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10.30 (월)

17-11-02

본문

 

DAILY NEWS_ 2017.10.30 ()

 

1. 인천항올해 3분기 물동량 역대 최고치 경신

전년 대비 15.8% 증가…중국·태국 물동량 증가

인천항의 역대 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3분기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동기 675000TEU보다 15.8% 증가한 781000TEU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인천항 역대 분기 물동량 중에서 최대의 수치다지난해 4분기 70TEU대를 달성한 뒤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인천항의 3분기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 화물은 393000TEU 50.4%를 차지했다전년 동기 대비 45000TEU(12.9%) 증가했다수출은 381000TEU로 전년 동기보다 61000TEU(19.1%) 늘어났다올해 누적 물동량은 2251TEU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 물동량(47114TEU) 19.6% (77163TEU), 태국 물동량(35191TEU) 39.7% (9995TEU) 증가했다이란 물동량(11821TEU)은 지난해 6월에 중동항로서비스가 개설된 뒤 물동량 증대 효과가 지속하면서 94.9% (5756TEU)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물류전략실장은 “대 중국 항만의 물동량은 인천항에서 향후에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지만동남아 항만의 물동량 비중도 지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겨레 2017.10.30.)

 

2. [르포인천항 '분홍색 크레인'의 비밀

인천항올해 300 TEU 눈앞

"바다가 없는 나라 중 선진국은 없다"

"크레인 색이 분홍색이네요?"

 

지난 26일 시화호를 가로지르는 배 위에서 본 인천신항의 초대형 컨테이너 크레인은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분홍색이었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웃으며 "다들 그것부터 말한다"고 말했다외국에서 온 항만 관계자들도 '색 선택을 누가 했느냐'며 흥미를 보인다고 했다.

 

분홍색은 크레인 소유주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선택했다크레인은 안전을 위해 붉은색주황색초록색 등 눈에 띄는 밝은 색으로 도색한다. SNCT의 크레인은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세계 유일의 분홍색이다.

 

독특하게 도색된 분홍색 크레인이 1년에 들어올릴 수 있는 컨테이너 수는 100만개다같은 인천신항 옆자리에 위치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붉은색 크레인과 남항과 북항의 크레인까지 합해 지난해 268만개 컨테이너가 크레인으로 올려져 인천 땅을 밟았다.

 

인천항은 2005 100 TEU(1TEU 6미터 규격의 컨테이너 박스 1)로 시작해 2013 200 TEU를 달성했다올해는 300 TEU를 바라보고 있다최근 성장속도가 가파르다. 100TEU를 늘리는데 12년 걸렸던 것이 4년으로 단축됐다특히 300 TEU는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하는 기준이 되는 숫자다.

인천신항의 또다른 특징은 인공지능(AI)를 통한 컨테이너 취급 시스템이다과거 사람이 원격조종센터에서 했던 일을 지금은 AI가 대신한다사람이 하는 일은 크레인을 컨테이너 근처까지 이동시키는 일이다이후에는 AI가 컨테이너를 잡고 들어올려 내려놓는 것까지 책임진다.

 

과거에는 컨테이너를 트레일러에 '내려놓았다는 이유로 트레일러 기사들이 원격조종실 직원들에게 험한 소리를 하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지금은 트레일러 기사들이 목청높일 일이 사라졌다먼저 들어온 차량이 먼저 나가는 '선입선출원칙도 AI가 더 철저하게 지킨다.

 

인천신항은 터미널 CCTV 영상을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싱글윈도우'를 통해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트레일러 기사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터미널 상황정보와 화물 반·출입 예상시간터미널 인근의 교통흐름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AI를 비롯해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가 항만에 들어온 것이다.

서울을 비롯해 내륙지역에 살고 있는 일반 시민들은 컨테이너 터미널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변화하는 항만의 모습을 본 적 없는 젊은 세대는 더 그렇다그러나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물류전략실장은 "바다가 인접하지 않은 나라 중 선진국은 없다"고 강조했다육지로 둘러싸인 선진국인 스위스는 강을 통해 컨테이너선이 들어온다배를 통해 물자를 공급받을 수 있느냐는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인천항은 2025년까지 연간 400 TEU 물동량을 처리하는 세계 30위권 항만을 목표로 하고있다올해 목표 보유항로는 50개다우리나라가 부산항과 함께 세계적인 항만을 2개 보유하게 된다는 의미다인천항은 서울과 인접하고 세계적인 항만의 대부분을 가진 중국과도 가깝다세계 10대 컨테이너 항만 중 7개가 중국의 항만이다인천항의 잠재력에 기대감이 큰 이유다.

(뉴스핌 2017.10.30.)

 

3. 부산항에  기업 초대형 물류센터 개장

엔에이치센코물류오늘 준공식

36,721㎡ 규모 창고 등 건립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일본 초대형 물류기업의 대규모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우예종)는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내 일본 글로벌 물류기업인 센코가 투자한 ‘엔에이치센코물류’가 30일 오전 준공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엔에이치센코물류의 모기업인 센코는 50여 개의 계열사와 주택건축·건설화학산업기계·설비섬유·의류식료품 등에 특성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일본 내 458개 지점과 전세계 22개국 43개 도시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고지난해 기준 매출 43,000억원임직원 13,000명의 전문 글로벌 물류기업이다센코는 지난 2012년 웅동배후부지에 코센코물류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추가로 일본의 니가타운수한국의 화성익스프레스와 손잡고 엔에이치센코물류를 설립했다.

 

이 물류센터는 미국유럽 등지에서의 수입품을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로 운송가공·조립 등 부가가치 작업을 거친 후 일본 국내의 동·서부 지방 항구로 운송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엔에이치센코물류는 임대면적 36,721( 11,000)의 배후부지에 22,479.3㎡ 규모의 2층 창고, 300평 규모의 위험물 창고를 건립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센코홀딩스 후쿠다 대표이사, BPA 우예종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할 예정이다.

 

이번 센코 물류센터의 실무와 지원을 담당한 BPA 이성혜 부가물류촉진부장은 “전문 물류기업 센코의 부산 글로벌물류센터가 문을 열면 물동량 증대 및 항만물류 경쟁력을 통해 부산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일본과 부산항 간의 물류협력은 물론 부산항 및 배후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울산매일 2017.10.29.)

 

4. 3분기 누적 항만물동량 118011t…자동차 수출 주도

‘컨’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

해양수산부는 올해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18011t으로 전년 동기(111885만 톤대비 5.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에는 자동차가 물동량 증가를 견인했다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19.1%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유연탄시멘트도 각각 15.3%, 13.8% 증가했다반면,모래의 경우 26.1%로 크게 감소했고철재도 12.3% 떨어졌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81965t으로 전년 동기(79395t) 대비 3.2% 상승했다동해묵호항은 러시아산 유연탄과 유류(석유정제품수입 물량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7.3% 상승했다.

 

대산항은 중동(이란이라크쿠웨이트 등)지역 원유 수입물량석유정제품 수출물량유연탄 수입물량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뛰었다.

 

반면포항항은 철강재 생산에 필요한 광석 수입물량과 철재품목 연안 출항물량이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7.2% 하락했다.

 

한편 3분기까지 전국 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중국미국동남아 등 주요국과 교역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19343000TEU) 보다 5.8% 증가한 20459000TEU를 기록했다.

 

부산항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5319000TEU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탔고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2245000TEU를 달성하며 올해 300TEU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아주경제 2017.10.30.)

 

5. [한국 제조업 위기① 조선·해운 기술경쟁력이 살 길

정부 인식 부족으로 살아 있는 기업도 죽이는 한국…"중소기자재 업체 살린 독일 교훈 배워야“

글로벌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한국 역시 저성장을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수출 실적은 반도체 외의 주요품목에서 낮아지고 있으며 저조한 성장은 곧 내수 소비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의 매출증가율이 2015년부터 급락하면서 역성장(-3.0%)하면서 영업이익률은 5% 수준에서 정체됐다현상유지만을 해오던 제조업 신생률 역시 2015년부터 급격히 저하돼 소멸률이 이를 추월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한계산업의 비효율성을 줄이고대규모 제조혁신 노력이 필요한 때 미국,일본 , 독일 등 해외 선진국과의 비교를 통해 조선해운에너지화학,철강자동차전자가전 등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탈출 방안을 모색해본다. [편지자주]

 

한진해운이 공중분해되면서 촉발된 조선·해운의 위기가 수출 제조업으로 전이되고 있다.

 

현재 한국의 국적 컨테이너선이 동·서로 두바이·LA에만 그치고 있다미국과 유럽을 향한 운임수입 기준 3조원 가량의 상업항로까지 소실하면서 수출 기업들이 매달1억이 넘는 추가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글로벌 선주들이 2020 IMO 환경규제에 대응해 노후선박 교체 및 컨테이너선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으나한국의 해운업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신형선 한 척 마련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가 부랴부랴 조선·해운의 상생을 위해 내년 6월 출범시킬 예정인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한 지원도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아닌 유조선 발주에 그쳐 엇박자를 이루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내 조선해운 산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은 조선해양플랜트과 직원은 4명인 반면해외 전문가 영입에까지 나선 일본은 이미 한국을 추월한 상황이다.

 

조업계에서는 “지난해 이마바리조선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며 ”일본 등 다른 나라들은 죽은 기업도 살리는 반면한국은 산 기업도 좀비로 만든다"고 토로했다정부 관계자들이 해운조선 산업을 깊이 있게 공부하지 않은 결과"라는 지적이다.

 

이처럼 날이 갈수록 거세어지는 경쟁국들의 추격에도 한국의 조선해운은 각종 규제에 묶여 시너지 효과조차 검토할 기회조차 없다가장 대표적인 규제가 공정거래법상 7 '시장지배적사업자규정이다.

일본 해운업계는 내년 닛폰유센(NYK)과 미츠이 OSK 라인스(MOL), 가와사키 기선(K-라인)이라는 3대 해운사들의 합병으로 새 판도가 짜여진다.

 

이미 올 7월 통합 법인이 탄생했으며 3000억엔(한화 33000억원규모의 공동 출자로 오는 4월부터 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리말로 '하나'라는 (ONE, Ocean Network Express)이라는 회사의 탄생과 함께 되면 일본은 세계 5위의 해운업체를 갖게 되는 셈이다.

 

특히 놀라운 것은 일본 해운사들이 ONE 수장으로 영국인 제레미 닉슨(Jeremy Nixon)을 임명했다는 점이다그는 머스크(Maersk), 피엔오로이드(P&O Nedlloyd)의 임원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과의 인연은 2012년부터 가와사키 기선 여객선부문 대표를 역임하면서 부터다.

 

신동식 한국해사기술회장은 "17세기 에도 막부때부터 시작된 일본의 조선산업의 개혁적인 마인드가 놀랍다" "한국의 해운계가 꼭 가져야 할 개혁적 사고방식"이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한국의 조선 빅4(현대중공업대우조선삼성중공업)은 전 세계가 믿고 맡기는 최고의 공급자의 위치에 있다.

 

시황이 좋지 않는 환경 속에서도 세계의 선주들은 같은 값이면 우리나라 조선소에 건조를 맡키는 것을 선택해왔다.

 

조선해양산업의 문제는 지표의 70%에 차지하는 공간에 속해 있는 자원과 기술의 문제이기 때문에 중형조선소부터 선진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조선산업의 역가 길지 않아 그간 약점으로 지적돼 온 중형조선소의 경쟁력을 올리면 강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실제 일본과 독일의 기자재업체들이 중심이 되어 세계적인 해양산업 강국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정미경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은 “한국의 중형 조선소들은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려는 도중에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미래의 조선해양산업을 위해서는 튼튼한 허리 역할을 하는 중형조선소와 기자재산업을 튼튼하게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의 경우 2차 대전이후 경쟁력 있는 조선산업이 무기산업으로 지목되어 어려움을 겪자 상선건조대출법령'을 제정해 건조비의 3/4를 정부가 보조해가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한 바 있다.

 

이는 ‘위기극복을 위한 투자’로 당시의 대형조선사는 한국에 그 자리를 내놓았으나중소형조선소와 기자재업체가 주축으로 2800개 조선해양사가 40만명에 달하는 직간접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때문에 중소조선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대기업에만 차별적으로 운용됐던 선수환급보증(RG) 지원을 중소조선에도 집중시킬 필요가 잇다는 지적이다

 

중소조선소 한 관계자는 “조선경기가 좋아진다는 2019년까지 중소조선사를 위해 담보용 RG기금을 조성한다면 우리 경제의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를 살릴 수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한편 한국 조선업이 갖고 있는 생산기술이지만 이는 조선업에서는 가장 보편화된 기술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강수 전 STX조선 사장은 “2020년부터 본격 시행될 IMO 규제로 이산화탄소 저감을 우한 전방위 기술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기존의 생산경쟁력에 기술경쟁력까지 갖춰야만 조선산업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뉴스투데이 2017.10.30.)

 

6. 대한해운현대중공업에 초대형벌크선 2척 발주

해외 화주 25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

대한해운이 초대형광탄선(VLOC)을 국내 조선소에서 짓는다.

 

대한해운은 현대중공업과 325000t(재화중량톤)급 벌크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계약금액은 약 1848억원이다.

 

계약 선박은 대한해운이 해외 화주와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25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인도 시기는 2019 4분기와 2020 1분기다.

 

대한해운은 지난 26일 서울 계동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SM그룹 우오현 회장대한해운 김용완 대표이사현대중공업 선박해양영업본부 정기선 전무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식을 가졌다.

 

2013 11 SM그룹 편입 이후 네 번째 국내 조선소와의 건조 계약이다.

 

선사 측은 올 상반기에도 삼성중공업에 LNG 2척을 발주했으며 앞서 174000CBM LNG 2척과 207000t 벌크선 4척을 각각 대우조선해양과 대한조선에서 지었다.

 

현재 포스코 가스공사 한국전력 등 총 33척의 전용선 계약을 보유 중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0.30.)

 

7. 상하이발 동서기간항로 컨운임 급등

선사들의 운임 일괄인상(GRI)로 상하이발 동서기간항로의 스팟 컨테이너운임이 급등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10 27일 기준 공표한 각 항로별 스팟 컨테이너올임운임 현황에 따르면 미주서해안행은 전주대비 FEU 146달러(10.7%) 오르면서 1,368달러에서 1,512달러로 상승했다동해안행도 320달러(18.2%) 올르면서 1,755달러에서 2,000달러대를 회복했다.

 

유럽행도 TEU 63달러(9.3%) 오르면서 744달러로 700달러대를 회복했다그러나 지중해행은 0.9% 하락했다.

 

이밖에 동서아프리카행은 33.2%, 호주/뉴질랜드행 4.2%, 한국행도 3.5% 상승했다.

 

이에따라 SCFI종합지수는 전주대비 8.0% 상승한 806.81포인트로 800대를 회복했다.

(쉬핑데일리 2017.10.30.)

 

8. 컨테이너해운 낙관론 배경은?

물동량 글로벌 GDP 성장률 대비 승수 1.7배 상향

컨테이너해운부문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헤지고 있으며이에대한 배경은 무엇일까?

 

알파라이너는 최근 글로벌 컨테이너 물량이 연말까지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항만 처리량이 올해 1-9월 동안 9.1%증가했기 때문에 해운선사들 사이에서 낙관적인 분위기가 다시 나타나는 배경이 발생겼다고 분석했다.

 

알파라이너가 최근 분석 보고서에서 “올해 견조한 컨테이너 물량 증가는 글로벌 GDP 성장률 대비 승수를 1.7배로 높였다이는 최근 하향세에서 상승세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면서 "지난 2년 동안 GDP 대비 승수는 1.0을 하회하는 수준까지 하락했었다”고 보고했다.

 

이어 알파라이너는 “컨테이너 무역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물량 증가가 GDP 수준 정도 밖에 성장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었기 때문이다.그런데 이는 지나치게 비관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다만물량 증가는 2008년 전 GDP 2-3배 수준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통계 증거에 따르면 올해들어 9월까지는 견조한 증가세가 확인되었다. PIERS와 컨테이너 무역 통계의 헤운 데이터는 아시아-유럽 및 태평양 횡단 루트 모두에서5.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이는 2016년 각각 2.8% 4.3%의 성장률 기록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이 견조한 운임 환경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해운 선사들이 얼마나 많은 선복량을 배치할 것인지에 따라 달려있다는 지적이다글로벌 선대는 2018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라이너는 “올해 늘어난 수요 증가는 3분기 스팟 운임의 급격한 하락을 막을 정도로 충분하지 않다. SCFI 7월 말 이후 23% 하락했다하향 압박이 10월끼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사들은 2018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신조 컨선 유입은 내년 운임을 계속해서 압박할 것"이라면서 "2018년 전체 신조 선복량은 172TEU, 2017년 올해와 내년 일부 지연분을 감안한 인도량인 125TEU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쉬핑데일리 2017.10.27.)

 

9. Cosco Shipping Ports Revenues Boosted By 8%

Chinese ports operator COSCO Shipping Ports has revealed satisfactory growth on the back of greater profits at Qingdao for the nine months and quarter ended in September, 2017.

 

Cosco Shipping Ports total container throughput for the nine months grew 13.5% to around 64 million TEU over the same period in 2016.

 

Driven by the growth of international trade and the support of shipping alliances and shipping fleets of its parent company, COSCO Group, the Cosco Shipping Ports' total throughput recorded satisfactory growth, it said.

 

Revenue for Cosco Shipping Ports increased by 8.0% to US$155 million in the nine months, year-on-year.

 

Profits from associates surged 92.0% or around $44 million in the nine month period thanks to profit from Qingdao Port International (QPI) Company.

 

Cosco Shipping Ports has a strategic Investment in QPI, a terminal operator at the worlds 8th busiest port in Qingdao, China.

 

During the period, the Group completed the disposal of equity interests in Qingdao Qianwan Container Terminal Company, Ltd, a joint venture at the port.

 

One standout region for throughput among COSCOs China assets was Pearl River Delta region with 7 million TEU.

 

The overseas terminals total accounted for 20.3% of the Groups total of the nine months. The throughput of Piraeus Container Terminal in Greece dropped marginally at 0.6% to 951,359 TEU.

 

Throughput of its Kumport Terminal in Turkey increased by 124.5%, mainly resulted from the increased calls from the shipping alliances.

 

Throughpout at its Euromax Terminal in Rotterdam began to contribute to the Groups throughput from October 1, 2016.

(Port technology 2017.10.27.)

 

10. DP World Commits Port to $500 Billion Mega Project

DP World has unveiled plans to develop Saudi Arabias Jeddah port in support of the Saudi Vision 2030 and a new $500 billion mega-project to create the NEOM economic zone.

 

Speaking at the Future Investment Initiative (FII) in Riyadh on a panel discussion, Sultan Ahmed Bin Sulayem, Group Chairman and CEO of terminal operator DP World, outlined the significance of the port as a gateway for NEOM's aim to handle 10% of world trade.

 

DP Worlds South Container Terminal (SCT) at Jeddah Islamic Port forms a crucial link in the worlds busy east-west trade routes through the Red Sea, serving a major domestic cargo base in Saudi Arabia and as a connection to markets in Africa and the Middle East.

 

Saudi Crown Prince Mohammed bin Salman revealed that his NEOM development will cover an area of 26,000 square kilometres on the Red Sea coast and will run across Saudi Arabia, Jordan and Egypt.

 

The Prince said: Neom will be constructed from the ground-up, on greenfield sites, allowing it a unique opportunity to be distinguished from all other places that have been developed and constructed over hundreds of years and we will use this opportunity to build a new way of life with excellent economic prospects.

 

Bin Sulayem commended the visionary project and highlighted how DP Worlds plans for Jeddah will provide support through a geographical proximity to major markets and trade routes.

 

He said: As the first major investor in Jeddah port for almost 20 years now, we are committed to supporting the Kingdoms effort to leverage its resources and investment capabilities through the development of Jeddah port.

 

Our plans involve increasing efficiencies using innovative tech solutions and making it a semi-automated facility to create skilled jobs for Saudi nationals, transforming the port to an important gateway to markets serving 500 million people which will make the Kingdoms ports and logistics services a necessity and not a choice for global trade markets, particularly the Red Sea, which is the bloodline of global trade.

 

Jeddah Port is pivotal in facilitating the movement of goods between east and west, and in boosting Saudi exports.

 

Our proposals are designed at boosting efficiency by enabling local businesses, opening new avenues for growth while supporting the government in achieving the Saudi Vision 2030.

 

This is part of our role as partners  to add value to nations and to deliver sustainable solutions for the benefit of all.

 

Trade and infrastructure are key pillars in diversifying economies supported by technology and automation as weve seen at our Jebel Ali Port and Freezone, which together contribute to over 20% of Dubais GDP.

 

Logistics corridors are another way of making life easier for business. While access to data through digital technology and transparent information are also essential in building governance.

 

The UAE and Saudi Arabias strong historic relations are underlined by the clear vision of its great leaders who have planned a bright future for their people based on solid economic foundations.

(Port technology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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