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10.26 (목)

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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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10.26 ()

 

1.  조선해양기술 우수성 전세계에 알린다(부산항)

올해 9회째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화려한 막올라

코마린콘퍼런스·부산항국제선용품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돼

아시아 최대 조선·해양관련분야 행사인 ‘2017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7, 이하 마린위크)’이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한민국 해군부산광역시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이하 코마린)',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  3개의 전시회를 통합한 조선해양 및 방위산업분야 종합전시회로서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여겨지고 있다.

 

국내조선 '3' 첫 참가세계 최고기술 선보여

 

‘코마린 2017’은 마린위크 행사 전시회 중 하나로조선·해양·해양플랜트·오일&가스 분야를 중심으로 펼쳐진다특히 코마린은 국내 최대세계 4대 규모의 조선해양분야 전문 비즈니스전시회로 성장해 올해에는 45개국, 1000여개 업체, 2200개 부스의 규모와 45000여명(해외 4500명 포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조선해양위기의 패러다임으로부터 혁명’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한국조선·해양산업의 난제를 타결하고,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조류에 편승해 난국을 수습하기 위한 적극적인 준비를 요청하는 자리였다.

 

이와 관련해 한국 네덜란드 독일 영국 노르웨이 그리스 핀란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덴마크 중국 일본 대만 등 13개국은 국가 및 기관 전시관을 마련하고 자국 기업들의 기술력을 과시했다특히 이들 국가의 전시관은 조선해양플랜트 강국으로서 각종 첨단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방문한 국내외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수출입 상담 및 제품 구매 의뢰가 활발히 이뤄지기도 했다.

 

또 코마린 개최 이래 처음으로 국내 조선 3(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가 모두 참가하여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관람객들에게 맘껏 선보였으며한국선급 역시 기술 관련 세미나 개최 및 신기술 개발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각종 전시회 및 행사를 준비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국내 PA, 은산해운항공 등 참여해 홍보 나서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 산업전은 첨단 물류관련 장비 및 항만관제통신오염방제 시설 등 IT 신기술과 융합한 신제품들의 전시를 통해 해운항만산업의 발전을 직접 느낄 수 있게 하는 자리로서 크레인 등 항만하역 장비물류시설 및 정보 시스템조선·해운·항만 건설기술 및 관련 기자재해운항만 자동화 시스템 및 관련 기술 등을 직접 만지고 조작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물류 관련 기업으로 은산해운항공은 부스 운영을 통해 종합물류기업으로서 국내외 기업 인지도 향상하고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국제 물류운송 상담 및 전시회를 방문한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자사 홍보에 적극 나섰다또 국내 항만공사로 부산항만공사평택항만공사가 함께 참여해 각 항이 보유한 시설 및 편리성을 바탕으로 해외 물동량 유치전 마련 및 세계 물류기업으로부터 각광 받는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적극 알렸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최첨단 무기·시스템 한눈에

 

1전시장에 마련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은 미국네덜란드영국독일 등 45개국의 한화시스템즈풍산록히드 마틴레이시온롤스로이스 등 자국을 대표하는 1000여개 굴지의 방위산업체들이 참가해 행사장을 방문한 해군 및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들 참가 기업들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방위산업 기업으로서 잠수함미사일어뢰 등 각종 최첨단 무기체계 및 다양한 항해 시스템을 소개해 방문한 세계 해군관계자들로부터 구매 상담을 받는 등 관련 장비의 즉석 세일즈의 장이 됐다.

 

대한민국 해군 역시 이번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주관기관으로서 해군 홍보관을 운영하였는데항해체험관 및 해군관련 장비전시회장 등을 운영하여 내방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그리고 시민 참여행사로 해군 의장대 및 군악대 공연함정공개 행사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몄다.

 

해양산업계 동반성장 논의의 장 마련

 

한국선급(KR), 한국선주협회한국해양대학교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 ‘2017 코마린 콘퍼런스’는 25일부터 27일까지(3일간전 세계 주요 관련 기업 종사자 및 학자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제4차 산업혁명과 그린 비즈니스 창출(Industry 4.0 and Green Business Creation)’ 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코마린 콘퍼런스는 조선해양 산업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가운데해양산업계의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 마련과 업계의 동반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특히 조선해양분야의 현 시장에 대한 예측과 전망을 논의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선박금융과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창조하는 비즈니스 기회’란 내용으로 열린 소주제에서는 최근 조선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는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5일 열린 개막식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배리 스티븐스(Dr. Barrie STEVENS) 국장이 ‘해양분야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사로 나섰는데그는 “매년 바다에 의해 생성된 총 부가가치는 약 1 5천억 달러로 이는 세계 GDP의 약 3%에 해당하는 엄청난 규모다”며 “향후 2030년까지 해양 경제는 두 배 이상의 규모로 커질 수 있기에 해양 산업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기술 혁신을 통해 해양 경제 발전을 이끌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 세계 주요 기업 임직원 및 석학이 ‘해양산업과 일자리 창출’‘해운 시황과 전망’‘미래 해양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통해 세계의 핫한 각종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항  성장동력원 부각

 

이번 전시회 기간 중 눈길을 모은 또 다른 행사로 부산항만공사(BPA), 한국선용품산업협회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회 부산항 국제선용품 박람회’를 들 수 있다.

 

본 박람회는 국내 선용품 시장에서 약 7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부산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부각시킨다는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서특히 BPA가 부산항을 종합항만으로 육성한다는 정책기조를 구체화한 가운데새로운 시장과 판로를 개척해야 하는 국내 선용품업계에게 우리나라 선용품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도 이 행사는 한진해운 사태로 침체된 부산항의 활력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부흥을 통해 세계 50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는 선용품 시장에서 부산항이 동북아 선용품중심시장으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선용품 박람회는 업무적으로 매우 밀접한 마린위크 기간 중 함께 개최돼 국내외 바이어 참여 확대와 많은 선주·기자재 업체 등 해양산업 관계자들에게 홍보하고 B2B 미팅을 주선하는 등 지역 선용품 업체들에게 성장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마린위크 기간 동안 ▲ 선·화주 협력 방안과 정책과제 세미나▲ 해양CEO 포럼▲해외 해군대표단 초청 수출상담회 ▲함상리셉션 ▲함정공개행사(용호동 작전사령부내▲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전시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 및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0.26.)

 

2. [국민의 기업동남아 물동량↑ … 7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1(평택항)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로 다변화를 최우선 과제로 신규항로 개설과 시장 확대에 진력하고 있다.

평택항은 최단기간 총물동량 1돌파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62TEU 달성,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처리 전국 1위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그러나 컨테이너 정기항로 부족이 취약점으로 꼽힌다또 사드 배치에 따른 무역제재로 중국 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된 상태인 반면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수출입 물동량은 괄목할 성장을 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가별 점유율이 2015년까지 중국-필리핀-홍콩-베트남 순이었으나 지난해부터 베트남이 필리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결실의 배경은 2013년으로 거슬러올라간다태국·필리핀·베트남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 대상으로 신규 컨테이너 항로와 우수한 항만인프라 등 물류 경쟁력을 알렸다또 경기도·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협업해 현지 정부기관과 해운 항만물류 업체 대상으로 물류활성화 촉진을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현지 유관기관과MOU를 체결하고 신규항로 개설 및 물동량 증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4월 홍콩베트남 하이퐁을 잇는 동남아 신규항로를 시작으로 8월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과 람차방을 잇는 정기노선이 추가 개설됐다올해 5월과 9월에는 베트남 하이퐁과 홍콩베트남 호치민과 태국을 잇는 항로가 추가 개설됐다올해 9월 기준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477480TEU로 전년 동기 대비6% 증가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일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지난 8월 평택항 항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또 일본 현지 관계기관을 방문해 신규항로 개설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일보 2017.10.26.)

 

3. 영일만항으로 수입화물 연간 25000t 운송된다

포항시-포스코엠텍 MOU 체결

포항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영일신항만(), ㈜포스코엠텍진스인터내셔널과 광명일반산업단지 ㈜포스코엠텍 수출입화물 영일만항 이용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해종 시의회부의장이상우 포항영일신항만(대표이사이희명 ㈜포스코엠텍 대표이사김진석 진스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일만항으로 들어오게 될 화물은 ㈜포스코엠텍이 생산하고 있는 페로실리콘의 핵심원료로 사용되는 규석광으로지금까지는 인도로부터 수입돼 부산항에 하역육로로 포항까지 운송됐으나 ㈜포스코와 ㈜포스코엠텍진스인터네셔널의 협조로 영일만항을 통해 들어오게 됐다.

 

11월 초 첫 화물이 영일만항을 통해 하역되는 것을 시작으로 연간 약 25000t(1,250TEU)의 화물이 들어올 예정인 만큼 이번 협약으로 후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영일만항의 물동량 증가에 더욱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엠텍이 원료인 규석광을 부산항에서 영일만항으로 전환해 수입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영일만항 인입철도 개설국제 여객부두 건설 등 항만 인프라 확충과 물동량 유치노력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시행을 통해 영일만항을 환동해권의 중심항만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일만항의 9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의 5968TEU 대비 69.32% 증가한 1105TEU 2014 11 1128TEU를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월 기준 1TEU이상의 물동량을 달성했다.

 

올해 9월까지 물동량은 74470TEU 64839TEU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14.9%까지 증가했다베트남·태국항로 신규항로 개설과 부산항 이용 물동량 전환포항지역 기업들의 영일만항 이용 증대 등에 따라 영일만항의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2017.10.26.)

 

4. [4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 "조선·해운업 은행 의존도 낮추고 자금조달 창구 늘려야“

세션1. 조선·해운산업 미래와 선박금융 역할

자금조달 시장 다양화

기존 방식 은행 의존도 높아 주식 등 자본시장 활용해야.. 자본압박 상황때 힘 강해져

해양산업과 금융의 만남

금융에선 해양 실무 모르고 산업쪽은 금융 잘 알지못해.. 해양진흥공사가 ‘가교’ 역할

국내 조선.해운산업이 현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산이 주도하는 선박금융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부산파이낸셜뉴스가 25일 주최한 제4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의 첫번째 패널토론에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해양.선박금융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자금조달 시장을 넓혀라

 

이날 토론에 참석한 패널들은 조선.해운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의 자금조달 방식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금융권에 치우친 의존도를 낮추고 민간과 자본시장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좌장으로 나선 이기환 한국해양대 교수는 "해운기업은 은행 등 간접급융에 의존해 왔던 방식을 버리고 주식발행 등을 통해 자본시장을 직접 활용하는 방식 등을 고민해야 한다" "자본조달 패턴을 바꾸고 넓혀야 재무적인 스트레스가 왔을 때 견딜 수 있는 힘도 강해진다"고 강조했다.

 

대부분 달러화로 이루어진 선박금융을 원화와 위안화 등으로 넓혀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현용석 KDB산업은행 운송사업단장은 "그동안 외화에 비해 금리가 높아 취급이 어려웠던 원화 선박금융은 물론 위안화 활용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선박금융은 항공기 금융보다 변동성은 심하지만 그만큼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매력을 강조해 시중자금을 끌어들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국민연금민간기관외국계 금융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경쟁하고 대출은 물론 펀드와 같은 다양한 상품이 활용되는 선박금융시장을 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인수합병(M&A)도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김태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정책연구실장은 "그동안 글로벌 해운산업은 M&A를 통해 발달해왔고글로벌 원양을 담당하는 정기선사들은 대부분 이런 경험을 했다" "국내 원양업계도 글로벌 M&A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양진흥공사역할 고민해야

 

특히 지속적.체계적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해양.선박금융의 종합기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내년 출범을 앞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대표적이다.

 

이원만 금융감독원 부산금융중심지지원센터장은 해양진흥공사가 금융과 해양산업 간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센터장은 "금융에선 조선.해양산업의 실무를 잘 알지 못하고 조선산업은 금융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두가지 플랫폼을 하나로 이어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 필요한다" "특히 진흥공사는 조선 기자재시장의 허브로 중소기업들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실패사례에 대한 충분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 센터장은 "해양진흥공사는 부울경이 처한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한진해운의 파산 사례를 바탕으로 그동안 우리 정부와 부산시는 무엇을 했느냐 돌이켜봐야 하며한진해운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공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금융센터와의 협업도 강조했다이 센터장은 "2009년 정부가 부산을 해양파생산업 특화 중심지로 추진한 이후 8년째 부산국제금융센터가 발전돼 왔으며 이미 4000명에 달하는 전문인력이 근무 중"이라며 "공사의 발전 방향은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중심으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뉴스 2017.10.25.)

 

5. BDI 1573포인트…전 선형서 '주춤'

케이프태평양↓ 대서양↑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25(현지시간전거래일보다 15포인트 하락한 1573포인트로 마감됐다벌크 시장은 모든 선형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케이프선은 태평양 수역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중소형선들은 수요 부진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일과 동일한 3202포인트를 기록했다케이프 시장은 서호주-극동 철광석 항로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반면 대서양 수역은 성약 대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해운거래정보센터는 밝혔다.

 

케이프선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287달러 하락한 22228달러로 나타났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일보다 34포인트 하락한 1592포인트를 기록했다파나막스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수요 부진과 선복 증가로 하락세가 지속됐다또 해상운임선물거래(FFA) 시장도 소폭 하락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2816달러로 전일보다 275달러 하락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 1129포인트로 1포인트 하락했다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던 수프라막스 시장은 태평양 수역에서 항로별로 혼조세를 보이면서 하락 전환됐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19달러 하락한 11872달러를 기록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0.26.)

 

6. NRIC, 올해 일본 컨 물동량 3.7% 증가 상향

일본의 연구기관인 NRIC(Nittsu Research Institute and Consulting Inc)는 금년 들어 세번째로, 2017 회계연도에 대한 일본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전망을 전년비3.7% 증가한 총 1,250TEU로 상향 조정했다.

 

Nippon Express의 부속 연구 기관인 NRIC는 이같은 높은 성장에 대한 이유로일본 및 해외 경제의 완만한 회복속에서견실한 수출 물량과 견고한 수입 물량이 이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IHS Media가 보도했다.

 

지난 4월에 시작되는 회계 연도에 대하여, NRIC는 처음에 0.9%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를 예상했었으며후에 2%, 그리고 마지막으로 2.6%의 성장으로 상향 조정했었다.

 

이같은 전망이 유지되면 금년도 일본의 컨테이너 물동량은전년대비 2.6% 증가해서 1,200TEU를 기록했던 2016 회계연도 보다도 1% 정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7 회계연도에 대하여 NRIC는 수출 물량이 2.8% 증가한 510TEU를 기록하고수입 물량은 4.4% 증가한 730TEU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전에는 금년도 컨테이너의 수출 물량과 수입 물량은 각각 2.4% 2.7%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NRIC는 이같은 분석결과를 일본내 Tokyo, Yokohama, Nagoya, Osaka, Kobe, Shimizu, Yokkaichi  Hakata  8개의 주요 항구들의 처리량을 근거로 제시했으며,이들 항구들은 일본내 컨테이너 무역량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NRIC "미국과 중국을 포함하는 모든 지역에 대한 일본의 컨테이너 수출량은 세계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하고 보호 무역주의로 인한 무역량 부진의 위험 요소들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2017 회계 연도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NRIC "현재 소비자의 지출은 증가 추세이고기업들은 자본 집약적인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소비재와 기계류 및 장비들의 수입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10.25.)

 

7. -유럽노선 90% 14TEU 이상

지난 6년전만 해도 아시아-유럽 노선에 배치된 컨테이너 선박의 5% 정도만이 1 4,000TEU 이상이었다그러나그 이후에 이 숫자는 현재 9배가 증가한 45%가 되었다.

 

코펜하겐에 본사를 두고 있는 SeaIntel현재 아시아의 조선소들로부터 다량의 1 8,000TEU~2 2,000TEU급 컨테이너 선박들이 인도되고 있기 때문에, 2020년까지 이 주요 노선에서 운항하는 컨테이너 선박들중 약 90% 정도가 1 4,000TEU급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치 못한 정도의 수요 급증이 발생하지 않는 한정기선 업체들은 향후 3년 동안에 아시아-유럽 노선에서의 서비스를 계속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SeaIntel은 전망했다.

 

SeaIntel "선사들이 서로의 서비스를 모방하면서추가로 상품화를 추진하는 전략적인 선택을 하거나또는 다른 얼라이언스가 갖고 있지 않는 직접적인 항구간의 조합을 시도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운영 단가는 더 높지만더 많은 상품의 다각화를 위하여 1~1 4,000TEU급 컨테이너 선박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10.25.)

 

8. 중국 오일 수요예상보다 견조

원유 시장은 현재 중국의 오일 수요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인공위성에서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중국의 원유 저장량이 세관총서에서 밝힌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고 지난 10 23일에 Barclays Plc의 투자 노트를 통해서 밝혔다.

 

이는 공식적인 데이터 보다 더 많은 양의 오일 소비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하며글로벌 수급 밸런스가 예상보다 더 타이트한 수준임을 의미한다고 한다.

 

Michael Cohen Warren Russell은 관련 보고서에서 “이는 인공위성의 데이터가 정확하고 중국의 오일 분야를 광범위하게 반영하고 있다면오일 펀더멘털에 낙관적인 상황이다"고 말했으며, "이는 중국의 정유소가 가동 중이고최종 용도 소비가 과소평가 된 것일 수 있으며글로벌 수급 밸런스가 컨세서스 및 전망치 대비 타이트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고 밝혔다.

 

Ursa Space Systems Inc.의 데이터에 따르면전 세계 최대 수입업체들의 재고량이 4월부터 8월까지 일일 36만 배럴 정도 확장되었음을 보여주었다이는 올해들어 현재까지의 재고 수준인 8700만 배럴과 같은 수준이다이는 일일 100만 배럴 증가라는 정부 데이터보다 3분의 2 정도 낮은 수준이라고 바클레이즈는 전했다.

 

중국의 해외 원유 구매량은 지난 달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보였으며, 13% 정도 증가해 일일 904만 배럴에 달했다이는 새로운 정유 설비들이 가동되면서 수요를 높였기 때문이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의 수입량은 지난 해 동기 대비 12.2% 정도 증가하여 3 1800만 톤에 달했다.

 

그리고바클레이즈는 중국의 경우 올해 일일 60만 배럴내년에는 50만 배럴의 오일 수요 증가를 전망했다.

(쉬핑데일리 2017.10.25.)

 

9. COSCO-OOCL Deal Takes Another Step Towards Completion

COSCO Shipping (COSCO), Orient Overseas International (OOIL) and Shanghai Port Group (BVI) have released a joint annoucement confirming COSCOs US$6.3 billion acquisition of OOIL has fulfilled the pre-conditions of its anti-trust review after the waiting period expired.

 

This means that US government regulators have found no antitrust violations with the proposed merger between liner carriers COSCO Shipping and OOIL the Hong Kong-based parent of ocean carrier 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 (OOCL).

 

The European Union is now the last remaining major antitrust regulator left to approve the filings.

 

Lars Jensen, CEO, SeaIntelligence, recently forecasted the industrys developments as far into the future as 2025 in his 'Liner Shipping in 2025' technical paper

 

Last week (October 20, 2017), an exchange filing showed that COSCO Shippings shareholders had approved the offer to acquire OOIL.

 

COSCO will hold 90.1% of shares while SIPG will hold the remaining 9.9% stake in OOIL.

 

Based on existing fleet and orderbooks, the combined COSCO-OOCL entity would become the worlds third largest container carrier with 400 vessels overtaking its partner in the Ocean Alliance, CMA CGM.

(Port technology 2017.10.25.)

 

10. Korean Gwangyang Port Throughput Languishes

South Koreas Gwangyang Port, the 67th busiest container seaport globally, has seen a slowdown in processing volumes that worries local officials, according to Yonhap News.

 

Representatives called out the ports likely 2017 volume shortfall during a parliamentary audit.

 

A legislative representative for the area that includes Gwangyang said that volumes were dropping for the port in recent years and that more funding was needed.

 

There were less than 2.3 million TEUs processed at Gwangyang in 2016, a decrease of 0.5% in that year, and a goal of 2.33 million TEUs will likely not be met in 2017.

 

The bankruptcy of South Koreas largest carrier, Hanjin Shipping, has led to industry changes, such as alliances which negatively impacted Gwangyang Port.

 

Though companies in shipping alliances used to make up 85% of Gwangyang Ports throughput, now they only make up 35%.

 

Compared with South Korea's largest port, Busan, which received the equivalent of US$12.9 million to help it attract transit cargo, Gwangyang got around the equivalent of $4.7 million.

 

Busan Port also obtained the equivalent of $2.6 million from its local government, whereas Gwangyang Port got $115,000 from its own local government.

 

Operators of a planned expanded terminal at the port in 2016 included GICT, Sebang and Hanjin Shipping, Hutchison Korea, Dongbu Express, Korea International Terminal and CJ Korea Express.

 

Representative Lee Gae-ho said: "There were less than 2.3 million TEUs processed at Gwangyang last year, and the goal for 2.33 million TEUs this year is also unlikely to be met.

 

"The government at one point had moved to build a two-port system involving Gwangyang and Busan.

 

"There needs to be enlarged state assistance to Gwangyang Port to keep the port viable and allow it to grow."

(Port technology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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