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현대상선

DAILY NEWS_ 2017.10.11 (수)

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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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7.10.11 ()

 

1. '4차 산업혁명주요 기술 접목 부산항 경쟁력 강화 본격 착수

부산항만공사(BPA)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활용한 부산항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운 항만 물류 DB(데이터베이스)와 분석 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화주와 포워더(운송 주선인)가 선사와 쉽게 화물 운송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선박 검색 서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동량 예측,항만 운영 관련 분석 등이 포함된 21개 서비스다.

 

빅데이터 활용 물류 DB 구축

선박 검색 등 21개 서비스

사물인터넷도 적극 도입

'스마트 항만발돋움 기대

 

해운 항만 물류 DB와 분석 시스템은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항만물류정보시스템(BPA-NET) 자료부산항 도선사와 터미널 운영사 자료를 기초로 이해 관계자들과 수십 차례 인터뷰와 공청회설명회를 거쳐 만들어졌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이번 시스템은 고객 중심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그동안 이용률이 낮았던 BPA-NET 장비를 재활용할 수 있어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이번에 구축한 서비스 중 일부(환적 화물 패턴 분석)는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특허 출원을 확대할 계획이다해당 시스템은 해운 항만 관련 이해 관계자 간 정보 공유소통과 협업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한 BPA SNS 구축을 통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이번 해운 항만 물류 DB와 분석 시스템 1단계를 시작으로 부산항만공사는 단계적으로 부산항을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 예정이다부산항만공사는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해운 항만 물류 분야에 대한 각종 조사 분석 리포트도 지난달부터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작성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물인터넷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부산창조경제센터롯데정보통신과 함께 부산항 물류 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했다사물인터넷을 이용하면 부산항에 있는 화물의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트레일러 이동 방향과 현재 위치냉동 컨테이너 내부 온도와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우선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환적화물 운송 효율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이후 수출입 화물 등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화주와 운송대행업체부산항 터미널 운영사선사와 트레일러 기사가 부산항 내 화물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사물인터넷 활용으로 터미널 운영사는 화물 도착 시각을 예상할 수 있어 하역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운송사와 트레일러 기사들은 터미널 혼잡 시간을 알 수 있어 터미널 내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사물인터넷을 활성화하려면 트레일러에 화물과 차량 위치를 알려주는 단말기를 보급해야 한다부산항만공사 측은 "부산항을 출입하는 모든 트레일러에 단말장치를 설치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일단 트레일러 기사들의 휴대전화 위치 표시 기능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 해당 플랫폼을 소형 선박의 입출항과 계류 관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부산항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해운 항만 물류 정책을 수립하고 부산항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일보 2017.10.10.)

 

2. 붉은불개미 추가 확산없어…감만부두 ‘컨테이너’ 이동 허용

중국·일본 수입품 검사 확대유입경로는 명확히 못밝혀

정부가 지난달 28일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견된 맹독성 붉은불개미의 추가 확산이 없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면서 감만부두 내 컨테이너의 이동제한 조치도 사실상 해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부산항 감만부두의 붉은불개미 발견지점 반경 100m 이내 컨테이너는 전량 소독 후 반출하도록 했고 이외에는 이날 정오부터 소독 절차 없이 반출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붉은불개미 발견 장소 반경 100m 이내 컨테이너 적재 장소에 대해서는 오는 19일까지 소독 등의 추가 조처를 하고 매일 정밀조사를 할 방침이다.

 

관계부처는 국무조정실에 설치된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국경 검역강화를 위해 식물방역법의 검역대상 품목을 개미류 혼입 가능성이 큰 목재가구폐지 등으로 확대해 오는 12 3일부터 시행한다또 붉은불개미 분포국가 중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많은 중국일본 등의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검사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붉은불개미의 유입 경로는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검역본부는 1차 유전자 조사 결과 부산항의 붉은불개미가 미국에 분포하는 붉은불개미 개체군과 동일한 모계의 유전자형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다만 제3국에도 동일한 유전형이 분포할 가능성과 미국에 분포하는 개체군이 다른 나라를 거쳐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제신문 2017.10.10.)

 

3. 군산항 유연탄 부두 운영 돌입…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전북에너지·휴비스 이어 군장에너지도 이용 / 목포항 반입 대비 물류비용 등 원가절감 효과

착공 5년만에 완공된 군산항 유연탄 전용부두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강화가 전망된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군산항 유연탄 전용부두가 이달부터 상업운영에 들어가면서 전북에너지와 휴비스에 이어 군장에너지가 목포항을 통해 수입하던 유연탄을 군산항에서 하역을 마쳤다.

 

지난 2012년부터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착공된 군산항 7부두 74번 선석 안벽 240m 3만톤급 1개 선석 규모인 유연탄 전용부두는 일시에 165000톤의 보관능력으로 연간 300만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유연탄 전용부두가 가동되자 군산 소재 군장에너지는 지난 5일 러시아산 유연탄 27000톤을 목포항에서 군산항으로 돌려 8일까지 하역을 마쳤다.

 

이에앞서 부두의 시험운영기간 익산 소재 전북에너지가 러시아산 유연탄 14400전주 소재 휴비스 등 업체가 32700여톤의 중국산 유연탄을 군산항으로 들여와 하역작업을 끝냈다.

 

이들 업체들의 군산항 유연탄부두 활용은 목포항을 통해 유연탄을 반입하는 것보다 물류비용이 적게 소요됨으로써 기업의 원가절감을 도모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군장에너지는 그동안 실랑이를 빚어온 유연탄 하역비 등에 대해 CJ대한통운과 잠정 합의한 후 물동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항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에도 3만톤의 물량을 군산항 유연탄 전용부두에서 하역키로 했다.

 

군장에너지의 한 관계자는 “이제는 군산항에도 유연탄 전용부두가 완공된 만큼 군산 소재의 업체로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군산항의 활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장에너지와 CJ대한통운의 합의서에 따르면 하역비및 부대조건은 일단 기존 우드펠렛과 동일하게 적용하되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사후 정산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북일보 2017.10.10.)

 

4. 한미 FTA 재협상에 북미 물동량 급감 우려

한국과 미국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가시화되면서 해운업계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한진해운 파산으로 북미 물동량의 절반을 해외 선사에 빼앗긴 상황에서 양 국간 관세가 부활하면 북미 물동량이 더욱 감소할 것이란 우려다.

 

한진해운은 2015년 아시아~북미항로 물동량의 7.4%를 차지하며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했다물동량 4.5%의 현대상선과 합하면 북미항로 물동량의 11.9%를 한국 해운사가 담당했던 셈이다하지만 올 7월 북미 물동량은 5.7%로 반토막이 났다나머지 6.4%의 물동량은 외국선사들에 넘어갔다이 같은 상황에서 관세 부활로 양국간 교역량이 줄어들면 북미 물동량은 더욱 감소할 것이 분명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한미FTA가 재협상되면 향후 5년간 한국의 대미 수출물동량이 1431~2015만톤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이는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작성한 재협상 시나리오에 따른 수치로 물동량 감소에 따른 수출손실액은 66~17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수출 손실 타격이 가장 큰 자동차산업은 2017년부터2021년까지 101억 달러의 손실을 볼 것으로 조사됐으며 뒤를 이어 기계 산업의 수출손실액은 55억 달러철강 산업은 14억 달러로 예측됐다.

 

품목별로도 수송물량이 급감하고 있다자동차부품은 현대기아차의 현지판매량 저조로 국내 1·2차 협력사들이 피해를 입으며 국내 물류기업들이 수송할 물량도 크게 줄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8월 미주지역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5%가량 줄었으며 특히 부품물량이 주로 수송되는 서배너항~모빌항 선적량은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철강제품도 이미 반덤핑 관세 영향으로 중견중소 철강기업의 수출물량이 전년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타이어의 경우 40피트 컨테이너(FEU) 기준 일주일에 수십 개씩 실리던 게 최근 반 토막 난 상황”이라며 “국내 화주들이 FTA 재협상 문제 등 미래 리스크가 커지면서 국내 생산을 줄이고 해외공장에서 생산을 늘리려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전북대 최남석 교수는 “FTA 재협상을 통해 한미간 교역 규모가 줄어들면 중간재 교역을 하는 해운업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해운업 불황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이라 경기실사지수(BSI) 100을 밑돌고 있는데 한미간 교역양이 줄어들면 업계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경제 2017.10.10.)

 

5. 9월 해운업 체감경기 상승세

전월비 11포인트 올라

해운업 경기실사지수(BSI)가 성수기 효과로 상승세를 띠었다.

 

10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9월 해운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달보다 11포인트 오른 84를 기록했다.

 

해운 BSI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긍정 응답 업체가그 이하면 부정 응답 업체가 많음을 의미한다. KMI는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집계해 매월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조사엔 국내 해운기업 101곳이 참여했다.

 

컨테이너선은 최근 컨테이너 운임 정체에도 불구하고 체감경기지수는 전달 대비 37포인트나 높은 106을 찍었다좋다는 응답이 18%, 나쁘다는 응답이 12%였다나머지는 '보통'을 선택했다.

 

건화물선은 운임지수(BDI)가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데 힘입어 BSI 11포인트 오르며 89에 도달했다하지만 나쁨을 선택한 곳이 20%로 좋다는 응답(9%) 2배 이상 웃돌았다.

 

유조선 부문은 최근의 업황 불황을 배경으로 전달과 같은 71(-)에 머물렀다나쁘다는 응답은 29%였고 좋다는 응답은 없었다초대형유조선(VLCC) 운임은 지난달에 이어 2013 8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밖에 경영부문 BSI의 경우 채산성은 100(전월비 +12), 자금사정은 91(+3), 매출은 87(+3), 구인사정 95(전기비 +4), 투자는 91(+4)을 기록전 항목에서 상승을 나타냈다.

 

특히 컨테이너선 부문은 채산성 135(전월비 +66), 자금사정 124(+43), 매출 106(+12), 구인사정 106(전기비 +6)을 기록전기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투자(82)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상승곡선을 그렸다.

 

10월 해운업 BSI 전망치는 9월과 같은 84를 기록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0.10.)

 

6. 9월 선박수출액 31···전년 39%

유가침체로 해양플랜트 납기지연 줄이어

우리나라의 지난 9월 선박 수출액이 1년 전과 비교해 두 자릿수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우리나라의 선박 수출액은 31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223800만달러 대비 38.7% 증가했다드릴선 1척을 포함해 총 21척의 수출 및 전년도 기저효과 영향 등이 실적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산자부는 고부가 선박인 드릴선(5억달러) LNG(19천만달러)을 포함 21척 통관으로 전월 수출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시장에서는 최근 유가침체 지속으로 해양플랜트와 장비(시추설비납기 지연과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9 LNG(액화천연가스) 2척의 납기 연기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 선박은 9월 말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선주 측의 요청으로 납기가 지연됐다.유가 침체에 따른 해양자원개발의 정체 등이 인도 지연으로 이어졌다이번 납기를 연기한 LNG 2척은 2015 1월에 수주한 선박들이다수주액은 총 41618만달러척당 2809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 삼성중공업이 공시한 계약변경은 8건에 달한다기술 옵션 행사에서 계약 내용을 변경한 셔틀탱크선 2척을 제외하고 해양플랜트 장비 5, LNG 2건을 기록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61년 만에 사상 최대의 월간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9월 수출 수입은 전년 대비 각각 35% 21.7% 증가한 551억달러 413억달러로 집계됐다일평균 수출금액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235천만달러를 찍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래 61년 만에 월간 사상 최대 수출금액일평균 사상 최대 수출금액을 기록했다" "수출 급증은 13대 주력품목 중 10개 품목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주력품목 내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 급증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선진국 및 전(신흥시장으로의 수출 호조세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7.10.10.)

 

7. 초대형 컨선 대량 발주, 2019년 회복 기대 허망

금년 상반기의 견조한 실적으로 부양된 컨테이너 해운업계의 낙관론이, 2019년도에 수급 균형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향후 2년 동안에 인도될 컨테이너 선박들의 숫자가 많지만거대 정기 선사들은 증가하고 있는 무역량이 추가 선복량을 흡수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듯 하다.

 

애널리스트들 역시 이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정기선사들이 선복량을 관리하여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IHS Media가 보도했다.

 

SeaIntel CEO Alan Murphy "향후에 투입되는 선복량의 흡수는 신규 오더량의 절제와 높은 수준의 선박 해체량 및 계선그리고 강력한 수요 성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Murphy는 “가장 긍정적인 전망조차도 향후 2~3년 동안에 인도될 엄청난 물량의 선복량을 흡수하지 못할 것이다”고 밝혔으며“수요가 6% 정도 성장시에는 선복량이 여전히 과잉 상태일 것이고수요가 8% 성장시에도 일부 선사들은 서비스를 종료해야 할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고 말했다.

 

최신의 뉴스레터를 통해서알파라이너는 "현재의 예상치에 따르면 계선된 컨테이너 선단은 2019 3분기에나 제거될 것으로 보이며, 2009년부터 컨테이너 해운 시장을 괴롭혔던 공급 과잉을 완전히 해결하는데 거의 10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신조 선박들이 꾸준하게 인도됨에 따라 2017년 연말까지는 계선 선복량이 80TEU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추가로 160TEU에 달하는 신규 선박들이 2018년도에 인도될 예정인 바해체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는한 전체 선복량의 증가량은 2018년도 연말까지도 흡수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기선사들은 이미 대량 발주를 시작했으며공급 과잉의 확대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다지난주에 CMA CGM MSC 2 2,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20척을 발주했으며이들 선박들은 2019년 상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알파라이너는 20척의 신규 선박 발주로 그때까지 운영되는 메가 컨테이너 선박들의 척수는 105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HS Markit 데이터에 따르면현재의 오더북은 글로벌 총 선복량의 13~14%를 차지하고 있으며발주 톤수 측면에서 Cosco Shipping Holdings, Maersk Line, Evergreen Line  MSC 등 상위 4개 선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발주한 선박의 80% 1TEU급 이상이라고 밝혔다.

(쉬핑데일리 2017.10.11.)

 

8. 2027년 유럽-아시아 철도물량, 74TEU 전망

Roland Berger 컨설팅 그룹이 국제철도연합(Union International Chemine : UIC)과 협력하여 시행한 “유라시아 철도 통로화물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기회는 무엇인가(Eurasian rail corridors: what opportunities for freight stakeholders)”라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럽과 아시아간의 철도 화물 물량은 2016년의 141,000 TEU에서 향후 10년간 매년 14.7%씩 증가해서 2027년에는 636,000TEU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최고 및 최악의 상황을 제시했으며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27년에는 최고 742,000TEU 또는 최저 437,000TEU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결과는 어떤 요소들이 이같은 성장을 이끌수 있을지를 분석했으며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북쪽 노선들과 터키와 이란을 경유하는 남쪽 노선들을 고려했다후자는 이미 운영되고 있지만정기적인 서비스는 아직 수립되지 않았다고 네덜란드 Breda Railfreight.com이 보도했다.

 

철도 화물이 비용 측면에서 해상운송 화물의 대안으로써의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에더 강화된 통합과 더 나은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고 한다화주들은 도착 시간에 대하여 더 많은 신뢰와 정보를 필요로 한다동쪽행 물량이 더 증가하여야 하며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흐름의 맞춤을 조정하여 잠재적인 병목현상을 피해야 한다고연구 보고서는 전했다.

 

유럽의 화물 통관에는 현재에도 많은 어려움이 남아 있다국경 교차가 길고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이에 관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한다.

 

폴란드의 중요한 국경 교차 지점의 경우에는 쉽게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추가 직원들이 필요해 보인다또한광범위한 분야에서의 유럽의 통로들에 대한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국경을 초월한 업체들간의 집중적인 교류가 필요하다.

 

그리고남부 노선들의 경우에는 할 일이 더욱 많아 보인다북쪽 노선들의 경우 인프라가 대부분 갖춰진 반면에새로운 노선들이 건설되고 가격 인센티브가 도입됨에 따라 터키와 이란을 통한 교통량은 향후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이란과 아프카니스탄내에 설치되는 새로운 9,000 킬로미터에 달하는 2중 게이지 철도 서비스와 다음달에 Railcargo가 운영할 터키의Mersin와 이란의 테헤란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 서비스와 같은 몇가지 프로젝트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북부 노선에는중요한 유럽 철도 화물 통로(European Rail Freight Corridors: RFCs)의 모든 출입구에 해당하는 유럽내 주요 3가지 진입 지점들이 있다그중에서도 유럽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하여 Malaszewicze(폴란드) Brest(프랑스)의 국경을 가로지르는 터미널을 갖고 있는 북쪽 발트해 통로는 가장 중요한 관문이며, 2027년도에 유라시아 교통량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중해와 Rhine-Danube 또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통로들은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현재 제한적으로 이용되고 있지만정치적 갈등이 끝나면이 노선들의 경우 향후 10년내에 모든 교통량의 1/3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으로부터 터키와 이란을 통하는 남부 노선들의 경우루마니아와 불가리아를 경유하는 동부 지중해 노선은 유럽의 가장 중요한 관문이다하지만남부 노선들의 경우 전체 유라시아 화물 물량중에 훨씬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2027년에 8%의 점유율이 예상되며향후에도 그럴 것으로 예상된다.

(쉬핑데일리 2017.10.10.)

 

9. Maersk Reports Less Waste Imports After China Crackdown

Maersk has reported that shipments into China have declined after new restrictions imposed on foreign waste started to come into effect this month.

 

The new rules are delaying cargo ships laden with paper for recycling as they are unable to move from Hong Kongs waters.

 

Maersk Line, the worlds largest shipper of containers, said it has seen a drop in waste cargo into China.

 

A Maersk spokeswoman in Hong Kong told Reuters: While its too early to understand the full impact, we do see an impact on volumes of waste imports into China.

 

However we expect some measure of rebound as exporters adapt to the new regulations.

 

The ban on foreign waste was announced in July 2017.

 

China previously allowed the imports because it created extra supplies of metals and materials in short supply for use in the domestic market, but officials say the problems created far outweigh the benefits.

 

In a customer notice on September 26, 2017, German container shipper Hapag-Lloyd, the worlds fifth largest container line, said it would stop accepting cargoes of scrap plastic and waste paper from Europe, the US and Asia due to arrive at Chinese ports after December 31, 2017.

 

While China indicates it will impose an outright ban on mixed waste paper, a final decision isnt expected until November.

 

For now, authorities have tightened requirements on waste paper to markedly cut back on allowed levels of contaminants, making it difficult for many recyclers to meet.

(Port technology 2017.10.10.)

 

10. DP World Upgrades Gate Automation at Callao Terminal

Camco Technologies has confirmed that it will be installing a gate automation system for terminal operator DP World at its Callao terminal in Peru early next year.

 

DP World Callao will benefit from eight new inbound and four new outbound lanes with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OCR) technology that will fully integrate into the terminals TOS system.

 

Unmanned driver pedestals will also allow for automated processing and validation of truck and container data.

 

Camco will provide the terminal operator with the new technology by Q1 2018.

 

Eduardo Chappuis, Project and CSR Director at DP World Callao, said: It is crucial to improve the gate processes to accommodate for the higher expected throughput.

 

With Camcos automated validation and registration processes, we aim to accelerate and simplify gate processes and enhance overall terminal safety and security.

 

Anton Bernaerd, Business Development Director at Camco, said: We are honored that DP World Callao, strategically located near Lima and undisputed gateway for Perus import and export container traffic, decided to partner with us to automate their gate processes.

 

Camcos visual based Process Automation Solutions will contribute to the overall productivity, performance and safety on the container terminal.

(Port technology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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