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4.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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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4.10 (화)
1. 인천내항 통합 운영 정부가 책임져야
내달 1일 출범 예정이었던 인천내항 부두운영사(10개 사)의 통합 운영이 상당 기간 늦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에서 멈춰 섰기 때문이다.
인천내항 통합(안)은 인천항의 지속적인 물동량 감소로 부두운영사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지난 2014년 1, 8부두 재개발 특별팀과 노·사·정 회의, 개별 운영사 면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 모든 것이 1, 8부두 재개발 사업의 선결과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정부의 주도하에 이뤄진 것이다. 하지만 공정위는 출범 시점인 이제와서 법무회계법인에게 법률 검토를 의뢰했다고 한다.
공정위가 통합 시 화주나 선사 등의 고객들이 인천항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광범위하게 검토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물론 내항 통합이 무려 10개 사의 단일화로 공정위 심사가 어렵다는 것도 인정된다. 동일한 시장에서 경쟁 중인 업체들이 하나로 합치는 것이어서, 독과점 지위를 갖고 이를 남용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공정성을 검토하고 유권해석을 해야 할 정부기관이 민간 로펌에 법률 검토를 의뢰했다는 것은 직무유기가 아닌지 의심되는 대목이다. 때문에 운영사들이 제출한 서류가 미흡해 수개월째 심사가 준비 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변명은 이해할 수 없다.
정부의 해당 부처는 내항의 운영주체인 인천항만공사가 운영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해 왔다. 반면, 노·사는 통합법인용 업무 시스템 구축과 운영 인력 구성 등을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통합법인 이사회를 구성하고 실무자급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희망퇴직을 신청한 25명에 대한 퇴직금 등도 해당 사측이 이달 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이달 말이면 내항 부두사용 임대기간도 끝나기 때문에 내달 1일부터 출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공정위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지 못하면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없다. 통합법인 출범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로 인한 항만운영 혼란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이는 당초 공정위의 법률 검토 없이 물리적인 결합으로 볼 수뿐이 없다. 정부가 책임을 져야하는 이유이다.
(기호일보 2018.04.10.)
2. "군산항을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석도 카페리 취항 10주년·항차 증편 기념식
군산~중국 간 석도 카페리 취항 10주년과 항차 증편 기념을 위한 취항식이 9일 오후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쑨쌘위 중국 총영사, 석도국제훼리(주) 김상겸 대표이사, 항만유관기관장, 한중카페리협회 등 항만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운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항에 한·중카페리 주 6항차 증편은 항만 물동량 증가와 중국 관광객 유치로 군산항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석도국제훼리(주)의 김상겸 대표이사는 “지난 10여 년 간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역 유일의 외항 선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내 온 결실로 취항 10주년 기념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군산항을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일보 2018.04.09.)
3. 현대상선, '신조 20척 발주' 금융구조 윤곽
해양진흥공사, 후순위 자금지원…금융권 '선순위 대출'에 신용공여
정부의 전폭 지원으로 기지개를 펴고 있는 현대상선이 선박 신조 발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 총 20척, 35만2000TEU 규모 컨테이너선을 건조하기 위해 정부와 금융지원 및 신용공여 등의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9일 정부와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오는 상반기 내 컨테이너선 20척을 신조 발주한다. 2만TEU 12척, 1만4000TEU 8척 등 총 35만2000TEU 규모다. 이번 신조 발주는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내용이다.
현대상선은 신조 발주를 위한 자금 대부분을 정부로부터 지원 받는다. 계약금 10%를 현대상선이 자체 조달하고 나머지 90%의 자금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우선 해양진흥공사가 나서 선박 잔금 90% 중 30%를 후순위로 채워준다. 나머지 자금에 대해서는 정부가 신용공여 하는 방식으로 외부에서 차입할 계획이다. 선순위와 중순위를 혼합해 시중 금융사로부터 조달한다.
선순위 및 중순위 대출 과정에서 정부는 신용보강을 통해 현대상선의 취약한 신용을 보강해 준다. 해양진흥공사가 신용을 공여해 금융사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자체 신용등급이 낮은 현대상선을 위해 정부가 신용을 제공해 대출을 수월하게 풀어주겠다는 의도다.
다만 정부는 해양진흥공사에서 직접 자금지원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신용공여까지 해주는 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막판 이 부분을 놓고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이에 따라 선순위와 중순위 자금조달에 대해서는 아직 신용공여 주체 및 방법 등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대안으로 기존 국적선사들이 이용하던 신용보증기금을 활용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등을 통해 일부 자금을 차입하는 방안도 고려대상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대상선의 신조 발주를 위해 정책기관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별관리 대상인 만큼 해운재건 5개년 정책에 맞게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조 발주하는 선박 규모가 큰 만큼 자금조달에 부담이 있다. 2만TEU 선박의 경우 배값은 약 1억6000만달러(약 1700억원), 1만4000TEU 선박은 약 1억1000만달러(약 117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선박 1척당 선순위와 중순위 대출은 2만TEU는 1020억원, 1만4000TEU는 702억원일 것으로 추정된다. 총 20척의 신조를 발주하는 만큼 1조7856억원의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국내 시중은행 및 증권사들이 다 달라붙어야 소화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상선은 오는 2022년까지 100만TEU 선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시행에 대비해 친환경 선박으로 선대를 구축해 영업력을 극대화 한다. 올해 1차로 35만2000TEU 규모로 선박 신조 발주해 2020년 인도받는 다는 계획이다.
정부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현대상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자금지원 및 신용공여 등을 통해 현대상선이 100만TEU 원양선사로 도약하는 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가기간산업으로서 해운업을 지속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2018.04.10.)
4. 회복세 보이던 조선해운 업황, 美·中 무역전쟁 여파 ‘안갯속’
G2간 무역전쟁 확산 우려
발틱건화물선 운임지수
4개월여만에 24.9%나 급락
中 세계 최대 조선사 설립
국내 ‘조선 빅3’ 위협 요인
LNG선을 중심으로 조금씩 회복기미를 보이던 조선(해운) 업황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확산 우려로 다시 시계 제로의 불확실성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G2간 무역전쟁 확산시 글로벌 교역량 감소, 원자재 소비감소, 물동량 감소 등 후폭풍 우려로 관련 운임지수도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해운업의 경기선행지수로 통하는 발틱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6일 현재 전거래일보다 5P 하락한 948P를 기록,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연초(1월3일 기준) 1262P로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4개월여 만에 314P(24.9%)나 급락한 것이다.
배 크기에 따라 나눈 세부치표를 보면 중소형 선종인 파나막스급 벌크선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26P 떨어진 1317P로 마감, 연초(1332P) 이하로 떨어졌다.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 운임지수(BCI)는 824P로 연초(2426) 보다는 1602(66%)나 급락했다. 파나막스급과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도 전 거래일 대비 192달러 내린 1만1907달러, 케이프선은 9753달러로 1만달러대 밑으로 떨어졌다.
연초(894) 이후 점진적인 우상향세를 보이던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도 전거래일보다 10P 떨어진 1032P로 마감했다.
해운거래정보센터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돼 금주에도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부터 업황 침체로 혹독한 불황에 빠진 조선업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각한 일감 부족에 시달리며 도크가동 중단, 순환 휴직제 등 자구책을 추진중이나 여전히 충분한 일감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는 시장이 다소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1분기에 7척을 수주하는 데 그쳤고, 해양사업은 4년 가까이 신규 수주가 없어 최소 1년 반 이상 사업본부 일감이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지역 조선업 부진은 수주잔량 감소와 후판 가격 상승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 위축과 영업실적 저하 등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울산상공회의소는 최근 실시한 2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결과 조선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71로 기준치(100)에 크게 못미쳤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특히 중국이 정부 주도로 조선업 구조조정을 통해 세계 3대 조선사인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을 합친 것보다 더 큰 규모의 공룡 조선기업을 만들 예정이어서 국내 조선업계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중국은 조만간 국영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과 중국선박중공업집단(CSIC)을 합병해 항공모함에서 유조선, LPG 탱크선, 상선 등 모든 종류의 선박을 망라하는 생산 능력을 갖춘 연매출 5080위안(약86조원)의 공룡 조선기업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조선 관계자는 “중국 조선사들이 글로벌 선주들을 공략하며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경쟁자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 조선사들도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더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상일보 2018.04.09.)
5. APL, 남중국-태국 컨테이너항로 개설
난샤에서 방콕까지 4일 소요
APL이 남중국과 태국을 잇는 신규항로를 개설한다.
APL은 남중국을 태국까지 연결하는 CBX(China Bangkok Express) 서비스를 4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APL이 이번에 선보이는 'CBX' 서비스는 중국 난샤에서 태국 방콕까지 4일이 소요돼 매우 신속한 서비스를 화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 개설을 통해 냉동·냉장화물, 브레이크벌크 화물 등의 수송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기항지는 홍콩-서커우-난샤-방콕-램차방-홍콩 순이며, 홍콩에서 4월18일 첫 서비스가 시작된다.
APL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4.09.)
6. 동서항로 스폿운임 명암 엇갈려
북미 회복, 유럽 속락
아시아발 북미, 유럽 수출 컨테이너의 스폿시황은 3월 말까지 명암이 엇갈렸다.
상하이항운교역소(SSE)에 따르면 3월30일자 상하이발 스폿 운임은 하락세가 강했던 북미 시장이 크게 회복되는 한편, 유럽은 속락했다.
북미항로에서 서안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127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182달러 증가, 동안은 1933달러로 215달러 증가했다.
북미항로는 3월 들어 하락세가 강해지면서 포워더 대상으로 제시된 운임이 심리적 계기가 되는 서안이 FEU당 1000달러, 동안 2000달러를 밑돌았다. 다만 물동량은 여전히 활황을 띠고 있으며 구정 연휴 후의 일시적인 수요 감소를 거쳐 반발한 형태다.
한편 유럽은 순조롭지 못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SSE의 운임 지표에서는 북유럽 양하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633달러로 전주 대비 71달러 감소, 지중해 양하는 615달러로 35달러 감소하면서 속락했다.
유럽은 올 들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구정 연휴 전의 성수기 2월 초에는 북유럽이 TEU당 900달러 이상, 지중해가 800달러 정도에 달했다. 그러나 그 후에는 서서히 낮아지면서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
< 외신팀 >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4.09.)
7. 컨테이너 해운, 느리고 꾸준한 회복
컨테이너 해운이 느리지만 꾸준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드류리가 발간하는 Container Forecaster의 최신호에 따르면, 2018년과 2019년의 컨테이너 해운 시장에 대한 전망은 선단을 능가할 수 있는 건강한 수요 증가가 잇을 것으로 내다봤다.
드류리측은 “선사들에 대한 나쁜 소식은, 당분간 그들이 2017년 초와 같은 강력한 수요 증가율을 목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밝히면서도 "좋은 소식은, 항만 물동량 성장세가 정점을 기록했지만 적어도 앞으로 2년 동안에 충분한 물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Container Forecaster의 최신호는, 드류리의 세계및 지역 컨테이너 항구 처리, 컨테이너 선단및 이들이 어떻게 결합해 2019년의 운임과 선사 이익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전망을 포함하고 있다.
주로 신조선 인도 지연의 형태로 인한 오더북의 미묘한 변화는 금년 신규선복량 증가세 부담을 완화시켰고, 2018년과 2019년에 대한 드류어리의 수급 방정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드류리는 초대형 선박(ULCV)의 대다수가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어서 2018년의 상반기 인도 일정이 수급 지수를 하락시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균형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불행하게도 선사들의 경우, 연간 계약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를 지울수 있을 정도는 아니여서 올해 평균 운임의 소폭 개선"을 예상했다.
현재의 신조 계약 활동이 수급 균형을 악화시키는 위험한 수준이 아니며 현재로서는,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새로운 투자가 수요에 적절할 것으로 낙관한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한편 드류리의 이같은 전망은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 적대감이 확대되기 이전에 확정된 것으로, 무역 전쟁이 심화될 경우 수요 전망을 하향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쉬핑데일리 2018.04.10.)
8. COSCO, 아 · 유럽 육상물류개발 역점
Cosco Shipping 및 Cosco Shipping Ports와 함께 그룹으로 묶여진 COSCO Shipping Holdings는 중국의 일대일로(Belt and Road) 시책의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아시아 및 유럽 지역의 육상 물류 역량을 개발하는데 모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회복과 운임의 상승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14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관대한 정부 보조금 덕분에 4억 2300만 달러에 달하는 순이익을 달성하면서, 그룹은 2017년도에 수익성을 회복했다.
이 선사의 2017년도 수송 물량은 전년 대비 23.7 % 증가한 2,090만TEU 였으며, Cosco Shipping Ports가 처리한 컨테이너는 1억TEU에 달했다고 IHS가 보도했다.
Cosco Shipping Holdings는 일대일로 노선을 따른 물류 채널 건설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운 네트워크를 통합함으로써, 해상 노선을 따르는 서비스의 빈도와 효율성을 높였으며, 미국, 서부 아프리카, 카리브해 및 북유럽 시장과 해운 노선을 연결했다고 회사측 관계자가 밝혔다.
전체 컨테이너 선단의 62%에 해당되는, 총 180척, 115만TEU에 달하는 컨테이너 선복량이 일대일로(Belt & Road) 노선에 배치되었다고 COSCO측 관계자가 밝혔다.
중국에서 COSCO Shipping Holdings는 150개의 해상-철도 컨테이너 운송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27 개의 지방, 자치 지역 및 중앙 행정구역에 걸쳐 있는 100개의 주요 항구와 배후 역을 커버하고 있다.
COSCO측 관계자는 공급 체인의 중요한 물류 거점에 부수적인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며, 포괄적인 컨테이너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서의 기능을 점진적으로 달성할 예정임을 작년 연초에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은 Cosco Shipping Ports가 Qingdao Port International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여 18.41 %의 지분을 인수한 2017년 1월부터 시작되었다.
(쉬핑데일리 2018.04.10.)
9. Maersk Expands Online Platform Service Scope
Maesrk Line has taken steps towards simplifying the supply chains of its customers through expanding the service scope of its online platform.
The new scope will cover customers exporting from the ports of Shanghai and Ningbo in Eastern China and Qingdao in North China, to all Mediterranean destinations – expanding from the current three Northern China Ports (Qingdao, Xingang and Dalian) to West Africa, South Africa and East Coast South America.
The new digital service differs from traditional offline services, providing a secured space and container at the time of booking.
Senior Vice president and Head of Trade Management of Maersk Line said: “It also provides competitive and fixed prices which give customers a stable service delivery.
“Through the steady volumes booked per week on this platform, we are happy to see that our customers are embracing the increased transparency in pricing and visibility of service delivery.”
Maerk’s new online model also aims to combat booking cancellations and “no shows”, a consistent challenge to the shipping industry, with the introduction of a “no show” payment to enhance customer commitment.
Ms. Ding commented: “The mutual commitment is also a great benefit for us, as we get new market insights and have managed to reduce downfall significantly on our digital platform.
This allows us to improve our planning and vessel optimisation which ultimately enhances the customer experience.”
(Port technology 2018.04.10.)
10. Trump Believes China Trade Deal to Come
US President Donald Trump has commented that the on-going trade dispute with China will eventually end, following back and forth threats from the two powers having sweeping effects on the market.
Trump tweeted on Sunday: “President Xi and I will always be friends, no matter what happens with our dispute on trade. China will take down its Trade Barriers because it is the right thing to do. Taxes will become Reciprocal & a deal will be made on Intellectual Property. Great future for both countries!”
Since the White House’s decision in March to impose tariffs on steel and aluminium imports, the US published a list of $50 billion worth of Chinese goods that will be affected the introduced tariffs.
China responded with levies on $50 billion in major US exports; hitting agricultural and automotive industries, among others.
On Thursday, Trump reacted once again; warning of tariffs on $100 billion worth of Chinese imports, causing the US stock market to drop 2 percent.
Global investors, however, believe that the signals show Trump’s harsh rhetoric may simply be a bargaining tactic – efforts to secure a suitable deal with China.
However, Director of the US National Economic Council Larry Kudlow stated on Fox News Sunday that Trump is “not bluffing” with the threats of tariffs on Chinese imports.
A recent panel at Port of Long Beach’s Annual ‘Pulse of the Ports Peak Season Forecast’ on March 28, 2018 discussed the potential threat of a US-China trade war on cargo exchange with Asia.
At the event Drewry Maritime Research’s Senior Quantitative Economist Mario Moreno called an all-out trade war unlikely.
Moreno commented: “Both nations have a lot to lose.
“Consumer prices would certainly go up here in the U.S., and the Chinese government would certainly retaliate by imposing tariffs of their own.”
(Port technology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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