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_ 2018.7.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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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_ 2018.7.23 (월)
1. 미·중 환적 화물만 45%인데…무역전쟁에 부산항 타격 우려
양국 보복관세 늘땐 물동량 축소, 이달초 추가부과 여파 곧 현실화
- 한국 중간재 수출도 줄어들 전망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부산항의 환적물동량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환적은 화물을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바로 수송하지 않고 중간에 배를 바꿔 싣는 것을 말한다.
22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에서 처리한 환적화물은 6m짜리 컨테이너 기준으로 1022만5000개에 이른다. 부산항에서 배를 바꾼 환적화물의 출발지 중 중국이 전체의 39.6%를 차지했다. 부산항을 거치는 중국 환적화물은 톈진항, 칭다오항, 다롄항 등 북중국 항만에서 주로 출발한다. 그 뒤를 이어 일본 13.8%, 미국 12.4%, 캐나다 3.9%, 기타 국가 30.3%의 순이었다.
환적화물의 도착지에서도 중국(21.2%)의 비중이 가장 컸고, 미국(17.5%)이 두 번째였다. 일본은 17.4%, 캐나다는 4.9%, 기타 국가는 38.9%로 나타났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종합하면 부산항의 환적화물 가운데 중국과 미국을 오가는 교역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5.4%에 달했다. 두 나라가 막대한 규모의 보복관세를 상대국의 수출품에 부과하면 교역이 줄고 이는 부산항의 환적화물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중국으로 나가는 우리나라의 중간재 수출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장기화하고 유럽연합 등 다른 나라들마저 가세하면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 전체가 큰 타격을 받아 수출입 물동량도 감소하게 된다.부산항만공사는 미·중 무역전쟁이 물동량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5월과 6월에는 중국기업들이 보복관세 부과에 따른 피해를 줄이려고 미국 수출품을 앞당겨 선적해 부산항의 환적화물이 각각 8.8%와 12.7%나 늘기도 했다. 두 나라가 지난 6일부터 500억 달러 규모의 보복관세를 추가로 부과함에 따라 조만간 그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화물량 증가를 이끄는 환적화물이 무역전쟁의 영향을 받으면서 부산항의 올해 물동량 목표(2150만 개)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신문 2018.07.22.)
2. 전문가 분석 "부산항 신항 침하 원인 '부실매립'… 대규모 싱크홀 우려도“
급격한 부등침하(불균형 침하) 현상이 목격된 부산항 신항 일대(본보 18일 자 1면 등 보도)에 구조물 붕괴뿐 아니라 대규모 싱크홀 우려가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공법의 한계를 예측하지 못한 채 진행한 '부실 매립'을 침하 원인으로 지목한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웅동배후물류단지 등 부산항 신항 일대 지반개량 공사는 대부분 PBD(Plastic Board Drain) 공법이 쓰였다. PBD공법은 해안 등 연약지반에 플라스틱판을 띠 모양으로 심어 수십m 땅속의 물을 배출해 지반을 단단히 다지는 식이다. 전문가들은 신항 일대 '이상 침하'를 이 공법의 한계를 예측하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한다. 이 일대는 연약점토지반 두께가 최대 70m에 달하는 대심도지만, PBD공법은 토목학적으로 땅 아래 50m까지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PBD공법 지하 50m까지 효과
신항 일대 연약지반 '최대 70m'
공법 한계 예측 못 하고 매립 진행
돌 함량 높은 매립 토사 의혹도
"땜질 보수공사 땐 하중만 높아져
침하 가속되면 싱크홀 가능성도"
실제 부산신항 웅동지구 배후부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PBD공법을 통한 지반개량 공사는 땅 아래 40m까지만 진행했다. 부산지역 한 토목공학과 교수는 "50m 아래 연약점토가 어느 수준인지를 예측해, 흙을 더 붓는 등 지반을 더 강하게 다졌어야 했다"면서 "이를 간과한 채 1차 침하 예측치 등을 산출해 피해를 키웠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매립 당시 토사의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매립공사 전문업체인 A업체 대표는 "매립 토사에 돌이 많이 들어갔다거나, 흙을 제대로 감싸지 못하는 등의 시공 문제로 수분이 침투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추가 침하 가능성도 농후할 것으로 본다. 현재 신항 일대엔 70㎝ 이상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입주 업체들이 지게차를 운영하지 못할 정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부산대 임종철(토목공학과) 교수는 "인근 렛츠런파크 앞 도로처럼 PBD공법이 커버하지 못하는 50m 아래 지반이 10~20년간 추가 침하할 수 있다"면서 "이를 알지 못하고 계속해서 지반 위 땜질 보수공사만 할 경우 오히려 하중이 높아져 부등침하가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부등침하가 지속될 경우 상하수도관에 균열을 일으키거나, 지하수 물길을 바꿔 대규모 싱크홀도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전문가들은 보강공사도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임 교수는 "땅 아래 시료를 빼내 추가 침하 예측 수치를 알아내는 게 시급하다"면서 "침하 부지가 너무 넓어 모든 지반을 보강하는 건 불가능하고, 구조물 붕괴 우려 등이 큰 주요 시설을 위주로 시멘트 보강 등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일보 2018.07.22.)
3. 경기평택항만公, 화주 인센티브 신규 지원정책 홍보
평택항 국제물류 활성화 설명회 개최
평택항 물동량 창출과 신규고객 유치를 위해 도내 중소수출기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20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중소수출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8 평택항 국제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택항 물류 경쟁력과 비전을 공유하고 화주 인센티브가 신설된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도내 중소물류기업 물류지원사업 등 신규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신설 지원정책의 수혜 가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정책 사업의 이점을 적극 홍보해 관심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신규 물동량 창출과 항로 안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도내 중소수출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는 등 국제물류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화주 대상 인센티브를 신설해 평택항을 처음 이용하는 중소수출기업에게 수출물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설명회 참석등록 및 문의는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 031-686-0689)로 하면 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7.20.)
4. 목포항 6월 누적 물동량 전년 대비 10.6% 감소
자동차 8.3% ↓, 유연탄 80.4%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6월까지 누적 목포항 물동량이 1097만톤으로 전년 동기의 1226만톤보다 10.6% 감소했다고 밝혔다. 목포항 물동량이 감소한 이유로 자동차와 유연탄 물량 감소를 꼽을 수 있다.
유연탄은 지난해 36만톤보다 80.4% 감소한 7만톤을 처리했다. 지속되는 석탄분진으로 인한 민원 발생과 석탄부두 이전 계획에 따라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부진으로 인해 수출 자동차 물량은 7.1% 줄었고, 연안운송차량 물량은 8.9% 감소했다. 미국의 수입차 관세폭탄까지 현실화되면 수출 자동차 물량 감소는 더욱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시멘트 등 주요 품목들은 일부 증가했다. 시멘트의 경우 51만톤을 처리해 전년 동기 대비 11.9% 상승했다. 음료·주류·조제식품의 경우 34만톤을 처리해 5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쉬핑가제트 2018.07.23.)
5. 홍콩, 6월 컨처리량 4.5% 하락 167만TEU 그쳐
홍콩항의 6월 컨테이너처리량은 전년동월대비 4.5% 줄어든 167만TEU에 그쳤다.
Kwai Tsing 주요 터미널의 처리량은 1월 이후 처음으로 133만TEU로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한 반면 다른 터미널은 20.5% 감소한 34만TEU를 처리했다. 홍콯항의 올해 1월 11.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6월까지 큰 폭의 하락세를 겪고 있다.
이에따라 홍콩항의 상반기 처리량은 988만 5,000TEU로 전년동기의 1,025만 1,000TEU에 3.6% 감소했다.
한편 부산항은 올해 상반기 전년대비 4.3% 증가한 1,063만 7,000TEU의 컨테이너물량을 처리한 바 있다.
(쉬핑데일리 2018.07.20.)
6. 롱비치터미널, 수소·전기 하역장비 설치
롱비치터미널은 캘리포니아 항공자원위원회(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CARB)로부터 530만달러의 환경개선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롱비치터미널은 이번 지원금을 2개의 터미널에 수소 및 전기배터리를 이용하는 하역장비를 마련하는데 사용하게된다.
이번 지원금은 켈리포니아주정부가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주 전체에 걸쳐 추진중인 캘리포니아 기후 투자의 일환으로 제공됐다.
(쉬핑데일리 2018.07.20.)
7. "한국 해운업, 일본 선사를 배우자"
日선사 NYK, 디지털화로 운영효율성 높여…"연 100억엔 절감"
3사 통합 ONE 세계 6위 선사 도약…"정부 주도의 통합 논의 필요“
한진해운 파산 이후 경쟁력이 악화된 한국 해운업과 달리 일본 선사들은 글로벌 대형 선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해운업 재건에 나선 만큼 일본 선사의 대응전략을 통해 우리 해운업의 경쟁우위요소를 점검해 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본의 대형 선사들은 경영전략의 측면에서 보수적인 경향을 보여왔다.
선박의 확보나 선박금융, 화물의 확보 등에서 폐쇄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성과의 변동성을 줄여왔다.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는 측면에서도 선도적이라기보다는 검증된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일본 원양선사 NYK의 경우 올 초 디지털화와 친환경을 경영전략으로 천명하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NYK는 디지털화를 통해 선대의 운영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자산 의존도도 줄여 자본의 지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개방형 선박관리시스템을 개발, 이미 130여척의 선대에 설치했으며 싱가포르에 심포니(Symphony)라는 IT회사를 설립해 범용 해사·물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또 모노하코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환경 및 디지털 기술개발을 추진중이다. NYK는 이러한 전략의 실행으로 얻어지는 운영효율이 최소 연간 100억엔에 이를 것으로 분석한다.
NYK는 순수 해운업에서 물류나 투자 쪽으로 사업모델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유센 로지스틱스를 인수해 자동차물류를 확대했으며 에너지 자원의 시추, 생산·저장, 셔틀탱커, 액화, 재기화 등에 대한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중 물류사업의 확대는 장기적으로 수송수단(선박) 운영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나가는 쪽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윤희성 KMI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장은 "대형 선사의 전략 변화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서도 우리 해운업의 방향성과 경쟁우위요소를 점검해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일본 선사의 또 다른 대응 전략은 통합이다. 지난 4월 일본 3대 컨테이너 선사(NYK, MOL, K-Line)의 컨테이너 부문 통합회사인 ONE(Ocean Network Express)이 공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ONE은 선복량 약 157만TEU(점유율 7.0%)로 세계 6위 선사로 뛰어올랐다.
일본 선사의 통합은 3개 컨테이너 선사가 자발적으로 나선 결과다. 국토교통성 등 정부가 국내 컨테이너 선사의 통합을 권유한 적은 있었지만 말 그대로 권유였을 뿐이다.실제 통합에 이르기까지 주요 프로세스는 3개사의 자발적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선사의 대표성을 상징하는 컨테이너 분야에 3개 이상의 선사가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사업 통합을 바탕으로 머스크(덴마크), CMA-CGM(프랑스) 등 유럽선사들의 규모의 경제화가 계속되는 현상에 대응하고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컨테이너 선사의 재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해양진흥공사가 선박 확보에만 집중하지 말고 선사 통합에 대한 방향성과 정책적 지원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BN 2018.07.21.)
8. 지난주 상하이발 컨운임 전항로서 하락세
지난주 상하이발 스팟 컨테이너 올인운임이 대부분의 항로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7월 20일 기준 공표한 각항로별 운임현황에 따르면 유럽행은 전주대비 TEU당 19달러(-2.2%) 하락한 863달러, 지중해행도 18달러(-2.0%) 내린 86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미주행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해안행은 FEU당 69달러(-.41%), 동해안행도 60달러(2.2%) 내리면서 1,616달러와 2,650달러로 밀려났다.
두바이행은 -14.5%, 남미행 -9.5%, 싱가포르행 -6.4%, 부산행도 -3.0% 각각 하락했다.
이에따라 SCFI종합지수는 전주대비 3.9% 하락한 793.76포인트로 다시 800선이 무너졌다.
(쉬핑데일리 2018.07.23.)
9. Maersk Report: India’s Trade Growth
India’s containerized trade has made a strong start to 2018 with an overall Q1 increase of 11%, fuelled largely by a weak rupee and an increase in dry bulk imports, according to Maersk’s Q1 2018 India Trade Report.
Imports of dry cargo rose by 22%, a sharp contrast with Q1 2017 when it jumped by 2%.
The growth was led by imports of recyclables, especially paper and metal, which both grew by 61% and 55% respectively. A majority of these imports arrived in India from North America and Europe.
Steve Felder, Maersk Line Managing Director for India, said: “These numbers become more relevant when viewed through a global lens.
“They are significantly higher than estimated global containerized demand growth of 3-4%.”
“Recyclable commodity imports were severely impacted by de-monetization.
“With the rebound we’ve seen in this category now, it would be safe to assume that the effects are finally wearing off and domestic consumption is on the rise.
“Additionally, China’s recent decision to increase restrictions on waste paper imports benefited India, which is a major importer of this commodity for local recycled paper manufacturing.
“Together, these key developments have augured well for India’s import growth.”
India’s exports also grew after an 18% increase in demand for its vehicles came from countries such as those within Africa and Latin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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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ddition, fruit and nut demand in the UK and UAE pushed overall export growth up by 7%.
However, not all of India’s regions saw exports rise.
A significant lull in the demand for metal and rice has meant that East India’s export figures have declined 6% when the region saw exports grow by 29% in 2017.
“The first quarter has been a fairly constructive period for export growth as well,” Felder said, adding that India should continue to grow in line with its increasing domestic consumption.
“The market was further buoyed by a weaker rupee, which in turn increased India’s exports to the world.
“Rice exports overall have been weak this year, while the metals segment, mainly ferro and pipes, wasn’t competitive in global markets, which led to this stark decline.
“Commodities have to find markets, and as India’s domestic consumption continues to rise, we can expect to see many of them find takers here. Also, the increasing aspiration of India’s populace will sustain this trend over the months to come, assuming there are no significant policy changes.”
(Port technology 2018.07.20.)
10. Singapore Hub to Pioneer Supply Chain Technologies
A new one million square foot Singapore logistics hub is ready to pilot new technologies, such as automated machine handling, augmented reality glasses for navigation and in-warehouse cycle drones, in the hope of improving safety and efficiency.
Transportation and logistics company Toll Group has opened its ‘Toll City’ hub at a cost $166 million after investing in new technologies such as driverless vehicles, 3D printing, Smart RFID cabinets and smart-city telematics for real-time inventory accuracy and accountability.
With it being located three kilometres from the upcoming Tuas Port, which will have an annual capacity of 65 million TEU, and road links to Malaysia and Singapore’s growing Jurong region, Toll City will become a source of growth across local and regional markets in the retail, healthcare and fast moving customer goods (FMCG) sectors.
Commenting on the launch, Kevin Wong, Assistant Manager of Singapore’s Economic Development Board (ECD), said: “Toll City is a true testament to the transformation of our logistics ecosystem, where best-in-class facilities are advancing the sector’s overall operational excel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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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in line with the Logistics Industry Transformation Map, catalysing deep supply chain innovation that translates into better business opportunities and good jobs within the logistics sector in Singapore.”
Vincent Phang, Executive Vice-President of Toll Global Logistics Singapore, commented: “Toll City in Singapore is a new growth chapter for Toll in Asia.
“Toll’s focus on technology developments will revolutionise the way people work, as we create resilient supply chain solutions that deliver smarter, faster and better outcomes for our clients.
“With the SiTadeL Control Tower in Toll City, we have been addressing Singapore’s urban logistics challenges with real-time visibility and monitoring of our moving assets.
“As a result, we offer an integrated supply chain management process that’s prepared for surge periods, and potential supply chain disruptions caused by human or natural disasters.”
(Port technology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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