정을 한다. 2019년 상반기에 통행제한지역이 공고 및 고시된다.

(인천일보 2017.11.01.)

 

2. 부산항 컨테이너 2천만개 달성 시점은…"12 22일 전후“

올해 부산항이 사상 처음으로 컨테이너 2천만개 처리 목표 달성이 확실시됨에 따라 그 시점을 놓고 저울질이 시작됐다.

 

1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20피트짜리 기준 15319천여개다.

 

오는 10~12월에 468만여개를 더 처리하면 2천만개를 채우게 된다.

 

항만공사가 잠정집계한 10월 물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같은 165만여개다.

 

지난해 한진해운 사태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11월과 12월에 160만개 정도를 처리했고 올해 물량 증가율이 평균 4%대인 점을 고려하면 연말이 되기 전에 2천만개에 도달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항만공사는 2천만개를 달성하는 시점을 12 20일에서 26일 사이로 예상한다.

 

부산항이 올해 2천만개를 달성하면 1978년 북항에 우리나라 최초의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인 자성대부두가 생긴 지 40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항만공사는 지난해 2천만개 달성을 목표로 정했으나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로 무산된 바 있다.

 

항만공사는 전체 물동량 2천만개와 더불어 환적화물 1천만개 달성을 목표로 세웠는데 현재 추세로 봐 이 역시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9월까지 환적 물량은 7603천개로 연말까지 월평균 80만개를 처리하면 달성할 수 있다.

 

10월에 처리한 환적물량은 843천개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항만공사는 2천만개 달성에 맞춰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내외 해운항만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기로 하고 물량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기념식은 2천만 번째 컨테이너 하역 행사해운항만산업 발전에 공이 큰 업계 관계자 포상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속단하긴 이르지만 12 22일을 전후해 2천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2천만개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부산항이 세계적인 메가포트에 진입해 향후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7.11.01.)

 

3. [김수언의 논점과 관점해운업 위기 계속되고 있다

김수언 논설위원 sookim@hankyung.com

세계 해운업계에는 박스클럽(Box Club)이라는 모임이 있다정식 명칭은 ‘세계 컨테이너선(최고경영자 모임(ICCO)’으로 1992년 출범했다박스라는 말에 컨테이너 뜻이 담겨 있어 박스클럽으로 불린다각국 해운사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최근 업황과 규제 동향 등 현안을 논의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라 해운업계가 중시하는 행사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얼마 전 “박스클럽을 보면서 세계 해운산업의 격변을 체감했다”고 전했다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박스클럽 회의에 다녀온 그는 “회원사 수가3년 새 30% 넘게 감소했는데도 이게 끝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박스클럽 회원사는 2013년까지만 해도 24개였으나 올해 16곳으로 줄었다한진해운 사례에서 보듯 구조조정 과정에서 시장에서 퇴출 또는 인수합병(M&A)되는 해운사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다.

 

'첩첩산중현대상선 정상화

 

최근 세계 해운시장에선 반도체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치킨게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과거엔 업황이 좋으면 규모가 작은 회사도 이익을 나눠가졌지만지금은 경쟁력이 앞선 해운사들이 이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구조로 바뀌었다대형 해운사들이 더 적극적으로 M&A에 나서고 있는 배경이다.

 

이미 세계 1위 컨테이너선사인 덴마크 머스크는 독일 함부르크수드를, 3위인 프랑스 CMA-CGM은 싱가포르 APL을 각각 인수하며 규모를 더 키웠다. 4위 중국 코스코(COSCO)의 홍콩 OOCL 인수와 5위 독일 하팍로이드의 아랍에미리트 UASC 합병일본 컨테이너 3사 간 통합도 ‘규모 키우기’라는 같은 목적에 따라 이뤄졌다.

 

한진해운이 파산한 뒤 유일한 원양 국적선사로 살아남은 현대상선은 위기감이 크지만 속수무책인 처지다.

 

한국의 세계 물동량 점유율은 올 들어 7월까지 5.7%지난해 상반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경영컨설팅을 진행한 AT커니는 현대상선이 생존하려면 대형 선박 등을 확보하는 데 2022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해운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려면 정부가 다시 나설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그러나 정부 내에선 별 움직임이 안 보인다.

 

지연되는 산업 체질개선

 

한계기업 정리와 산업 체질개선이 시급한 과제인데도 정책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고 있는 데 대한 비판이 적지 않다산업경쟁력을 키우려면 시장경쟁 질서를 흩뜨리는 부실기업을 하루빨리 솎아내야 하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는 것이다정리해고 등으로 인한 노조와 지역사회 반발을 고려할 때 내년 6월 지방선거 때까지는 부실기업 구조조정이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돈다.

 

당장 조선업계가 해외 시장에서 벌이고 있는 ‘제 살 깎아 먹기’식 수주 경쟁은 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피할 수 없는 결과다.

 

박근혜 정부는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동반 부실화에 대한 우려 때문에 부실 조선사의 연명을 돕는 데 급급했고문재인 정부에서도 한계 조선사 처리가 늦춰지고 있다이로 인해 채권단 자금으로 살아남은 기업과 정상기업이 뒤섞여 과당 수주 경쟁을 벌이는불공정한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업계에서 공멸의 길로 가고 있다는 하소연이 나온 지 오래다.

한계기업 퇴출은 산업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꼭 필요하다. 19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과거 경험에서 볼 때 구조조정이 지연되면 큰 위기를 맞는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금리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산업 체질개선과 구조 개혁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경제 오피니언 2017.10.31.)

 

4. "한국 조선업, 올해 수주금액 한·중·일 중 1위“

우리나라 조선업의 올해 8개월간 수주금액이 한국중국일본 3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박정의원이 31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조선업의 2017 1~8월까지 수주금액은 99억달러로 집계됐다다음으로 중국이 85억달러일본 17억달러기타(이탈리아·독일·핀란드 등) 192억달러였다.

 

같은 기간 수주량은 중국이 420CGT로 가장 많았고우리나라는 350CGT로 그 뒤를 이었다일본은 110CGT로 가장 적었다.

 

같은 기간 세계 발주금액은 393억달러로 우리나라는 전체의 25.2%를 차지했고세계 수주량은 1270CGT로 우리나라는 전체의 27.6%를 차지했다.

 

한편 이탈리아독일핀란드 등 유럽은 세계 발주금액의 절반에 가까운 48.9%를 수주했으나 수주량은 30.7%였다반면 중국은 각각 21.6%, 33.1%를 차지했다.

 

박정 의원은 "우리나라 조선업이 조금씩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지만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선박 수주를 위해 정부가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2017.10.31.)

 

5. 삼성 건조 세계 최대규모 해양플랜트 출항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공정 마친 뒤 2018년 최종 인도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세계 최대 규모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인 ‘에지나(Egina) FPSO’가 거제조선소에서의 공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31일 나이지리아로 출항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부유식 가스처리설비인 '익시스(Ichthys) CPF'(4), 세계 최대 부유식 LNG생산설비 '프렐류드(Prelude) FLNG'(6)를 포함해 올해 예정됐던 초대형 해양 프로젝트 3건의 인도(출항 포함)를 모두 완료했다.

 

에지나 FPSO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해양프로젝트다나이지리아 연안에서 200km 떨어진 에지나 해상유전에 투입되는 이 FPSO는 길이330m,  61m, 높이 34m 크기로 저장용량 230만배럴에 상부플랜트(Topside) 중량만 6t에 달하는 초대형 해양설비다.

 

삼성중공업이 설계와 구매제작운송시운전 등을 총괄하는 턴키 방식으로 수주한 이 프로젝트의 계약 금액은 약 30억달러로 FPSO 사상 최대 수주 금액으로 기록된 바 있다.

 

에지나 FPSO는 로컬 컨텐츠(Local Contents·현지 생산 규정)에 따라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FPSO 상부플랜트의 일부를 제작탑재하고 시운전 등을 수행해야 하는 프로젝트다이에 따라 3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를 출항한 에지나 FPSO는 약 3개월의 항해를 거쳐 나이지리아에 도착 후현지에서 생산한 플랜트 모듈 탑재와 시운전 등을 마친 뒤인 2018년 하반기 발주처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로컬컨텐츠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업체와 합작으로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생산거점을 건설(2016 10월 완공)했다현지 생산거점은 면적 약 12만㎡ 규모로 조립 공장과 도장 공장, FPSO가 접안할 수 있는 500m 길이의 안벽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0.31.)

 

6. 남성해운·동영해운, "스마트폰으로 선적예약 하세요"

모바일 운영·데이터분석 구축사업 완료

남성해운과 동영해운은 고객 서비스와 업무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한 모바일 운영체계 및 데이터 분석체계 고도화 구축 사업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선사 측은 해운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일반화된 상황에서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을 기존 고객 관리 프로세스와 내부운영 프로세스에 결합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시스템은 고객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객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선적예약 스케줄조회 화물추적 선적요청서(SR) 선화증권(BL) 부대운임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컨테이너 무료장치기간 연장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요청할 수 있다.

영업과 고객서비스 담당자들도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고객 요구사항을 모바일로 곧바로 대응하고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남성해운과 동영해운에서 발생하는 물동량 매출 수익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 분석하고 각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경영진 영업 재무 등 서로 다른 궁금증을 가진 임직원들이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본인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정보화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남성해운 그룹의 주요 KPI(핵심성과지표변동상황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개별회사뿐 아니라 계열사 전체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을 총괄한 남성해운 담당임원은 “2012년 경영혁신이번 모바일 및 데이터분석 체계 고도화에 이어서 블록체인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기반의 업무시스템 혁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며 “선진 고객서비스와 운영역량을 제공하는 물류가치창조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1.01.)

 

7. Cosco쉬핑, 3Q 컨수송량 23% 급증

정기선 업계의 시장 상황이 개선되면서중국의 Cosco Shipping Holdings 3분기 컨테이너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 급증한 549TEU를 기록했으며금년 현재까지의 물량은 30.4% 증가한 1,549TEU 기록했다.

 

이같은 시장상황이 작년도에 기록한 918억위안의 순손실 대비 금년도에 27 4,000만위안(4 1,31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금년 들어 처음 9개월 동안에 이익 모멘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Cosco는 증권 시장의 공시를 통해서 밝혔다.

 

계속해서, Cosco측은 “정기선 업계의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서금년도의 누적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인 이익 전망을 발표했다.

 

컨테이너 시장이 개선되면서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처리 물량과 영업 이익도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Cosco측 관계자가 밝혔다.

 

지난 3분기에 아시아 역내 노선에서의 컨테이너 처리 물량은 154TEU 32% 증가하여 가장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태평양 횡단 노선도 22% 증가하여 775,375TEU를 기록했고중국의 국내 노선은 28% 정도 증가하여 172TEU를 기록했다.

 

그러나아시아-유럽 노선의 경우 6% 하락한 92 7,870TEU를 기록했다.

 

매출액 측면에서는아시아-역내 노선이 45 2,000만위안으로 49% 정도 증가하여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태평양 횡당 노선이 35% 증가한 60 5,000만위안을 기록하면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그리고모든 노선에 대한 전체 매출액은 작년 동기의 154 8,000만위안에서 35% 증가한 208 5,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쉬핑데일리 2017.11.01.)

 

8. Cosco쉬핑초대형 컨선 20척 신조자금 마련

Cosco Shipping은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20척의 신조선 건조 자금으로 주식 발행을 통해 19 4,000만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에 상장된 회사인 Cosco Shipping Holdings 20 4,325 4,870주의 새로운 주식을 10명 이하의 목표 인수자들에게 비공개 방식으로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모회사인 Cosco Shipping이 신주의 50%를 인수하는데 동의했다고 한다.

 

회사는 신주 발행으로 최대 129억위안(19 4,000만달러)을 조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주식은 Cosco Shipping에게는 36개월 그리고 다른 인수자들에게는 12개월의 매각 제한기간이 적용되며그 이후에는 상해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다고 한다.

 

상기의 주식 발행으로 조성된 자금은회사가 현재 발주한 20척의 컨테이너 선박들의 잔여 대금을 지불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회사는 현재 13 ,800TEU 선박 5, 1 5,568TEU 선박 4, 2119 TEU 선박 5그리고 2 1,237TEU 선박 6척을 발주한 상태이다.

 

그리고제안된 주식의 발행은 임시 총회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쉬핑데일리 2017.11.01.)

 

9. Charleston Readies for Largest Crane and Dredging Project

Port of Charleston has made the largest crane purchase in its history and is about to start its largest dredging contract with the US Army Corps of Engineers (USACE) Charleston District.

 

The second contract for the Charleston Harbor Deepening Project will involve dredging the Charleston Harbor Entrance Channel to 54 feet.

 

A $69.5 million contract for the purchase of six new ship-to-shore (STS) cranes will complement the scheme by ensuring that container volumes can continue to grow and larger ships can call at the port.

 

Jim Newsome, South Carolina Ports Authority President and CEO, said: The timely progress of the Charleston Deepening Project would not have been achieved without strong partners in the USACE as well as elected officials on the federal, state and local levels.

 

The decision by the S.C. General Assembly in 2012 to set aside $300 million for construction has been critically important through every milestone and helped Charleston move faster than any other Civil Works project to date.

 

We will continue to work diligently to secure the remaining federal share of the project.

 

The cranes, manufactured by 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 (ZPMC), are due to arrive in late 2019 when the Charleston Harbor project is nearly two-thirds complete and construction of a new container terminal is almost finished.

 

Newsome added: As the largest crane purchase in our history, the contract approved today [October 30, 2017] is an important part of our overall investment in infrastructure and capacity to ensure the port is well-positioned for the future."

 

Five cranes offering 169 feet of lift height will be delivered to the Hugh K. Leatherman, Sr. Terminal, the only permitted container terminal under construction on the US East or Gulf coasts.

 

Phase One of the terminal is scheduled to open in mid-2020 with an annual capacity of 628,000 TEU.

 

In addition, one 155-foot crane will be delivered to the Wando Welch Terminal, SCPAs busiest container terminal.

 

The Wando Terminal received its first two cranes of this size in August 2016, and ZPMC is currently manufacturing two additional cranes for delivery in February 2018.

 

By 2020, nine of the 13 STS cranes at the Wando Terminal will offer 155 feet of lift height to support SCPAs efficient handling of two 14,000 TEU vessels simultaneously.

 

Huang Qing-feng, ZPMC President, said: The six STS cranes are the single largest order from SCPA, and we are as excited as we are proud.

 

This is a continued, long-term journey with great cooperation between SCPA and ZPMC, and we are committed to achieving a successful project.

 

We appreciate the relationship weve built with SCPA and congratulate them on the Ports growth and continued prosperity.

(Port technology 2017.10.31.)

 

10. Major Indian Port Valued at $1 Billion in Stake Sale

Port operator DP World is in talks with Warburg Pincus after the US-based private equity firm decided to sell its 31.5% stake in the deepest all-weather port in India, according to Mint.

 

Warburg has hired investment bank UBS to find a potential buyer for its part of Gangavaram Port in Andhra Pradesh, which has been valed at US$1-1.4 billion with Warburg's share worth $300-400 million, according to the Indian business newspapers anonymous contacts.

 

In 2007, Warburg had invested around $40 million in the port at Gangavaram in Andhra Pradesh.

 

Gangavaram can handle fully laden Super Cape size vessels of up to 200,000 dead weight tonnage in depths of up to 21 metres.

 

Commissioned in 2008, its handles cargo groups including coal, iron ore, fertilizer, limestone, bauxite, raw sugar, project cargo, alumina, and steel products.

 

The Dubai government-owned DP World has a portfolio of 77 terminals in 40 countries with a capacity of 85 million TEU.

 

Last year, DP World had announced its plan to invest $1 billion in India over the next few years.

 

The group has already invested $1.2 billion in India and runs six terminals that make up approximately 30% of Indias container trade market share.

 

According to Mint, a DP World spokesperson said: We are always looking out for the right opportunities.

 

We dont comment specifically on any unless there is something to announce.

 

We plan to increase our market share by increasing capacity at key locations and developing our beyond-the-gate strategy.

(Port technology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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